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공인증업체에 대한 웨공님들의 실제적인 평가와 후기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① 업체의작업글,홍보글,기타 상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게시글은 강하게 처리, 조치하겠습니다.
② 회원님들의 지나친 비난글과, 욕설등의 게시물도 이동조치됨을 알려드립니다.
③ 지속적으로 작업글을 올리시는 경우 그 업체 명단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④ 카페에서 활동내역이 없이 올라온 후기글은 업체 홍보글로 판단 이동조치 하겠습니다.
- 등업후 바로후기글
- 수다방글및 기타 커뮤니티 활동글 無일경우
- 작성글이 5개이하일경우
- 나이및 정보를 운영진에게 비공개할경우
웨공회원님들에게 실제적인 정확한 정보, 알찬정보를 제공하고자
클린정책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커뮤니티에 대한 약속이자, 클린정책에 대한 반장의 결심입니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8614D53E82D2136)
제가 상담받았던 자리~
매장이 생각보다 크진 않았는데 원단이 저런식으로 네군데인가 더 있었어요ㅋㅋ 한복매장은 한양주단 포함해서 총 세군데 상담받으러 가봤는데 매장 규모 치고는 한양주단이 원단이 제일 종류별로 많았던것 같아요ㅋ
상담받을때는 여기서 하나씩 꺼내면서 색감을 비교해주셨구요,
예산에 맞는 원단은 어떤거라고 비교해서 보여주시더라구요~
꼭 비싼게 좋은게 아니라 각 원단별로 각각 장단점이 있단걸 강조하시네요ㅋ
전 보다보니 제가 예상한 금액의 +10만원을 더한 가격대의 원단이 색깔이라던지 원단에 있는 무늬가 너무 예뻐서
당초 예산보다 결국 원단을 좀 비싼걸로 고르게됐어요^^;;;;;;;;;;;
다른 원단같은경우는 제맘에 안들어서 그런지 무늬가 촌스런 꽃무늬 같은거였는데
이건 신사임당 그림에있는 무늬? 그런거라면서 인터넷으로 한번 검색해보시라 하더라구요ㅋㅋㅋㅋ
뭔가 규칙적인무늬 그런게 싫었는데 그렇지 않아서 더 맘에 들었던거같아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FAC4D53E82D212C)
어머님들이 그렇게 좋아한다는 신부한복 느낌~~~
딱히 어른들이 좋아하니깐 이런 색으로 맞춰야지~ 이랬던건 아니었는데 주변의 추천을 받다보니...??
개인적으로 빨간색을 좋아하긴 해도 빨간색 치마는 다들 오래 못입는다길래
무난하게 좀 오래 입을수있게 주황색 계열로 맞출까 생각도 했었어요~
그런데 그건 내생각~!
가보면 어울리는 색으로 바로바로 보여주시잖아요?
일단 가봤던 한복집 세군데 다 주황색은 잘 안받는다면서 빨간색으로 추천을 해주셨던거 같아요ㅋ
처음 방문했었던 다른 한복매장에선 빨간치마 + 민트색저고리, 두번째는 빨간치마 + 아이보리저고리, 세번째(여기가 한양주단)는 빨간치마 + 겨자랑 미색 2가지
이렇게 추천을 해주셨던건데
민트색이랑 아이보리색은 깔끔하긴한데 생각보다 좀 나이들어보인다는 느낌...?
한양주단에서 추천해주신 배색이 은근히 몸판에 들어가는 겨자색이 예쁘기도 했고,
동행했던 남친이나 엄마가 넌 겨자색이 젤 어울린다면서 겨자색을 추천해서 제 한복은 좀 새색시스럽게 탄생하게 됐다는 이야기가.....ㅋ
근데 이렇게 선택해놓고도 긴가민가 했었는데... 원장님께 상담받는중에 다른 신랑신부 두 커플이 한복을 입어보러 왔는데
한 신부는 핑크치마에 파스텔톤으로 하고, 다른신부는 빨간치마에 제가 고른것보단 좀 밝은 노랑 저고리를 했는데
파스텔톤이 첫눈에 예쁘다면 빨간치마는 볼수록 예쁜건 있었던것 같아요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77A4D53E82D2138)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5D44D53E82D2220)
엄마는 무난하게 맞추셨어요~~
지방에 계신 시어머니께서는 저희 엄마가 서울에서 먼저 맞추시면 그거에 따라서 비슷하게 맞춘다고 하시길래
나중에 시어머니 맞추실거 생각하면 우리 엄마 한복만 특별히 비싼 원단으로 하거나, 색깔이 독특한 원단으로 하기가 조금 애매한 상황이었어요ㅠ
시어머니께서도 애초에 한복 비싸게 안하신다 하셔서....
일단 엄마한복 원단은 한양주단에서 저렴한 가격대로 선택하고 (제 원단보다 싼 종류네요ㅠㅠ)
가지색 치마에다가 연분홍색 저고리로 선택했어요~ 그냥 고름만 약간 포인트되게 겨자색으로~ (엄마랑 저랑 커플배색이예요ㅋ)
시어머니께서도 치마색은 비슷하게 가시고 저고리색만 어울리시게 맞추시면 될거라 하셔서
이렇게 찍은거 어머님 보내드려서 무슨 색이 어디 부분이라고 설명드렸어요~
어머님께서도 이번 주말에 그쪽 한복집 가셔서 맞추고 오신다 하시는데.. 이왕이면 따로 맞춰도 두분이 잘 어울리셨음 좋겠어요~~~
신랑한복은 형부한테 빌리기로해서 촬영때도 그냥 한복씬 대신에 캐주얼씬 찍을라 했는데
언제 또 풀메이크업, 헤어 세팅 다 하고 한복사진 남겨보겠냐면서
신랑입는 답호도 같이 빌려주시겠다 하셔서 촬영은 좀 더 고민해보려구요ㅋ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니 캐주얼씬 반,
한복씬 반으로 의견이 좀 나뉘었지만 전 지금 한복씬으로 좀 더 기운것같아요ㅋ
첫댓글 곱디고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