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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이의 도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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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파 랑 길 ㆍ후기 남파랑길 이어걷기 9차 후기 : 9-6 ▷2020년9월25일 남파랑길 43코스 (남해 다랭이마을~평산항) + 남해 응봉산 트레킹
토로 추천 0 조회 416 20.10.02 18:5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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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05 10:36

    첫댓글
    많이 웃고 많이 수다스러웠던 날~
    응봉산에서의 낮은 포복은 우리를 더 즐겁게 했죠
    멋진 풍광에 탄성이 절로 터져나오며
    '참 잘 왔다' 하고 나를 칭찬했습니다.
    멋진 산행을 일정에 넣어주신 토로님, 감사해요~♡

  • 20.10.05 12:09

    응봉산은 이번 여행 중 가장 난이도 있던 발길이었습니다.
    거기에 보답이라도 하려는 듯 풍광은 가장 멋진 장소였지요.
    커다란 바위덩이 위에서 내려다 보는 푸른 바다와 정겨운 마을과 누렇게 변해가는 논들의 모습~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다면 힘차게 날아서 사뿐히 앉고싶은 생각이 절로 나는 사진같은 모습~
    하늘은 왜 그렇게 파랗고
    구름은 왜 그리 적당히 둥실거리며
    바다는 왜 그렇게 푸르르며
    저 멀리 커다란 배들은 왜 그리 그림같이 지나가며
    연이은 산들은 왜 그리 예쁜 자태로 넘실대는지....
    맛난 반찬들을 안주 삼아 회원들과 유자막걸리 한 잔 했습니다.
    이어지는 발걸음에 유난히 다리에 힘이 빠져 걷기가 힘들었지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한 잔의 막걸리 때문인지?
    응봉산 정상에서 바라봤던 절경의 잔상들 때문인지?
    그래도 여행은 계속됩니다~

  • 20.10.07 07:22

    언젠가 발견이님의 소개에서 본 듯 하기는 한데, 응봉산이라는 곳이 오르고 내리기에 꽤나 힘든 산인 듯 보이네요,
    허기사, 남해의 해발 472 미터는 아마도 육지의 600 미터 이상의 산과 오르고 내림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여러분들이 이날은 꽤나 힘든 산행을 하신 날이었겠군요.

  • 20.10.09 12:10

    응봉산에서 찍은 사진들 모두 여유있어 보이지만, 오르는 내내 다리는 후들후들. 더구나 난생처음 맨앞에서 리딩을 하다니!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로서는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좌촌우해의 멋진 풍광은 그 모든 상념이 사라지게 했습니다.

  • 20.10.09 15:57

    응봉산에 응은 매응일겁니다.
    매가 하늘을 날듯 고소공포증이 있는 토로님과 우보님은 창공을 멋지게 날고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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