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 상가사태 정리한 타 카페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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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 상가사태 정리해드림. 절대 해결이 불가한 이유.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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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다른 곳에서 전문가가 적은 글을 옮겨와 보았습니다.
이제야 드러나는 둔촌 주공 사태의 실체 최근에 드러나는 사실들과, 아파트에만 시선이 가 있어서 몰랐던 것들이 알려지면서 소름끼치는 실체를 조금씩 알게 되네요. 원래 둔촌이 아파트랑 상가 재건축할때 별도로 독립정산하기로 했죠. 하여 아파트랑 상가 조합이 따로 있습니다. 서로 알아서 하자는 거죠. 근데 이중에 200세대인가? 주복으로 짓는 동이 있습니다. 하부 상가와 상부 아파트가 연동되고요, 여기에 상가가 몰빵됩니다. 따로 가기로 했는데 건축설계상 운명공동체가 될 수 밖에 없는 교집합 구역이 있는거죠. 이걸 전제로 깔아놓고 보자면... 상가는 처음에 무상지분율 140프로를 받았습니다. 솔직히 이것도 말이 안됩니다. 140%라니. 뭐 상가동에 아파트가 있으니 그렇다고 치고요. 근데 10평 미만 상가를 2평 미만 코딱지 쪽지분으로 쪼개면서 미친듯이 선수들이 쪼개기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놈들이(무슨터기인가 하는 놈이 대장인듯) 선동합니다. 무상지분 290%를 받을 수 있어! 2평 쪽지분 + 300%라고? 8평이야? 상가 하나가 생기네 막? 하지만 상가는 분양이 끝났죠. 그럼 어디서 받을까요? 이게 주복으로 얽힌 아파트입주권으로 튑니다. 10평짜리 상가가 2평 쪽지분씩 해서 5명이라면? 대표조합원 한명은 온전한 상가 받고 나머지 4명은 아파트 받음. 즉 10평상가 -> 상가한칸 + 아파트4채로 변신. 상가한칸 자리 따라 다르지만 최소 10억이고 아파트는 입주권 하나당 프리미엄만 최소 10억 본인 지분 권리가액 다 빼고 프리미엄만 50억 먹는 연금술이 터집니다. 뭐 이론상으로는요. 이걸 위해서 구조합을 밀어내고 신조합이 들어서죠. 선동하고 날조하고 몰아내고. 뭐 과정과 방법이야 이미 다들 아실거고요. 이때부터 이상했죠. 왜 아파트 조합에 상가 지분권자가 그렇게 많은지. 하지만 이미 그들이 들어섰을 때는 공사가 꽤나 진행된 상황입니다. 상가는 물론 아파트도 말이죠. 근데 무상지분율을 원래 계획대로 해먹으려면 상가 면적을 늘려야 합니다. 공사중간에 설계를 바꿔야 해요. 이미 짓고 있는걸. 설계변경 끝판왕입니다. 원래는 문화재라도 나와야 울며 겨자먹기로 할텐데 이걸 해야합니다. 난이도 끝판왕이니 엄청 오래걸리겠죠? 게다가 상가면적 증가분만큼 아파트에서 면적을 빼야합니다. 아마 공용에서 빼겠죠. 이것도 설계변경 이게 관리처분인가대로 확정나고 일반분양 들어가면 다 못하게 됩니다. 동호수, 평형별로 픽스되어 버리니까. 그럼 방법은? 그게 고급화든, 마감재든, 분상제든 뭐가 되었든 핑계를 대고 일반분양을 지연시키는 거에요. 그야말로 다 핑계였음. 그 사이에 설계를 변경하고 그동안 많이들 보셨죠? 1년 반동안 시공사가 제발 변경설계도면 달라고 여러차례에 걸쳐서 애원하듯이 공문보낸거. 그래도 끝까지 안주고 질질끈거. 일반인들이 아무리 봐도 그놈의 마감재가 뭔지 고급화가 뭔지 왜 저러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잖아요? 당연한거에요. 목적이 그게 아니니까. 공정율 50%가 넘도록 일반분양을 안한건 그네들의 연금술을 위해서입니다. 욕심이 지나치다 못해 너무 멀리 가버리고 예상치 못한 전쟁과 물가 이로인해 강경한 시공사의 대처만 아니었어도 우린 다른 분쟁을 보고 있었을겁니다. 물론 여전히 지어지진 못했겠지만. 이젠 상가쪽에서도 저모양 저꼴이 나고 이제 풀리지 않는 매듭이 되어버렸죠. 6천세대 2만여명을 사지로 몰아 넣은 자들을 그렇게 좋다고 지지하던 조합원들은 이제서야 현실을 깨닫고 절규하는 중입니다. 조합원 까페 보니까 이제서야 난리도 아니더군요. 불쌍하다고 해야할지... 자업자득이라고 해야할지...
첫댓글 투명한 일처리 빠른 재개발의 중요성입니다
참으로 타산지석입니다 투명성과 잘 지키는 지혜가 우리에게도 요구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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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타산지석입니다 투명성과 잘 지키는 지혜가 우리에게도 요구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