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절정을 맞은 장성 황룡강 10리 꽃길이 ‘음악’의 옷을 입는다. 이달 24~26일 열리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뮤직 페스티벌’로 새로운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가을꽃축제 때 호평받은 캠핑 감성 ‘캠프닉’ 콘셉트는 ‘북 캠프닉’으로 다시 찾아온다. 기분 좋은 기대로 가득한 올해 길동무 꽃길축제를 미리 살펴본다.
◇개막식부터 흥겹게! ‘미스트롯3’ 우승 정서주 무대=장성 황룡강에서는 1년에 두 번, 5월 ‘길동무 꽃길축제’와 10월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린다. 가을꽃축제는 여러 차례 전남 대표축제로 선정됐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반면, 길동무 꽃길축제는 축제기간이나 규모가 가을꽃축제에 비해 작다. 기존 홍길동축제와 황룡강 봄꽃을 접목해 개최해 왔지만 가을꽃축제와 차별성을 갖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길동무 꽃길축제만의 독자적인 콘텐츠에 대해 고민해 온 장성군은 올해 문제를 풀 실마리를 찾았다. 음악 마니아도 관심을 가질 만한 ‘뮤직 페스티벌’을 열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축제 주무대인 옛 공설운동장 용지에 ‘황룡정원 잔디광장’을 조성했다. 음악분수가 있는 강변 쪽에 무대를 설치하고 주위에 잔디밭을 조성해 자유롭게 앉아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무대 뒤편으로 설치된 음악분수 ‘물빛공연장’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공연 감상 분위기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뮤지션 섭외에도 공을 들였다. 먼저 금요일인 24일 오후 6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축하공연은 흥겨움에 ‘올인’했다. 상무대 군악밴드의 힘찬 연주에 이어 ‘모정의 세월’을 부른 한세일 등 축하가수 무대가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개막식의 꽃은 ‘미스트롯 3’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수 정서주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린 황민우·민호 형제의 무대도 관심을 끈다.
첫댓글 서주공주님 응원가즈아
서주님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
온세상에서 서주님의 노래로 행복한 날들이 많아 지길 바랍니다 🙏
서주공주님
좋은소식축하드려요
맛있는음식많이드시고
학교생활도충실히하세요
아 기다려 집니다
가고싶은곳 장성 ~~!
아자~~~~~아자~~~~^^
진주로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개막식 '꽃', 우리 공주님 보려고 구름떼처럼 몰려 올 것 같네요. 왠지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