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야 안녕
어제 좋은 하루 보냈나?
나는 어제 친구들이랑 제주도에서 첫날을 맞이했어
지금 너무 즐겁고 행복해
그럼 지금부터 정환투어 1일 차 시작할게요😉
어제 새벽부터 대구에서 전철과 ktx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했어
아제 새벽 일찍부터 일어나서 너무 피곤해서 엄청 졸고 비몽사몽 하면서 공항에 도착했는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설레서 잠도 다 깨고 피곤함이 사라졌어
공항에 도착해서 밥도 먹고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니까 어느새 비행기 탑승해야 할 시간이 오더라고
비행기를 타기 전 까지는 제주도를 간다는 게 실감이 안 났는데 비행기를 타니까 그때부터 실감이 나더라고
비행기 처음 타는 거여서 많이 긴장하고 탔는데 너무 신기했어
내가 비상구 쪽에 앉았는데 승무원님이랑 마주 보고 가는 자리여서 승무원님이랑 이야기도 하면서 제주도에서 꼭 가야 할 곳 이랑 먹어야 할 음식들도 많이 알려주시고 꿀팁도 많이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어
그렇게 약 1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니까 어느새 제주도에 도착했어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더 좋아서 다행이더라고
안 덥고 선선하니까 뭔가 좋은 느낌이었어
어제 처음 일정은 브릭캠퍼스라는 곳을 갔다 왔어
레고들로 만든 피규어 전시장이었는데 정말 예쁘고 귀엽고 멋진 레고 피규어들이 많더라고
야외에도 전시된 것들이 많아서 구경하다가 실내에 들어갔는데 상상이상으로 너무 넓고 피규어가 많아서 놀랐어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귀여운 것들만 올렸어
피카츄 왜 좀 무섭게 나왔지? 실제로 보면 좀 귀여운데,,
그리고 비하인드가 있는데 브릭캠퍼스를 가는 길에 버스를 타고 갔는데 중간쯤에 버스를 잘 못 탄 걸 알아가지고 얼른 내려서 길에서 방황하고 있는데 시민분이 차 타고 오셔서 혹시 길 잃어버렸으면 태워줄까?라고 하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하고 바로 타서 편하게 도착했어
그분을 못 만났다면 첫날부터 망했을 거야
정말 어제 은인을 만났어
두 번째는 아르떼 뮤지엄을 갔다 왔어
계획 짤 때 엄청 기대하면서 가고 싶었던 곳이어서 엄청 기대하면서 갔는데 처음 들어가자마자 내 사진이랑 영상으로 봤던 거보다 너무 예뻐서 감탄만 나오더라고
영상이랑 사진으로 보던 거를 직접 보니까 더 예뻤어
여기서 사진만 계속 찍은 거 같아
너무 이쁘더라
진짜 제주도 가게 되면 꼭 가봐
진짜 후회 안 할 거야! 정말 추천해!
저 여우는 내가 색칠한 거야
내 그림이 그림판에 나와서 움직이니까 엄청 신기하더라고
사진도 왕창 찍고 기념품도 왕창 샀어
누나야 선물도 샀지
토요일 볼 수 있으면 꼭 줄게!
어제 택시 타고 숙소를 가는 길에 창 밖을 봤는데 너무 예쁜 거야
어제 날씨도 좋고 하늘도 맑아서 어딜 보든 너무 예쁘더라
근데 오늘 저녁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좀 많이 아쉬워,,
그래서 어제오늘 사진 왕창 찍고 바다도 보면서 밖에서
많이 놀고 있어
밤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너무 춥더라,,
온도는 안 추운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추운 느낌?
밥 먹은 거는 너무 배고파서 먹다가 다 먹고 생각나서 못 찍었어,, 정말 맛있는 거 많이 먹었어☺️
오늘부터는 안 까먹고 꼭 찍어볼게!
틈틈이 다이어리도 쓰고 일기도 쓰면서 추억을 쌓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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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한 게 별로 없어서 정환투어가 조금은 짧지만 오늘은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니 기대해 줘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냈으면 좋겠다🍀
오늘도 소라팅이야
항상 보고 싶고 항상 소랑해🫶
오늘의 노래 추천 및 노래 가사🎶
백예린-Popo
Especially, when you appreciate for me
특히 당신이 날 고마워할 때
I can't help loving you more
당신을 더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Can I walk with you?
당신과 걸을 수 있을까요
or have a tea with you
차를 마셔도 좋아요
Your scent makes me feel like I live in Paris
당신의 향기는 내가 마치 파리에 살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요
Can I love you?
사랑해도 될까요?
giving my all to you?
내 전부를 다 주는 것도요
you
당신에게요
2.9 정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