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례 -
大方廣佛華嚴經講義
(대방광불화엄경 강의 474회)
◇1. 世主妙嚴品 4卷 講義中◇
第六住 主城神衆 偈頌讚歎
제 6주 주성신중 게송찬탄=①
● 2021. 04. 15(목)●
카톡/불교교리 강좌 979회
第六住 主城神衆 偈頌讚歎
제 6주 주성신중 게송찬탄=①
{본문}▸
▸爾時 寶峰光耀主城神 承佛威力
이시 보봉광요주성신 승불위력
㉭그때 보봉광요주성신(寶峰光耀主城神)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普觀一切主城神衆而說頌言
보관일체주성신중이설송언
㉭모든 주성신 대중들을 널리 관찰하고 게송으로 말하였다.
▸導師如是不思議
도사여시부사의
㉭여래의 부사의한
▸光明徧照於十方
광명편조어십방
㉭광명이 시방에 두루 비추사
▸衆生現前悉見佛
중생현전실견불
㉭중생들 앞에 나타나니 모두가 부처님을 뵙고
▸敎化成熟無央數
교화성숙무앙수
㉭교화되어 성숙함이 한량이 없네!
▸諸衆生根各差別
제중생근각차별
㉭중생들의 근기가 각각 달라도
▸佛悉了知無有餘
불실료지무유여
㉭부처님께서는 남김없이 다 아시니
▸妙嚴宮殿主城神
묘엄궁전주성신
㉭묘엄궁전주성신이
▸入此法門心慶悅
입차법문심경열
㉭이 법문에 들어가서 기뻐하였네!
▸如來無量劫修行
여래무량겁수행
㉭여래께서 한량없는 겁 동안 수행하시되
▸護持往昔諸佛法
호지왕석제불법
㉭지나간 부처님의 법 보호하며
▸意常承奉生歡喜
의상승봉생환희
㉭늘 받들어 섬기고 기뻐하시니
▸妙寶城神悟此門
묘보성신오차문
㉭묘보(청정희보)주성신이 이 문을 깨달았네!
▸如來昔以能除遣
여래석이능제견
㉭여래께서 예전에 모든 중생의
▸一切衆生諸恐怖
일체중생제공포
㉭온갖 공포심을 다 제거하고
▸而恒於彼起慈悲
이항어피기자비
㉭그들에게 늘 자비심을 일으키시니
▸此離憂神心悟喜
차리우신심오희
㉭이것은 이우(이우청정)주성신이 깨닫고 기뻐했네!
▸佛智廣大無有邊
불지광대무유변
㉭부처님의 지혜 광대하여 끝이 없어
▸譬如虛空不可量
비여허공부가량
㉭마치 허공 같아 헤아릴 수가 없거늘
▸華目城神思悟悅
화목성신사오열
㉭화목(화등염안)주성신이 깨닫고 기뻐서
▸能學如來之妙慧
능학여래지묘혜
㉭여래의 묘한 지혜 능히 배우네!
○본문을 묶어서 해석을 본다면 다음과 같다.
『그때 보봉광요주성신(寶峰光耀主城神)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모든 주성신 대중들을 널리 관찰하고 게송으로 말하였다.』
『여래의 부사의한
광명이 시방에 두루 비추사
중생들 앞에 나타나니 모두가 부처님을 뵙고
교화되어 성숙함이 한량이 없네! 』
『중생들의 근기가 각각 달라도
부처님께서는 남김없이 다 아시니
묘엄궁전주성신이
이 법문에 들어가서 기뻐하였네! 』
여래께서 한량없는 겁 동안 수행하시되
지나간 부처님의 법 보호하며
늘 받들어 섬기고 기뻐하시니
묘보(청정희보)주성신이 이 문을 깨달았네! 』
『여래께서 예전에 모든 중생의
온갖 공포심을 다 제거하고
그들에게 늘 자비심을 일으키시니
이것은 이우(이우청정)주성신이 깨닫고 기뻐했네! 』
『부처님의 지혜 광대하여 끝이 없어
마치 허공 같아 헤아릴 수가 없거늘
화목(화등염안)주성신이 깨닫고 기뻐서
여래의 묘한 지혜 능히 배우네! 』
{강의}
부처님은 모든 중생, 모든 생명체 모든 식물 그 외 만물에 편견을 두지 않고, 지혜광명의 빛을 두루 비추신다.
그 지혜광명의 빛은 은 그들에게 꼭 필요하고 가치 있는 유무의 지혜의 마음의 물질이다.
그러나 그 빛을 받고 아니 받고는 그들의 목이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부처님이 지혜광명의 빌을 주시는 것 , 과거 미래 현재의 지혜의 빛의 안목이다.
다시 말하면 나에 전생 업부터 현재 과거의 업의 소멸의 빛이라는 것이다.
그 빛을 내가 잘 받아서 열광으로 과거의 나의 업, 현재의 나에 나쁜 운, 미래의 나쁜 장애를 소독하여 없애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소독약을 주면 뿌리고 안 뿌리고는 각자의 몫이라는 것이다.
채소밭에 거름 주어 잘 키우면, 채소는 주인에게 그만큼 보답하고, 그러지 않으면 채소는 잘 자라지 못하고 주인에게 근심 걱정만 안겨 줄 뿐이다.
그러므로 부처님의 지혜광명은 이와 같으니, 그 빛으로 나를 가꾸고, 과거의 업장 소멸과 현제 미래의 나쁜 운을 제거하고 좋은 운을 바꿔 나가는 길은 부처님의 지혜광명의 그 자체의 빛이다.
제가 누차 강의 때 얘기 하지마는 부처님의 지혜 광명의 빛을 보고, 느끼고, 받는다면 팔만대장경을 다 읽고 수행하는 거와 같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말에 청암 스님은 부처님의 지혜 광명의 빛을 보고, 느끼고, 받아 지니고 있음을 말해드립니다.
만약 그것을 내놔 보여라 한다면, 그 빛 자체이니 그대가 느끼면, 청암 스님의 부처님의 빛을 주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걸 누가 앓을까! 생사 없는 열반에 문턱에서 알려 줄까! 하는데.......
-관세음보살-
{비슷한 한자와 뜻}
○餘(남을 여): 남다, 넉넉하다, 여유가 있다, 여가, 말미, 그 외에 것, 남김없이, 나라이름, (접미사) ~이상
○譬(비유할 비): 비유하다, 비유하자면, 비유하건데, 비하자면, 깨우치다, 알아차리다.
○兌(빛날, 바꿀 태): 빛나다, 바쿠다, 기뻐하다, 지름 길.
○悅(기쁠 열): 기쁘다, 심복하다, 기뻐하며 따르다,
○遣(보낼 견): 보내다, 파견하다, 놓아주다, 이혼하여 아내를 친정으로 돌려보내다, 풀다, 달래다, 하게하다.
{모른 한자 손가락으로 써보기}
○偈(쉴 게) ○頌(기릴 송) ○讚(기릴 讚)
○歎(읊을 탄) ○爾(너 이) ○離(때놓을 리)
○城(성 성) ○神(귀신 신) ○佛(부처 불)
○威(위엄 위) ○城(성 성) ○恐(두려울 공)
○徧(두루 편) ○悉(다 실) ○議(의논할 의)
○照(비출 조) ○衆(무리 중) ○導(선도할 도)
○熟(익을 숙) ○數(셀 수) ○諸(모든 諸)
○根(뿌리 근) ○別(나눌 별) ○佛(부처 불)
○無(없을 무) ○餘(남을 여) ○嚴(엄할 엄)
○慶(경사 경) ○悅(기쁠 열) ○護(보호할 호)
○持(가질 지) ○往(갈 왕) ○修(닦을 수)
○昔(예 석) ○意(뜻 의) ○量(헤아릴 량)
○奉(받들 봉) ○喜(기쁠 희) ○歡(기뻐할 환)
○妙(묘할 묘) ○寶(보배 보) ○悟(깨달을 오)
○能(능할 능) ○除(섬돌 제) ○遣(보낼 견)
○說(말씀 설) ○恒(항상 항) ○怖(두려워할 포)
○彼(저 피) ○此(이 차) ○起(일어날 기)
○耀(빛날 요) ○智(슬기 지) ○憂(근심할 우)
○廣(넓을 광) ○邊(가 변) ○譬(비유할 비)
○虛(빌 허) ○承(받들 승) ○華(꽃, 빛 화)
○慧(슬기로울 혜)
2021. 4. 15(목)
- 大韓佛敎 曹溪宗 靑岩寺-
講 主: 天地導引 靑 岩.
[출처] 불교, 대방광불화엄경 강의(474회) 청암 스님|작성자 김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