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월력을 디자인할 산마루의 세종대왕님 👑
산마루와 만난 화요일이에요 :)
지난 일요일 한글날과 한글날 대체공휴일을 지내고 만난 우리 아이들과 다시 한 번 우리 ‘한글’을 만들어주신 ‘세종대왕’을 생각하며 월력을 디자인해보기로 했어요 !
“연휴 미션했어요!”
“엄마랑 아빠한테 한글은 세종대왕이 만드신 거라고 알려드렸어요!”
“사람들이 중국 한자를 배우기 어려워해서 쉽게 글 배우라고 만드신 거 잖아요~!”
“한글은 어려운 말로 훈민정음! 이라고도 한다고 선생님이 알려주셨죠!”
우리 아이들과 지난 금요일에 나누었던 이야기를 떠올리며 부모님께 한글의 유래에 대해 알려드리기를 한 우리 아이들과 ,
산마루가 탐색한 세종대왕을 그림으로 그리고 내가 적고 싶은 제목과 자음, 모음으로 꾸며 나만의 세종대왕님을 완성해보았답니다 ! 🫶🏻
“난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 이라고 제목 쓸 거야!”
“세종대왕은 빨간색 한복을 입고 있어!”
“곤룡포래~!”
“되게 멋진 옷이다! 왕만 입을 수 있는 옷이였어요?”
“모자는 익선관이래! 이름도 신기하다!”
아이들은 ‘세종대왕’이 입던 옷, 모자에 관심을 보이며 옛 문화와 이름을 알려주니 서로 되내어 이야기 나누기도 했답니다 :)
산마루가 디자인한 세종대왕님이랍니다 ♥️
👵🏻 이야기 할머니를 만나요 👵🏻
오늘 이야기는 [책 벌레 선비가 책 읽는 법] 이였어요 :)
송중길은 책을 읽지 않고 빌려가는 선비에게 호통을 쳤어요 !
책을 읽지 않았지만 읽은 척 하는 행동을 이야기 한 거에요 ~!
“책 벌레는 책을 아삭아삭 먹어서 그런가봐요!”
“나쁜 말은 아니래! 책을 좋아하는 사람을 그렇게도 불렀데!”
“우리 도서관에고 책 정말 많아요~!”
“우리도 책 많이 읽어요!”
스스로를 속이는 부끄러운 행동은 자신을 자라게 하지 않을 뿐더러 다른 사람들도 알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또 하나 배워본 아이들이에요 ☺️
🍂 10월 월력을 디자인해요 🍂
산마루와 가을이 성큼 다가온 10월을 느끼며 날짜를 알아보고 나만의 월력을 디자인해보았어요 !
“10월은 31일까지 있네!”
“이제 우리가 글자도 쓰고 숫자도 직접 쓰는 거야!”
“오늘 날짜야 ! 11일!”
“9일은 한글날이었잖아~~”
“3일은 개천절이었어!”
아이들은 10월의 날짜를 되새기고 알아보기도 하며 스스로 월력의 숫자를 써보았지요 :)
“토요일은 파란색!”
“일요일은 빨강색이야~!”
“아 공휴일도 빨강색이잖아?”
“우리 이 날 유치원 안 왔어~~”
“이제 두 밤만 자면 우리 동생 음악회해!”
“10월 31일은 할로윈이에요!”
우리 아이들이 기대하는 날이 가득 ~! 추억이 담길 10월을 기대합니다 🤎
🍂🍊 감을 따러 다녀왔어요 🍊🍂
화창한 목요일 ~! 산마루와 감을 따러 류진농원에 다녀왔답니다 !
“오늘은 감 따러 가는 날이야!”
“우리 이제 곰돌이 옷 입었다!”
“긴 팔 긴 바지 입어도 이제 안 더워!”
“얼른 감 따러 가고 싶어요~”
날씨와 자연이 가을로 변하는 것을 옷차림을 통해서도 느끼는 우리 아이들이었어요 :)
“위로 올라가면 나무에 감이 달려있겠지?”
“얼른 올라가자!”
“얘들아 힘 내!”
“저기 감이 보여!”
기대하던 감을 만나 반갑기도, 얼른 따보고 싶기도 한 아이들과 감을 따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스스로 수확해보았어요 ~!
“돌려서 뚝!”
“주황색으로 잘 익은 감들로 따야해!”
“여기 감 많아!“
“매끈매끈하다 ~!”
“히히 내 얼굴처럼 동그래요~!”
가을에 맛있게 익는 감은 우리 아이들의 예쁜 얼굴처럼 동글동글한 모양에 탐스러운 주황색의 옷을 입고 있었지요 !
10월의 감과 함께 산마루의 모습을 담아보았어요 🍊🧡
푸른 가을 하늘과 함께 더욱 빛나고 예쁜 우리 산마루들 🍊🧡
📣 동생들에게 전하는 산마루의 마음편지 📣
“내일 동생들이 음악회를 한데요 ~!
산마루는 동생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나요?”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니 정말 다양한 답변들이 돌아왔어요 !
“동생들아 힘내! 잘해~ 하고 싶어요!”
“음~ 노래 연습 많이 하고 크게 불러~~!”
“우리 한테 얼른 들려줘~! 하고 적을 래요!”
산마루의 예쁜 마음의 소리를 하얀 도화지에 담고 그림을 그려 동생들에게 힘을 주고 싶은 우리 아이들이였답니다 ☁️🤍
“동생들아! 우리도 너희만한 때가 있었지 ~~” 🫣♥️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응원해주는 멋진 형아 ! 산마루들이였네요 :)
🌈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자유놀이 🌈
친구들과 함께 [인절미 시집 가는 날] 그림책 자유놀이를 통해 우리 나라와 우리의 옛 물건에 대해 궁금해하고 놀이로 표현하는 아이들이에요 !
“이건 우리 나라 물건이에요?”
“인절미를 만드려면 소금이 필요해요~~!”
“나는 편지쓸 거야!“
“선생님 ‘부’는 어떻게 써요?”
🍃 자연과 함께 뛰노는 바깥놀이 🍃
친구들과 살랑이는 시원한 가을 바람과 함께 뛰놀았어요 :)
햇볕은 따스하고 뛰어도 덥지 않으니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어울려 놀이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였답니다 !
“날씨 진짜 좋아!”
“바깥놀이해도 땀 안나요~~!”
“하나 둘 셋 하면 같이 저기로 뛰는 거야! 하나 둘 셋!”
“개미가 있어!”
“개미가 올라간다 으악!”
“괜찮아 내가 있잖아~ 내가 지켜줄게!”
이번 주는 아이들과 우리 나라에 대한 관심을 넓혀가고 다양한 놀이와 가을로 들어서는 계절을 느끼고 열매를 수확해보았답니다 :)
다음 주에도 산마루와의 추억으로 가득 10월을 채워나가겠습니다 ! 건강유의 하시며 행복한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