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쉐마미술관에서는 2024. 05. 01(수) ~ 2024. 06. 02(일)까지 2024 한일국제교류전 'From 청주-기억의 상징'展이 열릴 예정이다.
후기 애스팩트와 RING ART의 교류 2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2024 FROM 청주 – 기억의 상징》 展은 2년간 이루어질 프로젝트《2025 나가사키 원폭 80주년 8+9 평화》展 개최 예정의 첫걸음으로, ‘평화’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의 중요성을 예술로 표현ㆍ인식하며 의미를 되짚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20년간 후기 애스팩트청주와 RING ART나가사키는 2021 한·일 국제교류전 《대화하는 풍토》 , 2016 나가사키의 《춘풍 나가사키로부터》, 《8+9평화전》 등의 다양한 현대미술 국제교류전을 이어왔고, 현대미술의 고유성과 다양성 문제들을 새로운 예술로 탄생시켜 왔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될 양국 각 10명의 작가들은 함께 세미나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예술적으로 소통하는 행위가 상징과 메시지가 되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인식을 제고하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혼돈에 대해 사유하고 공감하고자 합니다.
특히 5월 4일 진행될 종이학 시민 참여 퍼포먼스는 2024년 5월 4일(토)~25년 5월 4일 (12개월)까지 진행되며, 《2025년 RING ART ‘나가사키 피폭 80년’》展 에 설치될 예정이다.
초대작가 : 김재관, 연영애, 김영란, 최익규, 임은수, 심재분, 김성미, 박진명, 사윤택, 최민건, 이카와 세이료(Ikawa Seiryo), 노사카 토모노리(Nosaka Tomonori), 하타노 신지(Hatano Shinji), 히로이와 유카(Hiroiwa Yuka), 마에다 마키(Maeda Maki), 나카다 히로아키(Nakada Hiroaki), 카와타 츠요시(Kawata Tsuyoshi), 신경애, 우라카와 아츠코(Urakawa Atsuko), 이노우에 리에(Inoue Rie)
김영란, 끌림(attraction), 한지에 채색, 68x89cm, 2023
김재관, Deviation from Grid 2021-502, 100×72cm, Cobalt Blue Acrylic on Plywood, 2021
노사카 토모노리(Nosaka Tomonori), Nosaka Tomonori, Crumpled paper, Paper and Cardboard with Acrylic and Dye String, Variable size, 2023
마에다 마키(Madeda Maki), Trimming, printed cloth, 1300X1000cm, 2023
박진명, 똑같은 날은 없다, 종이위에 먹과 은분, 금분, 과슈, 30X21cm, 2023
연영애, Overlap Spring Breeze, Acrylic On Canvas, 91x91cm, 2024
우라카와 아츠코(Urakawa Atsuko), Matiere, Acrylic On Paper, 100×100cm, 2024
임은수, 미지의 공간에 파란점을 던지다, 의료용 검진 프린터에 아크릴, 101×79cm, 2023
최민건, A Borderline Between 24-502, 천 위에 아크릴, 116.8×91.0cm, 2024
카와타 츠요시(Kawata Tsuyoshi), 분열 팽창 돌기, 합판에 폴리스티렌과 수성퍼티, 100x170x330cm, 2018, 갤러리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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