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노후가 즐거운부동산
 
 
 
 

회원 알림

 
  • 방문
    1. 별이되고픈
    2. 스카이블루
    3. 명동OK공인중개사..
    4. mji0512
    5. sunham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미인낮잠
    2. 소원수평
    3. 정충연
    4. 달풀행운
    5. 이도피
    1. 힐링랜드
    2. 들밭창문
    3. 운강
    4. 오늘의 분양
    5. 김프로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허주작가님의 세상보기 흥선대원군 이하응(1820~1898) 외1건 [허주작가님께서주신글]
허주(글 옮긴이) 추천 1 조회 54 21.02.15 07:3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1.02.15 07:32

    첫댓글 “사직(社稷)이 오래 보전하려면 살만인(殺萬人) 해야 하느니라."

    1868년 홍콩에 머물던 독일 상인 오페르트가 미국인 프랑인 중국인 140여명을 이끌고 남연군묘를 도굴하기 위해 입국했다.

    그런데 별의별 수단을 다 써도 분묘에서 뚜껑은 요지부동이었다. 그래서 도굴은 미수에 그쳤다.

    조선 진출을 노리던 이들은, 남원군 시신과 제물포 개항을 교환하려는 목적이었다.

    오페르트의 도굴 미수사건으로, 가뜩이나 이양인(異樣人)에 적개심을 품은 대원군은, 1866년부터 7년 동안 서양 선교사를 박해했다.

    8천여 천주교 신자들이 순교한 병인양요다. 역설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피를 몰고 온 것은 바로 남연군묘였다.

    꿈속 노인의. '살만인(殺萬人) 예언은 적중했다.

    허주의 아침산책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