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셔핑 중에 저와 같이 컴을 너무 많이 써서 목이 아픈 어떤 분이
자신의 치료 경험을 올려 놓으셨기에 혹시 저에게도 해당이 될는 지
몰라서 중요 부분만 발췌해서 옮겨와서 여기에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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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3가지는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1년 동안 도수,물리치료, 추나, 병원주사치료
각종 견인기 등 500만원 넘게 썼습니다.
1. 매일 10분씩 목 펴주기
굳은 경추는 한번씩 스트레칭을 통해
쭉 펴줌으로써 이탈되다가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중요한건 양 옆을 늘리고
이렇게 붙인 자세가 중요합니다.
최대한 팔과 목을 일자로 만들어줘야 합니다.
깜빡할때도 있지만
매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 넥 스크래처로 뒷목 마사지
통증이나 뻐근함이 심한 날은
넥 스크래처로 풀어줬습니다.
그나마 하고 난 직후와
다음날 시원했습니다.
1만원대로 저렴한 제품들 많으니
괜히 비싸게 살 필요 없습니다.
3. "평소 바른 자세"를 습관으로 만들것
이게 가장 핵심입니다.
평소 바른 자세를
습관으로 만들어야합니다.
이게 안되면
1,2번 아무리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해외 논문 자료에서
다들 똑같이 말하는 치료법은
결국 자세 였습니다.
저도 처음부터 된건 아닙니다.
나쁜 자세가 습관이 돼버려서
아무리 신경써도
쉽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무의식 적으로 계속
예전 거북목 자세로 돌아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보조 도구를 이용해서 고쳤습니다.
초기에는
본인 의지로 고쳐지지 않기 때문에
이런 교정기를 착용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됩니다.
착용했을때
어깨와 목이 살짝 긴장되면서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깐 교정기를 안쓰고 있는데도
자세가 각이 잡힌게 느껴지게 됩니다.
통증에 대해서는,
첫 한 달 정도는 똑같이 아팠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었는데요.
2~3개월 접어들 무렵에는
목이나 어깨가 늘 결리고 뻐근했는데
그런거 전혀 없이 가벼웠어요.
두통이나 목 통증도 많이 줄어들었구요.
그리고 4개월이 지나면서 부터는
교정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저 혼자 일할때도 각 잡힌 바른 자세가
나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옆모습을 봐도 거북목이 많이 펴졌어요.
통증은 거의 사라졌어요.
참 허탈하기도 하고 허무했습니다.
고작 도수치료 한번 할 돈으로
이렇게 쉽게 고칠 수 있었는데
그 동안 쓸데 없는 돈과 시간을
많이도 낭비했네요.
도수치료 한번에 8만원이며,
급여로 처리해도 한달에 20만원정도 듭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광고에 속아서
저와 같이 고생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가 한 3가지 방법대로만 하면
누구든 고칠수 있습니다.
시중에 찾아보면
넥 스트래처나 자세교정 해주는 제품 많으니
도움 되는걸로 구매 하시면 됩니다.
교정기는 평소 자세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므로
반드시 "턱"교정 받침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요새 중국산 교정기도 많던데
턱이 없는 교정기는
어차피 목이 튀어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반드시 "턱" 까지 교정 되는걸 쓰세요.
결론,
위에 3가지 사항은 모두 지켜야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꾸준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쉽습니다.
도수치료 한번 받는 비용으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이 글은 저와 같은 거북목 통증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을 위한 정보성 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문에 언급한 상품들은 공개하지 않을 것입니다.
광고로 오해받는거 극도로 싫어합니다.
제품은 검색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혹시 찾는게 어려우신 분들은 댓글이나 쪽지 주시면
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 과대광고에 속지 않으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