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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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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산문】 손자(孫子)
갑천에살리라 추천 0 조회 43 11.12.03 09:4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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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04 08:39

    첫댓글 어찌 할애비 마음을 헤아릴 수 있으리요. 나무가 튼튼하게 자라라 아름다운 사회의 재목이 되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12.04 09:54

    닉 네임을 보고 종씨인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 11.12.04 11:12

    뭣도 모르고 수필로 등단이란 걸 해놓고 요즘 수필이린 과연 무엇일까? 혼란스럽고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도무지 글이 써지지를 않아요. 차라리 아무런 형식이나 부담이 없이 누구에게 쓰는 가벼운 편지글이라면 쓸 것도 같은데..일관된 주제도 있어야 되고 주제를 살리는 글의 맛이나 삶과 자연에 대한 감성도 필요하고...그러다가 이번 갑천님의 감동적인 글을 대하면서 아, 좋은 글은 오직 아름다운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란 걸 문득 깨달았습니다. 아직 손자를 못 본 저로서는 손자 사랑에 끔직하게 푹 빠진 사람들을 주변에서 대할 때 잘 이해가 안 되었었는데, 갑천님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정직한 문장을 통해서 감동을 주었습니다.

  • 작성자 11.12.04 12:01

    아이고 토함 선생님, 너무 띄우시면 추락할 때엔 지하 수천 미터가 됩니다. 그 곳엔 시뻘건 불덩이만 있다던데.
    역시 사랑은 내리사랑인가 봅니다. 이제는 자식보다 손자가 훨씬 좋습니다. 말로서는 표현이 않되니 토함님도 빨리 격어셔야 되는데... 건강하시고 문운을 빕니다.

  • 11.12.04 16:56

    내리사랑이라는데 얼마나 귀여울까요^^
    저에게는 세딸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막내가 젤 이쁜것 같아요
    실제로는 언니들보다 인물은 젤 떨어지는데두요 ㅎㅎ
    할아버지의 손자사랑...따스하고 정겹습니다.

  • 작성자 11.12.04 18:30

    요즘은 세상이 바뀌어 부자 간에도 기브 앤 테이크 적인 사랑이 만연하다고 하는데 손자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주고싶은 그런 사랑인데, 모르지요 손자가 내게 준 즐거움 자체가 더 큰 사랑일런지도...
    서시인님 다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 누리시길 빕니다.

  • 11.12.04 17:49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으시지요? 보고 또 보고 싶으시지요?
    손자사랑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글을 읽으며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나무가 건강하고 반듯하게 자라기를 기도드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

  • 작성자 11.12.04 18:33

    나무가 요즘은 너무 까불어요. 이제는 스마트폰을 선물로 받고싶다나요, 참.
    수정 작가님 고맙고요 항상 좋은 일만 생기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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