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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년의 피부 관리와 노화방지 방법)
요즘은 평균수명이 증가해서 100세 시대라고 한다
예전에는 환갑이 지나면 장수한 노인이라고 해서 가난하게 살아도
환갑이 되면 빚을 내서라도 잔치를 베푼 적이 있었다
내가 어린 시절 용호리 살 때 마당 끝에 있는 변소에 가보면
변소 머리 위 석가래 사이에는 회갑 잔치를 알리는 노란봉투가 걸려 있었다
예전에는 평균수명이 짧아서 환갑을 넘기는 어르신들이 드물다 보니 환갑 나이가 되면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마당에 대형 천막을 치고
아랫마을 건너 마을 지인들을 모두 초대하고 회갑 잔치를 베풀었다
그러나 지금은 80세가 되어야 노인으로 보는 추세이다
70세가 되어도 칠순 잔치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는 이제 70대에 들어서고 있으므로 예전 나이로 보면 50대에 해당 된다
이렇게 장수 시대에 살다 보니 전체 인구 중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커지고 있다
거리를 다니다 보면 수많은 노인들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함께 있는 같은 또래 노인들 중에도
어떤 분은 젊어 보이고 어떤 분은 정말 많이 늙어 보인다
젊은 시절에는 분명히 같은 또래였는데 나이가 들고 세월이 지나면서
늙어가는 속도는 사람마다 달라서 노화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지난번에 70세의 나이로 아주 오랜만에 초등학교 동창생 모임에 참석해보니
나이 들어 보이는 친구와 젊어 보이는 친구의 얼굴은 차이가 많이 나고 있었다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도 청년 같은 친구가 있는가 하면 진짜 할배 같은 친구도 있었다
우리 동창생들은 어린 시절 호적나이가 잘못 정리되어서
실제 나이는 위 아래로 서너 살 이상 차이가 난다
그러나 얼굴만 보아서는 누가 더 실제 나이가 많은 친구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실제 나이는 많은데 훨씬 더 젊어 보이는 친구도 있고
실제 나이는 적은데 훨씬 더 늙어 보이는 친구도 있었다
이는 오래 세월 각자 다른 환경과 각자 다른 생활 방식과
서로 다른 식습관 속에서 살아온 결과라고 생각된다
술과 담배를 많이 하고 햇볕에 과다 노출되고 몸 관리를 전혀 하지 않은 친구와
음식물을 적게 먹고 꾸준히 운동하며 피부 관리를 해온 친구와의 차이는
세월이 많이 흐를수록 노화의 차이가 점점 커지는 것 같다
예전에 남북한 이산가족이 상봉하는 장면을 TV화면을 통해서 본 적이 있었다
대체적으로 남한 사람들의 얼굴이 북한 사람들보다는 좀 더 건강해보이고 젊어 보였다
이 또한 오랜 세월을 서로 다른 환경과 음식물을 섭취하는 조건이 다르다 보니
노화의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시골에서 농사짓는 친구들과
서울로 상경해서 햇볕이 안 드는 가발공장이나 요꼬공장 안에서 일을 하다가
명절날 고향으로 내려온 친구들을 비교해보면
시골에서 농사짓는 친구들은 까만 얼굴에 늙어 보이는데
서울에서 내려온 친구들은 하얀 피부에 얼굴은 살이 찌고 윤기가 흐르며 훨씬 젊어보였다
아마도 서울에서 내려온 친구들은 햇볕과 자외선이 없는 곳에서 일을 하고
시골 친구들보다 잘 먹고 지내온 환경의 차이인 것 같다
예전에는 여자들만 피부 관리를 하는 줄만 알았는데
요즘은 남자들도 피부 관리를 많이 한다
예전에는 젊은 사람들이 피부 관리를 많이 했지만
요즘은 나이 든 노인들도 피부 관리를 많이 한다
예전에는 연예인이나 부유층만 피부 관리를 했지만
요즘은 일반인들이나 평범하게 생활하는 사람들도 피부 관리를 많이 한다
나의 경우를 보자
예전에 나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난 뒤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었기 때문에
학교에 다니면서도 쉬는 날은 논과 밭에서 하루 종일 뙤약볕에서 일을 하였고
여름 방학 때는 스물두강다리 근처 미호천 하천부지에 있는 땅콩밭이나 고추밭에 앉아서
하루 종일 강렬한 태양 아래서 호미와 낫을 들고
여름 내내 매일매일 풀을 뽑는 생활이 이어지다 보니
얼굴은 완전히 숯검댕이가 되었고 제대로 먹지 못하고 영양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자외선 과다노출로 얼굴 피부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아주 많이 들어 보였다
게다가 나는 마라톤 애호가라서
시간 날 때마다 햇볕에 노출된 상태에서 장시간 마라톤을 연습하다 보니
깡마른 체구에 새까만 얼굴에는 기미와 주근께로 가득했었다
그러다 보니 친구들이 나를 보면 젊은 시절부터 빈티가 나고 겉늙어 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하였다
그렇게 세월이 또 다시 흘러흘러 어른이 되자
사람들은 내 얼굴만 보고는 같은 또래보다 갈수록 훨씬 더 많이 늙어 보인다고 말할 정도였다
우리 부부가 각종 모임에 참석하면
내가 겉늙어서 부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처럼 보여서
지인들은 나를 보고 젊은 여자를 부인으로 만나서 부럽다는 말도 했었다
실제로 우리 부부는 나이 차이가 많지 않지만 그만큼 나는 많이 늙어 보였다
늘 언제나 어느 모임에 가더라도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나를 보고 같은 또래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겉늙어보여서 선배님인줄 알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는 태생이 선천적으로 원래 그렇게 태어났고
어린 시절에는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많이 굶주렸고
일도 많이 하고 고생을 하도 많이 해서 같은 또래보다 더 늙어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그러려니 하고 체념하고 살아왔다
그런데 내가 나이가 들어 중년이 지났는데도 사람들은 자꾸만 나를 보고
너무 많이 늙어 보인다고 하니
짜증도 나고 고민도 되고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는 100세 시대라서 질병만 없다면 한참을 더 살아가야 하는 나이인데
겉늙었다는 소리를 자꾸만 듣다보니 자존감도 떨어지고 실망감도 커지고
의욕도 떨어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이대로는 안 되겠다 대책을 세워서 처방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화를 탈출하기 위해서
노화의 원인을 분석하고 노화방지와 노화를 늦추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하였고
그동안 내가 살아온 과거의 내 자신을 되돌아보기 시작했다
내가 빠르게 늙어버리는 데는 반드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내 나름대로 노화의 원인을 파악하고 내 자신에게 필요한 처방전을 만들었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나에게 노화를 예방하거나 늦추는 방법으로는
술 담배를 끊어야 되고
과로를 피해야 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하며
소식해야 하며
몸에 좋은 음식물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며
꾸준하게 운동을 해야 하며(다만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마라톤은 중단하기로 함)
욕심을 버리고 절제하는 삶과
규칙적인 생활과
자외선을 차단해야 된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술을 자주 마시면 간이 손상되어 피로가 빨리 오며 피로가 지속되면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특히, 맥주를 자주 마시면 요산 배출을 억제하기 때문에 뼈마디가 시리고 아프게 된다
심하면 통풍이 와서 찬바람을 조금만 맞아도 무릎이 너무 아파서 견딜 수가 없게 된다
맥주를 자주 마시면 잇몸사이에 있는 뼈도 시리고 잇몸이 붓고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오고 잇몸이 녹아내린다
과음으로 잠이 들면 위산이 입안으로 넘어와서 역류성 식도염으로 잇몸과 치아를 망가뜨린다
나이 들어서 치아가 망가지면 소화를 제대로 못 시켜서 노화가 빨리 온다
입안에 침이 고여 있어야 살균이 되는데
술을 마시면 탈수작용으로 입안에 침이 마르고 건조해져서 입안이 껄끄럽고
세균번식이 득실거려서 입 냄새도 나고 잇몸과 치아가 손상된다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입에서 악취도 많이 나서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준다
술을 자주 마시면 위벽이 헐고 위벽이 얇아져서 만성 위장병으로 고생하다가 위암에
걸리기도 한다
술을 많이 마시고 취한 상태에서 잠이 들면 호흡도 곤란해지고 식도에 역류현상이
발생하여 오래되면 식도염이나 식도암으로 발전한다
부산에 있는 지인들 중에는 술 때문에 일찍 떠난 분들이 많이 있다
술 때문에 간경화 간암 피로 누적 면역력 저하 등등으로 이미 많이들 떠났다
술을 들고는 못가도 마시고는 갈 수 있다며 자랑하던 친구들도 모두 세상을 떠났다
장례식장에 가서 유가족들을 만나보면 술만 마시지 않았어도 고인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었다
유명한 연예인 중에도 술 때문에 폭행사건, 음주운전사고, 부부싸움, 이혼소송,
심지어 술김에 자살하는 연예인도 있었다
어젯밤 뉴스에서는 법무부의 모 차관급 고위직 인사가 만취상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하여
구속되었고 징역형으로 처벌받는 장면도 나왔다
요즘은 여성들도 사회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이고
소주같은 경우는 알콜 도수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내려가다 보니 여성들도 쉽게 술을 마신다
음주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면 숙취가 젊은 시절처럼 빠르게 회복되지 않고 체력이 회복되는 속도가 매우 느리다
술에 취한 친구 중에는 정신이 흐려서 몸을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며 아무데나 걸어 다니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잠을 자다가 심정지로 사망한 친구도 있다
술에 취한 친구 중에는 감정 조절이 안 되어 친구와 다투거나 고성과 욕설 등 말을 함부로 해서
이미지를 망가뜨리는 등 취중 실수를 하고 다음 날 후회하는 친구도 있다
평소에는 얌전하던 친구가 술을 마시면 말실수는 물론이고
술쿠세(술버릇)가 심해지고 행동이 과감해져서 추한 모습을 보이며 추태를 부리는 친구도 있다
나 역시 젊은 시절에는 직장에서 협력업체 대표님들에게 접대 받는 자리가 많아지다 보니
술 마시는 기회가 빈번 했었다
술 마시는 자리가 많아지고 술에 취하다 보면
어떤 날은 만취가 되고 필름이 끊겨서 전날 기억이 안 나는 경우도 있었고
과음으로 머리가 아프고 속이 쓰리고 구역질이 나며 위에 통증이 생겨서 종일 고생한 적도 있었으며
술에 취해서 술김에 막말을 한 적도 있었고
2차 3차까지 가면서 계속 접대를 받다보니 못된 짓?도 많이 했었다
나는 술자리가 많아지는 게 너무 싫어서 구매부장 자리를 그만두고
다른 부서장 자리로 옮기려고 마음먹은 적이 여러 번 있었으나
자재구매부장 자리는 업무 특성상 일을 잘 하는 것보다는
임원진들을 잘 챙겨드려야 하고 비밀을 지켜야 하는 일들이 많다보니
부서 이동이 쉽지 않았다
나는 그 뒤에도 내가 술 마시기 싫어도 중역들을 모시다보니 술자리가 빈번했는데
그 당시에는 술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간이 손상되고 피로에 지쳐서
몸이 많이 망가진 상태였다
그래서 지금은 술을 좋아하는 모임이나 즐겨 마시는 모임에는 가지 않는다
그런 자리에 가면 내가 술을 마시기 싫어도 억지로 떠밀려서 과음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과음을 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이뇨작용과 탈수작용이 일어나서 갈증이 심해지고
피부속의 수분을 빼앗기다 보니
피부가 건조해지고 쪼글쪼글 해져서 주름이 많이 생기고 주름 골이 깊어진다
부득이 술 생각이 날 때는 호텔에서 퇴근할 때 손님이 마시고 남은 와인 한 잔 정도
아니면 해운대 포장마차 단지에 혼자 들려서 탕탕 생낙지에 막걸이 한 병 정도를 마신다
과음으로 장기가 손상되면 노화가 빨리 올 수밖에 없다
특히 음주운전 사고의 경우는 음주운전 당사자는 물론이고
피해 받은 상대방 가정까지도 파괴 시킨다
지난 해 음주운전 교통사고 건수는 15,059건, 사망 214명, 부상자 24,261명 이었다
아무튼 술은 우리 몸을 망가뜨리고 남에게도 피해를 주는 백해무익한 식품이다
담배를 많이 피우면 담배 연기 속에서 4,200가지의 유해 물질이 나와서
폐를 손상시키고 폐가 손상되면 폐활량도 줄어들고
폐활량이 줄어들면 혈관에 산소공급이 원할하지 않기 때문에 피로가 빨리 오고
각종 질병을 일으키며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담배를 많이 피우면 폐암에 걸릴 확률도 그만큼 높아진다
특히 여름철 모임에 참석하여 담배 피우는 친구 옆에 있으면 친구가 말을 할 때마다
입에서 니코틴 냄새와 지독한 악취가 난다
내가 어린 시절 농번기가 지나고 겨울철이 오면 시골에서 할 일이 없다보니
어른들은 사랑방에 모여서 긴긴밤을 세워가면서 놀음을 많이 하셨다
놀음하는 사랑방에는 도박하는 사람과 구경하는 사람들로 꽉 차고
담배연기는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로 연기가 자욱하여 방안에 가득차곤 했었다
요즘은 다행이 흡연장소가 따로 있고 담배도 예전보다는 순한 담배가 많아졌고
담배 세금이 많이 인상되어서 예전보다는 흡연인구가 줄어드는 느낌이 든다
집에서 담배를 피우면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피해를 준다
담배 역시 각종 질병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한다
노화가 빨라지면 당연히 피부 주름이 많아진다
일을 너무 많이 해서 과로로 지치거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체력이 떨어져서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질병도 발생한다
과로는 노화도 빨리 진행되지만 면역력을 떨어뜨려서 여러 가지 질병에도 쉽게 걸린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신체의 모든 기능이 저하되고
몸에서 독소가 발생한다
스트레스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거나 스트레스로 정신이 불안해지면
밥맛도 떨어지고 술도 마시게 되고 담배도 피우게 되고 불안한 행동도 하게 되어
몸의 정상적인 균형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결국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이 되어버린다
과식은 사람뿐만 아니라 짐승들에게도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울 뿐만 아니라
노화도 빨리 온다
과식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음식물을 절제하지 못해서 비만과 고지혈증이 오고
비만이 오면 당뇨병과 고혈압 발병률이 일반인들에 비해서 훨씬 높아진다
당뇨에 걸리면 하루에도 열 번도 넘게 바늘로 손가락을 찔러서 피를 뽑고
혈당을 체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귀찮아도 수시로 혈당을 체크하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다
당뇨병에 걸리면 음식물도 아무거나 먹지 못하고 가려서 먹어야 한다
과식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그 만큼 높아진다
과식은 비만 당뇨 고지혈증 3가지 질병을 함께 동반한다
반드시 소식을 해야만 노화를 늦추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붉은색 육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고지혈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서
뇌졸중, 인지증, 치매, 심정지 등 위험한 질병에 걸리기 쉽고
삼겹살의 경우 다른 나라에서는 기름기가 너무 많아서 거의 먹지 않고 살코기만 먹는다
몸에 해로운 기름덩어리가 가득 찬 삼겹살과 곱창은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만 즐겨 먹는다
기름기가 많은 고기를 자주 먹는 사람은 혈관 벽에 기름찌꺼기가 쌓이면서
혈액순환 장애로 고혈압도 생기고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고지혈증 환자를 수술하는 과정을 TV에서 봤는데
심장 근처 굵은 혈관 안에서 자그마치 연필 굵기의 기름 찌꺼기 덩어리를 5cm 정도
긁어내는 모습이 화면에 나오기도 했다
기름찌꺼기가 굵은 혈관을 거의 막아버려서 피가 제대로 흐를 수가 없었다
혈관이 막힐 경우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이 흐르지 못해서 사망에 이른다
기름기가 많은 고기를 많이 먹어서는 절대로 장수하지 못한다
특히, 태운 고기를 자주 먹는 경우에는 거의 암에 걸린다고 보아야 한다
태운 고기는 피부의 콜라겐 수치를 낮추어서 피부가 쭈글쭈글 해지고 늙어보이게 한다
고기를 좋아하고 많이 먹는 사람은 그만큼 질병에도 잘 걸리고 수명이 단축된다
고기는 구워야 맛있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고기를 삶아서 채소와 함께 곁들여서 먹어야 한다
고기는 가급적 기름기를 피하고 살코기를 먹어야 한다
고기는 아무리 맛있어도 검게 태운 부분은 먹지 말아야 한다
생선종류도 구워먹는 것이 맛은 제일 좋지만 건강에는 해롭다
생선종류는 찜을 해서 먹거나 채소와 양념을 곁들인 조림을 해서 먹는 것이 좋다
생선찌개를 만들 때는 짜지 않게 저염식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등푸른 생선류는 비타민과 오메가-3의 불포화 지방산 DHA와 무기질이 풍부하여
동맥경화를 막아주어 혈액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노화를 늦추어준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일본식으로 생선 맑은 탕을 많이 즐겨먹는다
다시마와 멸치로 우려낸 물에 무를 삐져넣고 싱싱한 생선토막을 넣고 끓인 다음
대파채를 듬뿍 올려서 고명으로 사용하고 맑은 국물을 즐겨먹는다
어찌 보면 맵고 짜지 않으면서 야채를 넣고 끓인 맑은 생선 국물이
건강에는 더 좋아서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피부가 맑고 윤택해지려면 신선한 유기농 채소류와 과일 들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노화를 방지하는 음식으로는 육고기는 거의 없으며 주로 채소류와 과일 종류에 있다
양배추 양파 부추는 피를 맑게 해주고 미역과 다시마는 혈액속의 독소를 빼주는 역할을 한다
그 이유는 피를 맑게 해주어야 혈액순환도 잘되고 산소공급을 잘 해주기 때문에
피로감을 없애주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신맛이 나는 과일류는 비타민과 구연산 등 유기산이 풍부해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며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일이며 피부미용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신맛이 나는 포도 레몬 사과 오랜지 키위 등이 이러한 과일이며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꿀에 재워둔 유차차를 마셔도 좋고
반찬을 버무릴 때는 발효된 감식초를 뿌려서 먹는 것도 노화를 방지해주며
김치와 된장 청국장 낫토와 같은 발효식품도 세계가 인정하는 건강식품이다
요즘은 겨울에도 마트에 가면 유기농 야채모듬 셀러드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셀러드에 뿌려먹는 드레싱 종류도 많이 다양해져서 이용하기가 아주 편리한 세상이 되었다
술 마시는 돈과 담배 사는 돈의 일부만 있어도 노화를 방지해주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채소 과일을 얼마든지 사 먹을 수 있다
술과 담배를 줄이거나 아예 끊어버리고 그 돈으로 건강유지와 노화방지에 좋은 식품을
사먹는데 써야한다
노화를 예방하려면 몸을 따스하게 해야 한다
몸이 냉한 사람은 혈액순환도 잘 안 되고 소화도 잘 안 된다
특히 몸이 냉한 사람과 손발이 차가운 사람은 배를 따스하게 해주어야 소화도 잘 되고
정상적으로 변을 볼 수 있다
몸이 냉한 사람은 건강도 나빠지고 노화가 빨리와서 피부도 엉망이 되어버린다
몸을 따스하게 하려면 사우나 또는 운동을 통해서 체온을 올려야 혈액순환이 잘 되어서
노화를 방지 할 수 있다
사우나를 오래 해서 땀을 많이 배출하게 되면 오히려 사람이 지쳐버린다
그러나 운동을 통해서 열을 발생시키면 몸이 건강해져서 노화를 방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꾸준한 운동은 몸을 따스하게 해줄 뿐만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니까
몸도 튼튼해져서 건강도 지켜주고 젊음을 동시에 유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운동은 우리 몸을 단단하고 강인하게 만들어 준다
나는 개인적으로 마라톤과 축구를 좋아한다
산행도 좋아해서 등산동호회 모임에도 자주 간다
등산을 좋아하고 산행을 자주 하는 친구들은 이미 100살을 확보해 놓은 샘이다
다행이도 우리 친구들 중에는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산행을 자주 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
옛말에 수노근선고 인노퇴선소(樹老根先枯 人老腿先衰)란 말이 있다
나무는 뿌리가 먼저 늙고 사람은 다리가 먼저 늙는다는 뜻이다
걷지 않거나 걷지 못하면 노화가 빨리 온다
운동을 싫어하거나 게을리 하는 친구들에게는 가벼운 조깅이나 빠른 걷기를 추천하고 싶다
나이 들었다고 해서 움직이지 않고 집안에 가만히 있으면 몸은 점점 나빠진다
춥다고 망설이고 귀찮다고 집안에 있으면 안 된다
사람은 걸을 수 있을 때까지 계속 걸어 다니며 꾸준히 움직여야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철이 오면 운동하기 전에 반드시 집에서 준비운동과 워밍업을 통해서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고 몸을 따뜻하게 가열시킨 다음에
밖으로 나와서 운동을 해야 부상이 없다
몸이 굳어 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부상당할 확률이 아주 높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근육을 강화 시키면 건강도 챙겨주고 노화도 늦춰준다
나는 일하는 것도 운동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장수촌의 공통점은 물 좋고 공기 좋은 시골에서 노년에도 꾸준하게
일을 하시는 어르신들이다
일본에도 장수촌이 있는데 우리나라와 똑같은 시골에서 노년에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분들이다
일을 한다는 것은 우리 몸 전신을 꾸준히 움직인다는 것이다
노년이라고 해서 일을 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으면 몸이 굳어버리기 시작한다
몸이 굳어버리면 모든 기능이 약해지면서 노화가 빨리 온다
일에는 정년퇴직이 따로 없다고 본다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했다고 해서 쉬고 있으면 안 된다
건강을 위해서는 퇴직 후에도 일은 계속해야 한다
재능 기부나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일이고
좋아서 하는 등산 낚시 스포츠 등 취미활동을 하는 것도 일이고
주말농장이나 텃밭을 가꾸는 것도 일이다
시골 마을회관이나 아파트 노인정에 모인 어르신들이 윷놀이나 고스톱을 치는 것도
몸을 움직이고 머리를 쓰는 일종의 일이라고 보면 된다
일은 곧 몸을 움직이게 하는 운동의 일부이다
어떤 친구는 내가 지금도 직장에서 일을 한다고 하자
젊은 시절에 뭐하고 늙어서 이 나이가 되도록 일을 하느냐며 핀잔을 주는 친구도 있다
늙어서 일하는 내가 너무 측은하고 불쌍하다며 위로해주는 친구도 있다
그러나 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일에는 나이 제한이 없다고 생각한다
나이에 관계없이 일을 할 수만 있다면 일을 하고 움직이는 것이 노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나는 노년에도 일 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을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한다
일은 내 몸이 건강해서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해야 된다고 본다
반대로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집에서 쉬고만 있다면 할 일도 별로 없고
오라는 곳도 별로 없으니 생활도 무질서 해지고 오히려 답답하고 무료해지고
무기력해져서 건강이 더 나빠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농촌에서 고향을 지키면서 비닐하우스 안에서 바쁘게 보내는 친구들은
비록 일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노는 것보다는 훨씬 더 건강에 좋다고 생각한다
그 대신 일은 하되 젊은 시절처럼 바쁘고 힘들게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일은 적게 하되 은퇴는 하지 말고 힘닿는데 까지 쉬엄쉬엄
꾸준히 움직이며 즐거운 마음으로 농사를 지었으면 한다
노년의 일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놀지 않기 위해서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일도 하지 않고 집에서 가만히 있기만 한다면 시간도 안 가고
이것이야 말로 적막강산이 아닐 수 없다
직장에 다니는 일은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하고 늘 깨어있어야 하고
절제된 생활을 해야 되고 늘 생각을 하기 때문에
육제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아침에 눈을 뜨면 갈 곳이 있고 저녁에 퇴근하면 돌아올 곳이 있으니
이 또한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은퇴 후에 다니는 직장은 돈이나 생활고 때문에 다니는 것이 아니라서
힘들거나 싫으면 언제든지 그만 두어도 되니까 마음도 아주 편하다
나 같은 경우에는 은퇴 후에 받는 연금 말고도 직장에서 받는 고정 수입도 있으니
자식들과 손주들에게 좋아하는 것들을 마음껏 해 줄 수 있다
비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시간 날 때는 마음껏 여행을 다니면서 즐길 수도 있다
이 또한 얼마나 기쁜 일인가
나이 들었다고 해서 자녀들에게 용돈을 받는 것보다는
내가 일도 하고 벌어서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베푼다면 그 기쁨은 배가 될 것이다
마음이 여유롭고 즐거우면 노화도 늦출 수 있다고 생각 한다
마지막으로 자외선을 피해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를 파괴 시키고 노화를 촉진한다
자외선에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생성되어 피부에 깊숙하게 파고들어서
얼굴 피부에 검정색 기미 주근깨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이 착색하게 된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얼굴 이마 눈가 눈밑 볼 관자놀이 목뒤 어깨 팔뚝 손등 등등
눈에 보이는 모든 부위에 흑갈색 반점이 처음에는 적게 나타나다가 점점 커지면서
색상도 점점 짙은 검정색으로 변한다
열대지방에 사는 사람과 바닷가에 사는 사람과 농사짓는 사람은
도회지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보다는 확실히 늙어 보인다
모두 자외선 노출 영향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피부가 건조하면 노화가 빨리 온다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제는 여자들의 전유물로 생각하면 안 된다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제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필요한 노화방지 용품 중의 하나이다
나는 예전 어린시절 겨울철에는 손등과 발바닥이 갈라터져서 피가 나온 적이 있었다
그럴 때 북을 치며 동동구르므 장사가 오면 보리쌀 한 되를 주고 구입해서
얼굴과 손에 바르면 피부건조를 막아주어서 거짓말 처럼 갈라터진 피부가 매끄러워졌었다
버짐피고 거칠거칠해진 얼굴에도 구르므를 바르면 피부가 탱글탱글해졌다
동동구르므는 그 당시 최고의 화장품이자 피부 치료제였다
동동은 북을을 칠 때를 의미하고 구르므는 크림의 일본식 발음이다
즉 동동구르므는 북을 치며 돌아다니며 판매하는 크림화장품을 뜻한다
피부가 건조해진 경우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피부를 보면
가뭄으로 논두렁이 갈라터진 것처럼 피부가 거칠고 푸석푸석하다
그러나 보습제와 오일을 바르면 피부가 매끄럽고 윤기가 나며 탄력도 있다
우리는 땀을 흘려야 수분이 빠져나가는 줄만 아는데
사실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피부에 있던 수분도 공기 중에 날려서 서서히 사라진다
그러므로 피부에서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보습제나 오일을 발라서 방지해야 한다
수분을 머금은 피부는 탄력을 주지만 메마른 피부는 거칠거칠 해진다
수분을 머금은 피부와 메마른 피부는 눈으로 봐서는 별로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보면 10년 정도의 노화 차이를 보여준다
메마른 피부는 오그라들어서 피부에 잔주름이 많이 생긴다
잔주름이 많이 생기면 굵은 주름도 덩달아 생긴다
주름살이 오래 가면 주름이 그대로 굳어버려서 펴지지 않고 고착된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 보습제 사용이 더욱 더 절실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노화방지에 아주 중요하다
요즘은 남자들도 외출 시에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들 사용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50을 사용해야 효과가 좋다
SPS30나 SPF20 등 숫자가 작은 것은 그만큼 효과가 떨어진다
게다가 얇게 바르면 더더욱 효과가 떨어진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30분 전에 미리 발라야 효과가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바르고 나면 피부에 스며드는 시간이 최소 20분 이상
소요되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나면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그 효능이 떨어진다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는 최소 2~3시간 간격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정 안 되면 4시간 간격으로 발라주어야 하며
그래도 안 되면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이라도 발라주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안 바르는 것 보다는 조금이라도 바르는 것이 훨씬 낫다
외출 시는 가급적 햇볕이 강한 대낮은 피하고
얼굴을 많이 가려주는 넓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면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된다
요즘 나의 경우에는 피부상태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고
겨울철이라서 해가 짧아졌고 외출도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하루에 2번 만 바른다
그 대신에 한 번씩 바를 때마다 듬뿍 발라준다
자외선 차단제는 치약 굵기 기준으로 손가락 2마디 정도 분량으로 듬뿍 발라주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절반만 바르면 SPF25를 바르는 것과 같으며
얇게 바르면 SPF10을 바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 하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알고 발라야 한다
즉 SPF50 자외선 차단제를 외출하기 30분 전에 충분하게 발라주어야 하며
외출 후에도 2시간 간격으로 반복해서 발라주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얼굴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목부위 팔뚝 손등 등등 피부에 노출되는 부위는
모두 발라야 한다
노출이 심한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부위가 점점 넓어질 것이다
건강한 피부와 깨끗한 얼굴을 유지하려면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친환경 유기농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제를 사용해야 한다
최근에 나오는 자외선 차단제는 성능이 많이 좋아져서
미백효과와 주름개선 효과는 물론 보습 효과를 함께 겸한 것도 많이 출시된다
이는 술값을 조금만 줄여도 가능하고 담배를 적게 피워도 그 돈으로 충분히 구입할 수 있다
맛사지도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얼굴 맛사지는 집에서 혼자서도 할 수 있다
돈을 들이지 않고도 집에서 TV를 시청하면서 얼굴 맛사지를 해주면 효과가 있다
양쪽 손가락으로 관자놀이 ,턱, 귀밑 ,인중, 목에 있는 림프절을 꾸꾹 눌러 주기만 해도
얼굴전체에 혈액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나의 경우에는 양손으로 양쪽 귓불을 잡아당기고 빙빙 돌려주고 뒷목을 손으로 툭툭 쳐주고
고개를 앞뒤로 구부렸다가 펴주고 좌우로 움직여주면 얼굴이 뜨거워지는 느낌이 든다
나는 2017년도에 내가 오랜 세월 즐겨왔던 마라톤 연습과 대회참가를 중단했다
햇볕에 노출된 상태에서 장시간 마라톤 연습을 하다보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도 땀으로 씻겨나가서 무용지물이 되어 얼굴은 까맣게 그을리고
기미 주근깨가 생기고 나이가 들어서는 검버섯도 생기기 때문이다
나는 오랜 기간에 걸쳐서 위에 나열한 여러 가지 노화 방지 방법을 실천에 옯겼다
그랬더니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피부 노화를 어느 정도 방지하는 효과를 보았다
노화 방지 방법들을 실천에 옮기고 나서 세월이 지나자
주변에서 만나는 지인들이 나를 보면 예전에 보았던 겉늙은 모습도 사라졌고
얼굴 피부는 예전에 비해서 훨씬 더 젊어 보이고 깨끗해졌다고 말을 한다
얼굴과 팔뚝과 손등에 까만색으로 얼룩진 기미 주근께는 거의 안 보일정도로 사라졌고
피부색도 뽀얗게 변해서 내가 봐도 신기할 정도로 좋아졌다
이제는 지인들을 만나도 나를 보고 겉늙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오히려 예전보다 주름살도 줄어들었고 더 젊어졌다고 말해주는 경우가 많아졌다
확실히 노력한 만큼 노화방지 효과는 있었다
같은 나이 일 경우 남자가 여자보다는 훨씬 더 늙어보인다
그 이유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서 밖에서 머물고 일하는 시간이 더 많고
햇볕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더 길고
남자가 여자에 비해서 술 담배를 더 많이 하고 과식도 더 많이 하고
남자가 여자에 비해서 무질서 하고 거칠게 생활하는데 비해서
여자는 주로 가정이나 실내에서 생활하고 식생활도 소식하며 술과 담배도 적게 하며
남자들이 술과 담배에 투자하는 돈으로
여자들은 그 돈으로 피부개선 및 주름개선 관련 화장품들에 투자를 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여자는 남자보다 노화가 느려지고 젊어 보이고 평균 수명도 더 길게 사는
이유 중의 하나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서 앞으로도 살아갈 날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피부에 좀 더 신경을 써서 보다 젊게 살아야 한다
피부가 젊어지고 건강해지면 살아가는데도 자신감이 생기고 질병도 예방하면서
지금보다는 훨씬 더 오래 살 수 있을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늙어가는 것은 당연한 자연의 법칙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보다 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을 원한다
젊어 보인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신호이기도 하고
늙어 보이는 사람보다는 더 즐겁고 재미있게 살면서 노년을 지낼 수 있다
피부 관리와 노화방지는 여자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
남자들도 해야 되고 나이가 들어도 해야 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해야 된다
피부 관리와 노화방지는 어릴 때부터 해야 된다고 본다
나는 개인적으로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도 내가 해본 경험을 실천해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아무 생각 없이 무질서하게 그냥 막 살아온 친구들에게는
틀림없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효과는 오랜 시간이 걸리면서 서서히 나타난다
그러므로 금방 짧은 기간에 효과가 나타날 거라는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피부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얇은 껍질이 벗겨지고 새로운 피부가 재생되기를
수 없이 반복한다
피부가 검게 타버린 경우도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서서히 원상회복되는데
빠르게는 3개월부터 길게는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
위에서 내가 경험하고 실천해온 과정들은
노년의 친구들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분들이나 나이든 여성들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내가 해온 것 이상으로 피부 관리를 잘 해오는 사람들이 많지만
남자들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여자들도 비싼 화장품에만 의존하고 피부과 병원을 찾는 것 보다는
위에서 나열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함께 병행해야
피부노화도 방지하고 건강함도 함께 유지할 수 있다
나는 지금 손주들이 학교에 다니는 70대의 할배이지만
지금까지 나의 경험을 보면 남자들의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제 두 가지만 꾸준히 사용하더라도
최소한 지금보다는 훨씬 더 젊은 피부를 유지하면서
노후를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친구님들도 나이를 탓하고 환경을 탓하면서 체념하지 말고
꼭 한 번 실천해 보았으면 한다
나이가 많이 들었으니 늦었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면 안 된다
이제부터라도 시도해보기를 권한다
노화방지와 건강함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분명히 지금보다는 더 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 노력하지 않고 얻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피부 노화 방지에도 공을 들이지 않으면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노화방지를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세월이 가면 갈수록 노화의 차이는 천양지차로 벌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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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건강에 좋은 장보지만
너무 길어서요
감사
내가 쓰는 글들은 대부분 너무 길게 써서 미안 미안^^
글을 쓰다보면 항상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끝이 안 나서 골치 아프네
내가 쓴 글은 너무 길어서 지겹고 보기 싫을 텐데
그래도 친구는 관심을 가져주니 고맙네
내가 써서 올리는 글들은 가급적 글은 읽지 말고
관련사진만 보아주면 고맙겠네
해운대는 지금 영상2도로 바닷바람이 불어서 많이 춥다
건강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