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10월10일은 진주목사 휘 好仁 선조님의 묘사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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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열중하다보니 찰영을 모두다 할수가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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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집사 분정표 산에서 바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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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공 옆의 산소는 통덕랑 학암선생의 산소랍니다, 학암선생의 휘자는 시연(時衍)으로 호가 학암으로 진주목사공께 학문을 읶혀 학식이 넖으시니 당시 갈암이선생(이현일)께서 찾아오셔서 종유 하셨다, 갈암선생이 학암선생의 가장을 지어셔서 선생의 일생을 설명 하시어 우리들에게 까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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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암선생은 양계공의 차남 時衍으로 아버지 목사공에게 성실히 글을 배워서 재종동생 영장공은 아들 함계에게 모름지기 선비가 글을 배움에 학암아래에서 배워야 한다하여 넒고도 깊은
학문을 배웠다 하며 그 아들 매산에게도 학문의 길을열어 후에 목사공 증손 훈지수에게 까지
영향을 바ㄷ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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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공께서 1655년 남원도호부사로 재직할시에 남원관사에서 돌아 가셔서 장례를 울주 정족산에 묘셨다가 장자이신 무공랑께서 아버지 상중에 돌아가셔 부공 좌편에 부장 하였다가 숙인 경주손씨가
돌아가시자 장례를 현자리 영천서문통 늘밭에 모실때 목사공과 무공랑 산소도 이장하여 함께 부장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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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공의 아버지는 어모장군 용양위부사과 울산포 만호 휘 安藩으로 노항에서 고향 대전에 이거하셔서 돌아가시어 대전앞산 오미동에 숙인 권씨와 부장하였다가 목사공이 양산군수로 내려가실때 부모님의 산소도 이장하셔 가신 장소가 울주 청량 덕하리,입니다,묘사는 10월1일,
목사공 산소 뒤 60보 거리에 장남 무공랑 휘 시행.산소요, 차남 시연.학암을 묘셨고, 3남 취성당 시간은 경주 양동에 산소를... 장손 양곡공 휘 석주.산소는 목사공 뒤 300보 두득에,차손 통덕랑 석구는
화산면 화촌에,새째 손주 돈와공 석우.는 목사공 동편 뒤 500보,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