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정기도보를 다녀온 후기에 일탈과 탈선 이야기를 썼더니
나길도 회원인 사람들로부터 쪽지가 마구 들어온다.
화끈한 아가씨 어쩌구,
자극적인 마사지 저쩌구...
전에도 간간이 이런 유의 쪽지가 오곤 했지만 어제 오늘은 이거 웬떡이냐 마치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인해전술공격이다.
내가 탈선하고 싶어 환장한 것처럼 보였던 게지. 말이 아, 하면 어, 하고 알아들어야지 그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나? 그리 순진하고 어벙해서 무슨 장사를 하겠다구.
그 사람들 닉네임을 공개하면 물론 강퇴 당하겠지만 그렇다고 별 의미가 있을까. 또다시 가입하면 그만이지. 어차피 놈들은 스팸광고가 목적이니.
카페 회원이 3만여 명이 넘지만 그중의 일부는 쥐 같이 도사리고 있는 이런 사람들이다. 숨어 있으면서 하는 짓이란 역시 쥐 같은 짓이다.
첫댓글 ㅎ
그런일이~~~있었군요~
돈많은 이모들이 많은가봐요~
그런 인간들은
글은 읽어보지도 않고
마구마구 쪽지보내는 거 같아요.
저한테도 뻔질나게 쪽지 오는걸요.
숲에서님...
이런 일들은
온라인 세계의 맹점인 듯 하네요ᆢ
그래서 난 쪽지창을 거의 막아 놨으며,
나또한 일년의 한두번쯤은 일탈을
꿈꾸는 사람 중의 한사람이랍니다~~~ㅋ
일탈을 전혀 꿈꾸지 아니하여도
미친듯이 쪽지와 이메일로
새벽이고 시간을 가리지않고 들어옵니다.
정말~ 황당합니다요...ㅉ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