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차】여수 금오도 비렁길 2~4코스/화태도 일출(4/24일)

[감자 유근택]

여수 금오도 비렁길 2~4코스/화태도 일출

기사님	흰여울산악회(47명) 유근택,박갑진
1. 김혜숙	2. 임복영	3. 김향숙	4. 허유순
5.김정화	6.이춘하	7.방승애	8.김정숙
9.신승숙	10.조용구	11.조기환	12.유종수
13.홍숙	14.이규철	15.김천순	16.길순덕
17.정혜옥	18.이재덕	19.정형숙	20.심정화
21.이일성	22.오세열	23.서동령	24.김정순
25.최재영	26.심규숙	27.최일숙	28.황인순
29.한지은	30.전복순	31.유민봉	32.이필호
33.주경순	34.주경순	35.주경순	36.주경순
37.이경애	38.김학륜	39.고원택	40.김맹자
41.최봉숙	42.김선남 43.김태훈	44. 윤미경	45. 최복자

◎ 일 시 : 2016. 4. 24(일)

◎ 산행지 : “여수 금오도 비렁길 2~4코스”  - 소원성취 풍등날리기

◎ 버스탑승 : 송탄등기소 (24:00) - 고용센터 (00:05) - 원곡 어강 (00:10) - 비전1동사무소(00:30) - 세교동사무소(씨유편의점 앞)(00:35) - 롯데인벤스(00:40) - 운동장(00:45) - 문예회관(00:50) - 참이슬아파트(00:55) - 진사리 다이소(01:00)

- 무박산행 입니다

일정 : 1시 평택 출발 - 5시 화태도/화태대교 도착 / 일출감상(5시45분) - 6시 돌산 신기항 도착 / 아침식사 - 7시45분 승선 / 버스 동행 승선 - 8시 여천항도착 / 버스이동 비렁길 2코스 탐방시작 - 12시 4코스 종점 심포 도착 - 12:20분 제일식당 도착,식사 / 버스 - 14:30분 승선 - 15시 돌산 신기항 도착 평택 출발 - 20시 평택도착 / 버스 순회 / 송탄

금오도 여천항 도착

◎ 비렁길 2~4코스(11키로/4시간): 여천여객터미널(버스로 이동) - 두포 - 굴등전망대 - 촛대바위 - 직포 - 갈바람통전망대 - 매봉전망대 - 학동 - 사다리통전망대 - 온금동 - 심포 - 제일식당(점심장소까지 버스로 이동)

 

 [★ 필히, 산행신청시 3월14일 까지 실명,주민번호 앞자리,핸드폰번호를 비밀글로 남겨주시거나 산악대장에게 문자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금오도 산행신청은 배편 예약관계로 부득이하게 선입금을 실시합니다,

  선입금하신분에 한하여 접수 합니다)

계좌：우체국 102236-01-001013(흰여울 산악회) ★선입금 부탁★

◎ 산행준비물 : 물. 중식. 여벌옷. 개인산행장비. 방한 방풍 가능한 옷 등~~

◎ 회비 70,000 원(거리추가비,왕복승선료,아침,뒤풀이 제일식당 생선정식 포함)

◎제 공 : 아침(국,밥), 식수, 및 뒤풀이(생선구이 백반 - 제일식당 061-652-5640)

◎산행신청 : 산악대장 유근택(010-5395-7246)에게 문의후 신청바랍니다

◎탑승버스 RAON 라온 여행사■ 기사님 남궁재희 010-8869-9965

비상연락처 : 회장 유종수 010 2814 9914 총무 박갑진 010-7499-6242 산악대장 유근택 010-5395-7246

※ 흰여울 산악회에서 산행보험은 의료실비 비적용으로 가입하지 않습니다. 비영리 단체로서 산행에 도움을 줄 뿐 산행 중 개인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시 본 산악회는 책임을 지지 않사오니 특히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름답고도 아름다운 섬! 금오도!

명성황후가 사랑한 참으로 아름다운섬 금오도!

찾는 사람이라고는 등산객과 낚시객 몇 명이 전부였던 숨겨진 보물섬 금오도가 이제는 연간 40만명이 다녀가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그 곳엔 길을 따라 걸으면 자신도 모르게 자연과 하나되는 길, 바로 환상적인 비렁길이 있습니다.

비렁길은 절벽의 순우리말 `벼랑`의 여수사투리 `비렁`에서 연유한 이름으로 본래는 주민들이 땔감과 낚시를

위해서 다니던 해안길이었습니다. 함구미에서 시작해 바다를 끼고 돌며 장지마을까지 이어진 18.5km의

비렁길은 5개 코스로 나뉘어 있고 코스 대부분이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무리없이 누구나 즐기수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21번째로 큰 섬이며 큰 자라를 닮았다고 하여 금오도라 불리고 있으며, 다양한 설화와 전설, 민요와 민속놀이가 전해져 오고 있다. 숲이 울창하고 특히 국할나무와 산삼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왕실에서 민간인의 입주를 금지시키고 사슴을 수렵하기도 했던 곳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감성돔 산란처 중의 한 곳으로도 유명하기도 하다.

[금오도 비렁길 코스]

1코스=5.0㎞(2시간 소요) 함구미-미역널방-송광사절터-신선대-두포
2코스=3.5㎞(1시간 소요) 두포-굴등전망대-촛대바위-직포
3코스=3.5㎞(1시간 소요) 직포-갈바람통전망대-매봉전망대-학동
4코스=3.2㎞(1시간 소요) 학동-사다리통전망대-온금동-심포
5코스=3.3㎞(1시간 소요) 심포-막개-장지

종주코스=18.5㎞(6시간소요) 함구미-두포-직포-학동-심포-장지

화태대교 와 신기항 / 건너편이 화태도

여수시 돌산 신기와 화태도를 연결하는 화태대교는 2004년 10월에 착공해 11년 만에 준공 됐다. 이 대교는 사업비 총 1575억원이 투입됐으며 총길이 3.82㎞(교량 1.34㎞, 접속도로 2.48㎞, 주탑높이 130m)의 사장교로 건설되었다.

신기항에서 바라본 화태도, 화태도 뒤 희미하게 보이는 섬은 금오도

 화태도 꽃머리 전망대 풍경

금오도 방풍나물이 유명하죠

 

 

제일식당 : http://blog.naver.com/dusalstjr6/50184571870

비렁길 2~4코스

드디어 금오도(여천) 가는 배는 선착장에서 입을 떡 벌리고서

빨아들이 듯 우리가 타고 온 버스를 싣고...

금오도 비렁길은 이렇게 시작되나 봅니다.

반갑다고 갈매기 뒤따르고요

-

-

어디로 가는 다리인지 모르지만

저 다리가 날씬한 건 사실이죠?

이 갈바람 닮아서 ㅎㅎㅎ

선실은 3층까지 있는데 바닥이 따뜻해서 참 좋습니다.

여기 저기 둘러 앉아 이야기 꽃도 피우고

누구는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드러눕기도 하고...

작년말부터 운항을 시작한 배라서 산뜻한 분위기,

여수(신기)에서 금오도(여천)까지 30분으로

금방인 게 아쉽다싶습니다.

어느 커플님 선상으로 나왔습니다.

"우리, 저기 저 섬 하나 살까?"

"언제쯤요?"

"개마고원 시장에 내놨는데 팔리면...."

ㅎㅎㅎㅎ

싣고 온 버스를 타고 2차선 도로로

3코스 시작점인 직포 도착,

왼쪽으로 비렁길 3코스를 걷기 시작합니다.

해안길에서 왼쪽 숲길 오름이 시작됩니다.

봄에 고운 꽃, 동백...

이 비렁길 코스는 무궁화 등급이 아니라

'동백 세개 등급'이랍니다.

하늘 가린 동백숲길로 산허리 돌아

금오도에 옥녀봉(284m)이 있는데 그 옥녀봉에

선녀님들이 내려와 베를 짜면서 놀다가 더워서

목욕하러 간 곳이 바로 직포,

그러니까 이 '갈바람통전망대' 부근 어느 바닷가였답니다.

주변 절경에 취해 날 새는 걷도 모르고 놀다가 그만

하늘나라로 올라 갈 수가 없게되었지 뭡니까?

훗날 그 선녀님들은 소나무로

변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두모리에는 '직포해송림'이 생겨났고

마을 이름도 '베를 짜다'의 직포(織布)로...

갈바람이 그 시절 살았더라면

날개옷 몰래 감추는 나무꾼 역할까지 굳이 안해도

한 선녀님과 한평생 살 수도 있었을 텐데 많이 아쉽니다.

이 갈바람도 남자이니까요

ㅎㅎㅎ

-

그림 보다 더 명품인 바다 위 바위에서 점심을,

그리고 다시 길 걷습니다.

매봉(194m)은 여인의 젖가슴처럼 봉곳하게 생겼다는데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서 그 아래,

우리가 배에서 내린 마을을 여천(女泉)이라고...

그런데, 여인의 젖가슴 닮았다는 매봉을

이 갈바람 디카가 담질 못했습니다.

여인의 봉곳한 젖가슴도 좋다지만 저 고운 봄바다에

풍덩 빠져 그만...

길은 매봉전망대 아래 바다로 빨려 들어갈 듯

바다는 매봉전망대까지 차 오를 듯

그렇게 바다와 길이 말없이 하나되는

고운 비렁길 함께 걷습니다.

바다는 비렁다리 사이 천길 깊은 바위를 깍아지른 듯

파고 들어와서도 오늘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그위에 선 선녀님들 가슴은 천길 낭떠러지에라도 걸린 듯

금오도에는 매봉산, 옥녀봉 같은 아담한 산들이 있는데

그 산에 오르면 마치 자라등에 올아탄 듯

그 중에서 금빛 자라,

그래서 섬이름도 금오도(金鰲島)가 되었답니다.

그 금빛자라는 우리를 지금 등에 업고서

저 쪽빛 바다에 들어가려고 머리부터 숙이고 있습니다.

-

-

3코스 종점 학동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비렁길 '1코스 ~ 3코스'로 정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가

종점인 이곳까지는 큰 버스 들어올 수가 없어서였지요,

끝이 면서도 끝이 아닌 학동 삼거리,

3코스 종점이면서 다시 4코스 시점이어서 좋습니다.

우리 내 세상사도 이렇겠지요,

끝은 바로 또다른 새로움의 시작을 의미하는...

-

-

3코스 종점에서 비렁길 4코스가 시작됩니다.

-

[뜬구름아]

이런데는~~~
무조건 갑니다....
1번입니다.... 운전석 자리 아녀도 좋으니 조수석이라도~~~ ㅎㅎ

[감자 유근택]

예~~

[감자 유근택]

김향숙 2번~~

[뜬구름아]

1번 옆자리가 2번? ㅋㅋ

[감자 유근택]

맛나겠쥬~~

[감자 유근택]

조기환,허유순,박갑진,임복영,김혜숙,오세열,정형숙,김정숙,이춘하,유종수,방승애,유근택,김정화 누계 15명~~

[감자 유근택]

이규철 외1명 시장로터리

[뜬구름아]

4/5자로 140,000원 입금하였습니다...

[감자 유근택]

이경애 외1명 감사 누계 19명

[뜬구름아]

4/5자로 140,000원 입금확인하였습니다..

[여울목]

조용구외 1명 진사리 다이소

[뜬구름아]

4/6자 140,000원 입금하였습니다.

[감자 유근택]

은하수 외 2명 24명~~가운데 자리

[콩이]

콩이외 1명 산행 신청합니다.
문예회관 앞에서 승차합니다~^*^

[감자 유근택]

감사합니다 순천 강천산 함께 가려했는데 만차네요 ㅎㅎ 26명~~

[콩이]

ㅎㅎ
강천산..
함께해야 하는데
아쉽군요..
캐나다에서 둘째뉨이 일시 귀국했는데 그뉨도 섬산행 따라간다하니 합이 셋입니다..^*^

[감자 유근택]

감사합니다 ㅎ 27명

[뜬구름아]

소장님~~
자제분이 귀국했군요?
그런데 캐나다는 섬이 없나요? ㅎㅎ

[감자 유근택]

금오도 신청하신 분들은 성함연락처,,주민번호앞자리 부탁드리구요 배편 예매관련 선입금 부탁드립니다
우체국 10223601001013 감사합니다

[감자 유근택]

전복순 외 1명 고용센터 29명

[뜬구름아]

4/6자 140,000원 입금했습니다.

[감자 유근택]

일출전 소원성취 풍등 날리기 합니다 장관연출~~^^

[감자 유근택]

이필호 30명

[감자 유근택]

고원택 김맹자 32명~~

[감자 유근택]

김선남 최봉순 등기소 34명~~

[감자 유근택]

김천순 길순덕 인벤스 / 정혜옥 운동장 37명

[감자 유근택]

황인순 인벤스 38명

[감자 유근택]

유민봉 김종춘 등기소 40명

[알토]

이일성참석

[감자 유근택]

감사합니다 41명

[감자 유근택]

김선남 지인 김태훈 42명~~고원택 님 최복자 인벤스 43명~~

[뜬구름아]

대기자 신청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발을 뻗고 잔다구요~~ ㅠㅠㅠ

[감자 유근택]

지금도 받고 있는 중입니다

[감자 유근택]

김종춘 취소 42명

[감자 유근택]

서동령 김정순 세교동사무소 신청


**2명 취소 ~~42명

[감자 유근택]

주경순 외 3명 다이소 46명 마감합니다

[감자 유근택]

마감합니다 이후 신청자는 대기자로 접수합니다 감사합니다

[까스]

방승애 5번좌석 주세욤

[까스]

멀미 합니다 뒷좌석ㅜㅜ

[까스]

많이 들어오셨네요!!~~~^^

[감자 유근택]

7,8번 으로 조정토록 할께요 46명입니다

[뜬구름아]

흐장님~~~~
나하고 아래층 지하(짐칸)에서 대포한잔 하면서 갑시다...
금오도가 넘어지면 코앞이 아니거든~~ ㅠㅠㅠ
가는 인원이 이렇케 많은데... 어디 잠을 잘수있남. ㅋㅋ

[까스]

국장님 1번타자로 들어 오셨네요!!~~~^^

[까스]

감사합니다 대장님!!~~~
역시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