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샤워... 요즘들어서 약간씩 고개를 드는 새로운 게임 장비입니다... 말 그대로 유탄처럼 비비탄으로 상대방을 '샤워'시켜드리는 무기인대;;;
그 아이디어와 개념은 매우 이상적인데다가, 게임상에서도 굉장히 효용이 있을듯한 장비이긴 한대...
그 기계적인 신뢰성과 성능면에서 많이 딸리는거 같습니다.
실제로 사용되는것을 본 사용예와 함께 잡지 리뷰등에 올라온 이야기를 잠시 하죠...
재가 전에 게임을 뒬때 한분이 BB샤워를 총에 장비한체로 오셧는대, 일단 외형면에서 상당히 튑니다;;;; M203같은 유탄발사기에 넣을려면 어떻게든 들어가긴 들어갈 사이즈 인데, 약간 애매하더군요... 밀리터리 고증이나 리얼리티를 살리고 싶어하시는 분은 사기전에 조금 고민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사용시에... 약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마구 쏘다가 갑자기 BB샤워를 '펑'펑' 터트릴수 있을거 같이 생각하기 쉬운대... 그러지 못합니다.
대충 세가지 이유가 있는대, 먼저 반동이 의외로 상당합니다. 게다가 비비탄을 쏠때와는 좀 다른 조준방식이 필요합니다. 탄도궤적이나 사거리에서 차이가 나서 그렇습니다. 마지막 하나는 사용시기가 좀 애매하다는거죠... BB샤워의 구조를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BB샤워 유니트 안에 가스를 잔뜩 집어넣고 비비탄도 잔뜩 채워넣은 다음, 갑자기 가스를 '확'분출해 버려서 분무기처럼 앞의 비비탄을 날려보내는 장비입니다. 문제는, 이때 나가는 가스양이 상당하고, 비비탄 발사구마다 홉업이 걸려있긴 하지만 사거리도, 공격 범위도 그리 넓지 못하다는겁니다. 또한, 유닛 안에 들어가는 가스 양은 3~4번 정도 사용하면 바닥이 납니다. 거기다가 주위에 수풀이라도 많을 경우엔 BB샤워의 관통력 문제로 수풀에 걸려버리기 때문에;;;;... 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결국... 사용자의 입장에선 이 위력도 확실하지 못하고, 사용횟수도 3번뿐인 애매한 장비를 '과연 어떤 순간에 쏴야 최대한 효율을 발휘 하는가'라는 의문에 시달릴수밖에 없고... 결국 적절한 사용시기를 사용자 스스로가 읽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한마디로 기회를 놓친다는거죠. 실제로 게임때 들고오신 저분도 게임 끝날때까지 한번도 못써보셧습니다. 게임 시작하기 전과 다 뛰고 슬슬 집꾸리고 있을때 시험삼아 발사를 보여주셧죠...
잡지등에서 본내용을 비교해 보자면, 현재까지 나오는 BB샤워유니트들은 내구도 면에서 약간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2번 쏜뒤 3번째 쏠때부턴 가스압이 확 줄어들어서 BB탄이 빌빌거리며 간신히 날아간다든지, 홉업 유닛이 약해서 몇번 쏘면 홉업이 고장난다든지, 발사할수록 가스 저장부 사이사이가 벌어져서, 나중엔 가스가 새어나간다든지... 발사시에 가스 노출이 많아 가스힘만큼 비비탄이 안나간다든지 하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신뢰성에 문제가 많다는거죠. 앞으로는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모르겠지만, 이것의 존재만으로 게임의 양상이 크게 변한다거나 하는 정돈 아닐거 같습니다;;;;.
게임 외적인 측면에서도, 가스비가 만만치 않다거나, 의외로 거추장스럽다든가;;;; 아직까진 좋은소리를 듣는 장비가 아닙니다...
샷건의 경우, 구조가 복잡하지 않고 전동건보다 비교적 가격이 싸며, 약간의 개량만으로 큰 성능증가를 가져올수 있다는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역시 장전을 손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장전속도가 느리고, 실제 샷건같이 한번 사격시 넓은 범위를 공격할수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한번 장전하고 쏘면 비비탄 한발이 나감... 초당 수십발의 연사속도를 가진 전동건하고는 비교도 안됨) 전동건보다 실제적인 성능이 많이 딸리다는 점 등입니다.
최근에는 한번 장전하고 발사하면 비비탄이 3발씩 나가는 모델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사람의 손으로 하는 장전속도에 한계가 있고 비비탄3발의 공격범위라고 해봤자 전동건은 짧은시간안에 많은 탄환을 퍼붓기 때문에 전동쪽이 훨씬 유리한건 여전합니다... 반면 가격대 성능비와 간단한 구조는 절대적인 우위를 가지는 부분으로, 서바이벌 게임의 초보자들이 에어코킹식의 간단한 사용방법에 혹해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게임용으로서 뛰어난 성능을 가졌다고는 할수 없죠...
한번 공격시 비비탄이 한꺼번에 5발이나 10발쯤 나간다면 그땐 오히려 전동건보다 훨씬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그런 성능을 가진 샷건은 없고...
아니면 아예 스나이퍼 건으로 철저히 개조를 해버리는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엔 어느정도 상황에 따라 쓸모가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교전 거리가 짧고, 수풀등이 많은 경우는 오히려 스나이퍼건의 효율성이 많이 떨어질거 같더군요... 스나이퍼건을 사용해본적은 없지만, 그점은 본능적으로 느낄수 있겠더군요;;;; 전 주로 산과 숲을 뛰어다닌 편이라;;;; 특 트인 평지에서라면 적을 포착하기도 쉽고, 장애물도 적어 정확하게 적을 집어 사격할수 있으니 연사속도가 좀 딸려도 사거리가 필요하겠지만, 나뭇잎이나 풀따위로 5m앞도 안보이는 상황에, 적이 언제 어디로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선 연사력이 딸린다는 점이 치명적으로 작용할거 같더군요...
뭐, 전체적으로 재가 느끼기엔 BB샤워는 게임에서 사용할물건이 못됩니다;;;;;... 물론 효용성이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부담되는 요소가 더 많다고 느껴집니다... 과감하게 저같으면 BB샤워는 아예 총에 안다는쪽을 선택하겠습니다... 물론 재가 악세사리를 거의 안다는 슬림한 총을 좋아하긴 하는 편이지만, 게임을 위해 실전적으로 선택을 하라면 역시 불필요한 악세사리는 하나라도 더 줄이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샷건 역시 실전 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이렇게 말하면 300%이사카에 맞아보고 하는 소리냐?... 라고 반문들어올 가능성이 많습니다만;;;;; 스나이퍼 건이라는 점을 빼면 이사카의 효용이 거의 없다는건 많이 아실겁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문제도 있고, 게임은 즐기면서 하는것이기 때문에 다는 분에게는 할말이 없습니다만... 만약 위 장비들에 특별히 관심은 없는대, 들리는 소문에 이런이런 장점이 잇더라... 해서 굳이 구입하시려는 분들께는 말리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이글을 읽다보니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이론을 통한 단점들만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정답이지만 단점을 말하기전에 이 아이템들의 장점까지 설명하면 아주 좋은 내용이 될것 같습니다. 제가 샤워와 베넬리를 사용하는데 게임방식에 따라 틀리지만 핸드건 전에서는 과감한 우력을 과시해서 상대팀이 위축을 하더군요!!!
필드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산같은데서는 비비샤워의 효용성이 없지만 실내전의 경우....특히나 모퉁이에서 서로 대치될경우 자신이 죽을각오하고 튀어나가서 비비샤워 한방! 그러면 모퉁이에 붙어있던 3~4명은 확실하게 잡죠...저는 실내전할때 가끔 이럴때 비비샤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부분이 꽤 많아서
어쩃든 위의 내용중 가스효율성 문제가 있었는데 비비샤워 안에는 가스를 꽉채워 넣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한 3~4초만 꽂아줘도 훌륭히 역활을해낼수있지요, 또한 과다한 충전은 내부 유닛에 엄청난 무리를 가지고와 이내 베어링과 지지대부분을 뭉그러 트리기까지 합니다. 어쨋든 BB샤워를 저번 철원전떄 썼더
많은 분들이 소리에 놀라시더군요.. 전술에 어떻게 이용하냐에 따라 비비샤워는 그빛을 제대로 낼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갠적으로 가격이 더욱 다운이 되어야 하지 않을가라는... 두번째 샷건의 운용에 대해서 입니다. 역시 겜을 진행하느느 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샷건의 좋은점이라하면 소음이 적다는 거겠네요.
실예로 시가전내지 실내전을 하는 경우, 비비샤워와 샷건은 독특하게 자기몫을 합니다. 교착상태를 비비샤워로 한방에 풀어버릴수 있고, 샷건의 백업은 나름대로 화력의 우위를 밀어주기도 합니다. 단, 노말과 탄수제한이 선행되어야 훨씬 맛깔스러운 게임이 되겠죠. 그리고 좀비 없는 세상이어야........^^
실제로 보고, 구조에 대해서 알기 때문에 이런글 쓰는거겠죠?... 물론, 저도 매일같이 쓰면서 얻은 경험은 아니기 때문에 위 장비들을 전문적으로 쓰시는분들의 의견보다 더 정확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BB샤워의 가스압 유출문제랑 내구도문제는 써보신분들이나 잡지 리뷰나, 재가 목격한 바로나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음... 그리고 어떤분이 시가전에서 바로 골목돌고 건너편 싹쓸이 할때 쓴다고 하셨는대... 그건 상대편한테 좀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BB샤워가 생각보다 약하다곤 해도, 거리가 그정도로 가깝다면 상당한 파워로 맞습니다. 물론 한두발일 정도엔 감수할수 있지만 한꺼번에 여러발이나가기 때문에 자칫
첫댓글 이글을 읽다보니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이론을 통한 단점들만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정답이지만 단점을 말하기전에 이 아이템들의 장점까지 설명하면 아주 좋은 내용이 될것 같습니다. 제가 샤워와 베넬리를 사용하는데 게임방식에 따라 틀리지만 핸드건 전에서는 과감한 우력을 과시해서 상대팀이 위축을 하더군요!!!
필드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산같은데서는 비비샤워의 효용성이 없지만 실내전의 경우....특히나 모퉁이에서 서로 대치될경우 자신이 죽을각오하고 튀어나가서 비비샤워 한방! 그러면 모퉁이에 붙어있던 3~4명은 확실하게 잡죠...저는 실내전할때 가끔 이럴때 비비샤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부분이 꽤 많아서
비비샤워......나름대로 장점이 있는 무기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파워도 전동건 보단 쎄지 않은거 같은니(맞아본 경험으론...^^;;) 특히나 위험한 모퉁이의 근접전에서 전동건으로 1~2미터도 안되는데서 쏴대느니 샤워한방이 좋을거 같군요..물론 맞는분은 아프기보단 놀라기야 하시겠지만..^^;;
저같은경우는 비비샤워에 아카탄넣고 쏩니다 훨씬사거리가 늘어나고 탄들이 더자기맘대로 춤주죠 산속에서도 얼마든지 유용하게 쓸수있습니다 본인이 얼마나뛰고 능력을 발휘하는냐에 달렸죠 저는 마루이203보단 썬프로젝트203에 비비샤워가 훨씬 뽀대면이나 성능면에서 좋다고봅니다
역시 사수의 능력에 자우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팀원중한분은 언덕뒤에숨어서 있는 적에게 공중으로 쏘우더니 잠시후 언덕뒤에서 적이 전사하면서 나오더군요
한번에 5발에서 10발 나가는 샷건있습니다. 마루젠 M1100이죠... 단지 탄피를 회수해야 한다는 결점이..... 군대적처럼 탄피 받이 만들어서 쓸려고 구상중입니다. 저는
비비샤워에 대해 나름대로 공부를 했었지만 결론은.. 가격대비 성능이나 내구성 문제가 없지 않아 있다라는 것입니다. 일본같이 7000엔 또는 이하로 팔떄는 어느정도 생각해볼문제지만 울나라처럼 10만원대가 넘어가면. 정말 고장날떄 마다 눈물나는 장비가 아닐수 없네요.
어쩃든 위의 내용중 가스효율성 문제가 있었는데 비비샤워 안에는 가스를 꽉채워 넣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한 3~4초만 꽂아줘도 훌륭히 역활을해낼수있지요, 또한 과다한 충전은 내부 유닛에 엄청난 무리를 가지고와 이내 베어링과 지지대부분을 뭉그러 트리기까지 합니다. 어쨋든 BB샤워를 저번 철원전떄 썼더
많은 분들이 소리에 놀라시더군요.. 전술에 어떻게 이용하냐에 따라 비비샤워는 그빛을 제대로 낼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갠적으로 가격이 더욱 다운이 되어야 하지 않을가라는... 두번째 샷건의 운용에 대해서 입니다. 역시 겜을 진행하느느 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샷건의 좋은점이라하면 소음이 적다는 거겠네요.
조용히 사격할수있다는건 필드전이나 실내전에서 어느정도 우위점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실내전에서의 백업역활도 어느정도 해내고요, 베넬리나 뭐 기타등등의 샷건은 장전거리는 물론 총신 자체가 길기때문에 좀 불편하겠지만 텍티컬런쳐정도면 어느정도 연사 비스무리까지 구사할수 있습니다. 건승하셔요
실예로 시가전내지 실내전을 하는 경우, 비비샤워와 샷건은 독특하게 자기몫을 합니다. 교착상태를 비비샤워로 한방에 풀어버릴수 있고, 샷건의 백업은 나름대로 화력의 우위를 밀어주기도 합니다. 단, 노말과 탄수제한이 선행되어야 훨씬 맛깔스러운 게임이 되겠죠. 그리고 좀비 없는 세상이어야........^^
글쓴이의 주장에 동감합니다. 나름대로의 취향이 다르겠지만 가격대 효용의 측면에서 보면 크게 가치를 둘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조금은 주관적인 내용이 많은듯 하네요.. 저는 게임에서 사용해 봤는데 상당히 만족을 하고 있는데...^^
디시의 코스겔에서 뵈었던 분이군요..이론과 실제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경험이 결여된 고찰문은 그 신뢰성에 문제가 있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쎄여..저두 샷건을구입하고 아직사용하지는않았습니다. 지금집에서 연습만하고있습니다. 근데저의짧은경험으로는..전사는 대부분 초탄이라는겁니다. 초탄이 빗맞으면 대부분 소리듣고숨어버리기때문에..아무리연사라도 힘듭니다. 너무 샷건을비관적으로 보시는거아닌지요?
실제로 보고, 구조에 대해서 알기 때문에 이런글 쓰는거겠죠?... 물론, 저도 매일같이 쓰면서 얻은 경험은 아니기 때문에 위 장비들을 전문적으로 쓰시는분들의 의견보다 더 정확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BB샤워의 가스압 유출문제랑 내구도문제는 써보신분들이나 잡지 리뷰나, 재가 목격한 바로나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음... 그리고 어떤분이 시가전에서 바로 골목돌고 건너편 싹쓸이 할때 쓴다고 하셨는대... 그건 상대편한테 좀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BB샤워가 생각보다 약하다곤 해도, 거리가 그정도로 가깝다면 상당한 파워로 맞습니다. 물론 한두발일 정도엔 감수할수 있지만 한꺼번에 여러발이나가기 때문에 자칫
그중 몇발은 상대편에게 상처를 입힐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에... 그리고 샷건은... 샷건매니아들한테 한소리 들을 가능성이 높지만;;;;; 여전히 재 개인적인 주관으론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봅니다... 전동건의 연사속도가 더 뛰어난 장점이리라 봅니다...
쩝..지금 집필중인 내용하고 비슷하넹....키키..참고해야지..
샷건이 메이져 무기는아닌건맞져..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