|
데살로니가전서 4장, 5장
하나님의 나팔소리, 예수님 강림, 휴거(공중들림), 빛의 아들들, 깨어있으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거룩하게 사랑하며 살아가므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고 간청합니다.
1~12절
4:1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2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6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8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9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10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 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12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과거에 이교도들에게는 성적인 죄의 유혹이 강했습니다. 바울은 간음, 간통 또는 기타 성적인 음행을 가리키는 헬라어 단어 포르네이아를 사용함으로써 이성 간 결혼의 한도를 넘는 일체의 성적 활동을 금합니다(3절).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바울은 데살로니가 그리스도인들 중에 일부가 과거의 생활 방식으로 후퇴할 것을 우려합니다. '해야지 '(헬, '플레오넥테오' 사취하다, 착취하다, 속이다) 성적인 죄를 통해 동료 그리스도인들을 속여 빼앗는 행위,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그리시도인의 성 윤리를 무시하는 이들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심지어 그 이전에라도 예수님의 진노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5~6절).
바울은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계속해서 형제 사랑을 베풀고 재정적으로 자립하라고 촉구합니다. 교회 안에는 어떤 이들은 돈벌이가 되는 직장을 그만두고 부유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자신을 의지해서 삽니다. 이 문제가 말세에 대한 대처를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혼란과 관계가 있었는지는 불분명합니다(9절).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다른 사람의 일에 참견하는 대신 다른 이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바울은 자신이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 명한 것처럼 데살로니가의 신자들에게 부유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돈을 벌어 생활하라고 촉구합니다. '의인에 대하여 단정이 행하고',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후안무치하게 부유한 그리스도인들의 자비심을 이용하는 것은 1세기 그리스- 로마 환경에서 매우 수치스런 일이었을 것입니다(11~12절).
<하나님의 나팔소리, 주의 강림, 부활, 휴거(공중들림)
13~18절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바울이 14~17절에서 설명할 내용들을 알지 못합니다. '자는 자들', 바울은 죽은 그리스도인들을 자는 자들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그들이 재림 때에 무덤에서 일어날 것이라는 바울의 주된 요점을 강화합니다. 이 비유는 죽은 자들이 중간 상태에서 하나님과 의식적인 교재를 나누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려고 의도된 것이 아닙니다. 죽음을 잠에 비유로 언급하는 것은 단지 자는 이들의 육체적 상태가 암시하는 것입니다. 이 비유는 모든 죽은 이들이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 부활할 것이라는 사실에서 적절성을 얻습니다(13절).
'다시 살아나심을', 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의 핵심이자 미래에 있을 몸의 부활에 대한 소망의 기초입니다. '예수 안에서....하나님이.... 데리고 오시리라', 예수님은 죽은 그리스도인들('자는 자들'), 즉 지금까지 하늘에서 그리스도 함께 있어 온 이들의 영혼을 자신과 함께 데리고 오실 하나님의 구원의 중보자로 밝혀집니다.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가 땅으로 내려오시는 재림 때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다음으로 바울은 죽은 자들이 어떻게 그리스도 함께 있을 수 있는지를 더 자세히 설명합니다. 즉, 죽은 그리스도인들이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할 때 그들의 몸이 그 순간에 부활하여 그들의 영혼과 재결합할 것입니다(14절).
'주의 말씀'이란 주님이 직접 바울에게 계시하신 내용을 가리킬 것입니다. 바울은 15~17에서 이를 진술합니다. '우리 살아...있는 자', 이 말은 바울 자신도 재림 때에 살아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뜻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남아', 즉 이미 이 세상을 떠난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뒤에 남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죽은 자들은 재림 이후에만 부활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또는 죽은 자들에게는 구원의 소망이 전혀 없다고 생각했는지는 불분명합니다(15절).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이 세가지 소리는 죽은 자들이 잠에서 깨어나도록 불러냅니다. 성경에서 확인되는 유일한 천사장은 미가엘입니다(유 9절). 구약에서 나팔은 주의 임재를 선포했습니다. 유대 전승에서 나팔은 전투, 주의 날, 부활 등과 연관되었습니다. '먼저....그 후에', 죽은 그리스도인들은 무덤에서 살아 있는 자들의 세계로 부활하며 그 후에 살아 있는 자들과 죽은 자들이 함께 공중으로 끌어 올려 그리스도를 영접합니다. "끌어 올려"에 해당되는 헬라어 ('하루파죠' 갑자기 쥐거나 잡다, 낚아채다, 데려가다)는 강제로 갑자기 위로 들어 올린다는 의미를 전달합니다.
'함께', 죽은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불이익도 겪지 않을 것입니다. '구름', 이 땅의 비구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둘러싼 영광의 구름, '영접하게' 헬라어 단어 '아판테시스'는 한 도시의 주민들이 귀빈을 대대적으로 축하하며 인사하고 영접하러 나온 뒤 그 도시까지 동행하는 중요한 고위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환영 연회에 대해 자주 사용된 단어입니다. 이 말은 성도들이 공중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한 뒤에 이동하는 방향은 그리스도와 이동 방향과 일치하며 따라서 그들은 아래 방향으로 땅을 향해 움직인다는 점을 암시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해석자들은 묵시적인 내용에 대한 지나친 해석을 따라 피하려면 묵시적 언어의 생생한 상징적 의미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주의 재림에 대한 분명한 가르침은 두려움과 불화가 아닌 위로와 격려로 귀결돼야 합니다(16~18절).
빛의 아들, 낮의 아들들, 꺠어 있어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함>
1~11절
5: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주의 날'이라는 표현은 구약 성경의 선지서에 흔히 등장합니다. 이 말은 여호와가 불순종하는 자들은 벌하시고 신실한 자들은 구원하시기 위해 개입하실 크고 두려운 날을 가리킵니다. '밤에 도둑 같이', 도둑의 비유는 신약 전체에 걸쳐 예상치 못함과 달갑지 않음을 암시합니다. 그 부정적 측면은 살전 5장4절에서 분명히 나타나며 여기서도 그런 측면이 없다고 생각할 이유는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바울이 최후의 심판에 대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경고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4절과 9절을 감안하면 바울은 공동체 안에서 최근에 발생한 죽음 때문에 불안해하는 신자들을 안심시켜주고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2~3절).
'너희는', 데살로니가의 그리스도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말하고 갑작스런 파멸을 맞이하게 될 사람들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어둠에 있지', 죄의 악과 무지와 하나님으로부터 소외가 지배하는 세계에 속하지,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주의 날은 데살로니가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불신자들의 경우처럼 도둑 같이 반갑지 않은 놀라운 사건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입니다(4절).
'빛의 아들', 이 표현은 유대 문헌과 신약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구원의 영역에 속한 이들에 대해 사용됩니다. '낮의 아들' 바울의 독특한 이 표현은 빛과 낮이라는 두 개념을 함께 연결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심으로 그리스도인들은 빛의 아들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또한 낮에 속한 사람들로서 거룩한 삶을 살도록 부르심 받았고 주의 날에 그리스도가 권능과 큰 영광으로 다시 오실 때 구원을 상속받도록 예정된 이들이기도합니다. 우리가 바울은 자신의 확정을 강화하고 살전 5:6~8의 권면을 준비하며 어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주어를 일인칭 복수형으로 전환합니다. '밤....어듬', 악과 하나님에 대한 적대감이 지배하는 영역입니다(5절).
바울은 5절을 확인의 바탕으로 일반적인 권면을 제시합니다. '자지말고', 잔다는 것은 곧 도덕적 영적으로 방심하며 다가올 그날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입니다(6절).
'호심경....투구', 바울은 여호와를 갑옷을 입은 전사로 묘사하는 이사야 59장17절을 간접 인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리스도인들은 마지막 날에 주님곁에 서도록 예정된 이들로서 갑옷을 입을 것을 요청받습니다. '믿음과 사랑....소망', 그리스도인의 본질적인 특성 세 가지를 나타냅니다(8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살았든지 죽었든지 "깨어 있든지"라는 말은 주의 날에 살아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자신의 운명에 대한 염려를 암시하는 반면 "자든지"라는 말은 죽은 그리스도인들의 운명을 암시합니다. '살게', 그리스도인들은 재림 때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가운데 새로운 삶의 질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10절).
<공동체 생활에 대한 권면>
12~22절
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수고하고....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이 절은 데살로니가 공동체는 교회 지도자들을 적절히 인정하고 존경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너희를 다스리며', 여기서 헬라어 단어 '프로이스테미'는 '다스리다, 지휘하다, ~의 머리가 되다' 라는 뜻이며 교회 안의 장로들을 가리킬 것입니다. '너희끼리 화목하라', 이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공동체 안에 갈등이 있었음을 암시할 수도 있습니다(12~13절).
'게으른', 일부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창조 명령에 따라 일해야 할 책임을 회피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약한 자들', 박해나 예상치 못한 죽음 때문에, '힘이 없는 자들', 연약한 양심을 지닌 이들이나 지속되는 박해로 인해 당황한 이들 또는 주의 날에 대해 염려하는 이들을 가리킵니다(14절).
'항상 기뻐하라', 바울의 편지에서 기쁨은 그리스도의 기본적인 표지이자 성령의 열매입니다. 기쁨은 종종 그리스도의 확고한 소망과 연관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이는 늘 기도하려는 정신적 태도이며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개인적 교제, 매일 하루 종일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다는 의식을 뜻합니다. '감사하라', 감사는 그리스도인들의 특징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아마도 살전 5:16~18 전체를 가리키는 말일 것입니다(16~18절).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성령의 불을 소멸하고 있었던 방식은 다음 구절에서 밝혀집니다.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신자는 예언을 사용하는 동료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는 것에 대해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예언 현상을 멸시하여 소중한 격려의 원천을 단절시키고 성령의 불을 소멸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범사에 헤아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열등한 예언의 말씀을 근거로 노골적으로 예언을 거부하기보다 참된 것과 거짓 된것을 구별하기 위해 예언을 중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버리라', 바울은 이제 보다 일반적으로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거부하는 일에 중요성을 강조합니다(19~22절)
<기도의 확신과 편지의 끝맺음>
23~28절
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25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26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27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주라 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기도의 확신, 이 편지의 전반부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 거룩한 모습이 되기를 바라는 목양적인 기도로 끝난 것처럼 이 후반부도 마찬가집니다. 그러나 여기서 바울은 안심시키는 일을 덧붙입니다. '평강의 하나님',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과 화목하게 하신 일을 시작하셨고 이제 그 일을 이루셨습니다.
'영과 혼과 몸'은 인간 본성 전체를 나타냅니다. 이것이 인간 본성을 몸과 혼과 영으로 삼등분하고 거기서 영과 혼이 서로 다른 부분을 가르킬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바울이 단지 강조를 위해 몇 개의 용어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주님이 '강림하실 때'에 자신이 충분히 거룩하고 '흠없게' 될지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또한 그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그리스도인의 교제에 대한 상징이자 거룩함에 대한 상징입니다. '내가', 바울은 평상시처럼 편지를 비서에게 받아 적게 한 뒤 편지가 진짜임을 증명하는 표시로 친필로 마지막 인사를 기록했습니다.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주라', 이 편지는 마음이 약하고 게으른 자들을 포함해서 공동체의 모든 지체에게 큰소리로 읽어주어야 했습니다(23~28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