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술을 좋아하여 조금씩 즐기고 있습니다
체질은 아마 소음인라고 생각하며(맥주는 설사, 소주는 편안해집니다)
위장기능이 약하여, 많이 먹는것은 아니고 조금씩 술맞을 즐기는 타입입니다
그런데 알코올희석주(소주, 소주로희석우려낸 과일 산야초주)를 먹으면 괜찮은데
발효주(막걸리,정종,법주,와인)을 먹으면 얼굴이 붉어지며, 위에 부담을 느낍니다
지난해 포도 2상자를 구입하여 으깬후 설탕만 조금첨가하여 3개월 숙성후 걸러놓은 와인이
빛깔도 좋고,향과맞이 일품입니다 요즈음 조금씩(소주잔이면 1-2잔) 먹고나면
다음날까지 위에 부담이가네요 ㅠㅠ
와인은 괜찮은것 같은데, 몸이 이상한것인지 ....
알코올희석주보다 발효술이 건강에는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반대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막걸리를 담으려고 항아리랑, 누룩을 구해놓았는데
담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첫댓글 질문의 답변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새의 똥이 물에 떨어지면 12시간 동안의 미세한 파도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일종의 화학반응이지요..
발효주가 아닌 술은 아마도 알콜을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하여 잘 처리가 되겠지만,
발효주들은 미생물의 화학반응으로 그러한 이상현상이 추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는 발효주의 특성이며, 발효주와 증류주와의 비교나, 나쁘다 좋다라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 입니다.
발효주는 안전한 발효가 되어야만 술이라 할수있답니다
네~ 형님 말씀이 맞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