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생지락 (餘生之樂)
"여생지락(餘生之樂)이란?
문자 그대로 "남은 인생 즐겁게 살자!" 라는 뜻입니다. '
‘공자'(孔子)도 "즐기는 자가 최고" 라고 했고, '‘로마'의 정치가였던 '키케로'는 "
젊은이 같은 '노인'을 만나면 즐겁다"고 했습니다.
재물(財物)이 아무리 많아도 '인생'을 즐기지 못하면 그것은 '웰빙'(Well being) 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매 순간 '인생'과 '풍경'을 즐기는 것은 '지혜로운 삶'의 비결입니다.
바쁘다고 서둘러 지나치지 말고
‘인생'이라는 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보십시오.
'가을'을 기다리느라 '봄날'의 포근함을 놓치지 마십시오.
'겨울'이 되어서야 푸르렀던 ‘여름'을 그리워하지 마십시오.
갈 곳 없고 할 일이 없으면 안 됩니다.
‘주책'없이 '완고'하고 '고집'스러워도 안 됩니다.
‘잘난 체' 다 ‘아는 체' 해서는 더욱 안됩니다
'단순'하고 '순박'하고, '소탈'해야 합니다.
또한 "아름다운 황혼"은 베풀며 너그러워야 합니다.
일이 있어 '늙을 틈'이 없어야 합니다.
바보처럼 앉아서 기다리지 마십시오. 떨치고 나가 길을 찾고 매일 즐기며 사십시오.
오늘 '하루'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
‘행복'은 그 안에 있습니다.
앞만 보고 산을 오르다 보면 옆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놓치기 쉽습니다.
조금은 느리게 오르다 보면 놓치고 가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의 이 순간을 '소중'하고 즐겁게 보내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항상 즐거움을 담고 멋지게 늙어가야 되겠습니다.
~ 옮긴 글 ~
♡건강과 사랑,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홍하사 오늘 아들이 중국의 장인과 장모님이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시어 모시러 갔다는 톡을 받고 잘했다고 칭찬해 주었다.
십년전 아들이 선본다고 해서 '장춘' 을 거쳐 조선족이 많이 사는 '길림성' 에 다녀온적이 있었고 그뒤 얼마후 한국에서 결혼했다.
물론 한국에서 먼저 결혼하고 중국에서 또다시 결혼식을 치룬셈으로 두차례나 사돈댁을 방문한 셈인데 조선족이 아닌 오리지널
중국인이다. 며느리는 '길림' 에서 여고다닌후 대학은 '장춘'에서 유학후 '상해' 서 일본회사에 다니다 결국 일본으로 유학가서
같은 유학생인 '연호'를 만난 셈이다. 젊은시절 홍하사가 중국아가씨와 사귀려했다가 소국(小國)이라 퇴짜를 맞던생각이 났는데~
암튼 "연호"(淵鎬)가 아빠의 한(?)을 '풀어준 셈' 이고 독특한 '신앙'(불교라도 나물,과일도 안먹는 까다로운)의 장모님이셨다.
홍하사가 좋아하는 필리핀가수 '프레디 아길라' 가 부른 "Anak"(아들아!)을 들으시면서 새로 시작하는 한주일도 홧팅!
황진국: 장춘이라 잘다녀 오셨군요.사진으로나마 관광 잘했슴니다. 감사. -[08/14-17:36]-
장세영: 홍진흠 전우님 일본 거주 회사에 다니는 장남 휴가에 맞춰 가족이 모처럼 함께한 중국 장춘을 다녀 오셨네요,
길림시 등 그곳엔 조선족이 많이 사는곳이라 메스컴의 사연들도 생각납니다. 조선족 가정도 둘러보시고 소박하고
깔끔한 모습이네요. 아직 그곳엔 교통질서의 문화가 미성숙하고 하지만 미래의 발전을 위해 성장하는 모습을 느낍니다. 물론 선진국에 있는 아드님 눈에는 무질서등 대비되겠지요, 송화강 송화호 표석이 선명히 닥아오네요,
가족과 모처럼 함께한 뜻깊은 외국(중국장춘 길림)여행 축하드리며 두아드님의 미래에 영광의 빛이 있기를 기원드리며 잘 다녀오셔서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08/14-19:07]-
홍진기: 홍진흠 전우님 중국장춘 가족여행 축하드리고 부럽네요 두 아드님 효도에 크루즈등 쉽게하기 어려운 여행즐기시니 샘도나고요. 더운 여름 잘지내시고 가족과 함께 더욱행복하시기 바랍니다. -[08/14-19:29]-
김 영균: 더위를 피해 일주일간 단양에 갔다오니 홍하사님은 장춘 길림으로 여행을 다녀왔군요
모처럼 일본큰 아들과 가족여행 즐거웠겠습니다 사진으로 중국구경 잘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08/14-19:31]-
영원해병 : 중국 장춘 지역은 조선족이 많이 사는 지역으로 ....옛 "단군조선.고조선.발해. 지역으로 본래 대한민국 영토입니다. 한반도 역대 위정 정치가들이 환란이 있을때마다 중국에 아첨을 부려 중국에 땅덩이를 떼어주고 통일을 봤기 때문에 토끼 모양의 사관이 되었고. ....더더욱 한국 위정자 역사가들이 백두산 이북쪽의 쏘만국경 흑룡강 유역 까지의 옛 한반도 영토의 역사를 살리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의 연변지역 조선족들을 중국이 자신의 소수민족으로 역사를 날조해 버리는 동북공정을 보고도 한국인은 눈 멀뚱멀뚱 뜨고 당해야만 하는 현실입니다. 자신의 모국, 역사하나 바르게 챙기지 못하는 헛똑똑이가..... 어쩌면 한국인, 인지도 모름니다. 피서여행 수고 했습니다. -[08/14-21:41]-
안영일 : 어쩌면 이 댓 글로 인해서 댓글조차 쓸수있을지? 생각하면서 요근래 사람이 사는데 이웃에게 하고싶은말 여러글 수없이 썻지만 저는 비밀번호가 잘못되었다! 어쩌다 소리를 들으면서 몇분의 댓글로 만족 하면서 적으라는대로 3366넣고 비밀번호 내 번호로 되던글 자체가 안되니 마지막 사람들과의 잠막을 *당하면서 * 좋아하는분들 눈앞에 선 함니다, 마지막이랄가 ? 영원해병님 *세상은 공평하다 * 참무서운 글귀같으나 너무 무서운 세상사를 조금 적었읍니다, -[08/15-08:05]-
장 성 표: 중국은 내국인도 신분증이 없어면 기차를 이용할수가 없습니다 방문한 가정집은 저 정도면 장춘에서는 중산층으로
보입니다, 무질서 하게 보이지만 무질서 속에 질서란게 또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정말 살기좋은 나라지만
비용이 만만찮은게 흠입니다, -[08/15-12:41]-
이송도: 지린성(길림성) 의 성도 장춘에 가셨군요. 가족간의 오붓한 여행 잘 다녀오시고 행복한 모습들 감사드립니다. 길림으로 가셔서 백두산까지 다녀오신 것 같으니 북한과 맞닿은 우리의 옛 역사가 흐르는 곳의 흔적을 찾아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8/15-13:10]-
박재영: 울 홍하사님 뜻있고 행복한 여행 다녀오셨습니다 즐거운 가족 여행기 기다려 집니다 -[08/15-13:48]-
쌈지: 가족끼리 단란하게 좋은 곳을 다녀왔군요. 부러워요. -[08/15-22:05]-
김영배: 베트벳에선 홍전우님이 젤 즐거운 인생을 사시는 것 같습니다. 바쁘게 사는 와중에도 그렇게 여유있는 생활이 참 부럽습니다. -[08/15-23:16]-
홍 진흠: 황소대장님! 관광이라기 보다도__ 그냥 바람한번 휙~ 다녀왔다고 생각하면됩니다. 장세영님! 홍 하사뿐만 아니라 항상 바쁜 두넘들과 함께 시간갖는다는게 보통일은 넘는것 같습니다. 이왕 비싼 비행기표 끊은김에 며칠 더 보내고싶어도 울淑의
가게를 계속 비울처지가 못되므로__ 홍진기님! 말이 잘 통하질않아 무척 애를 먹었지만__ 그레도 그들은 우리가족을 "平和"
스런 가족이라고 표현 해 주드군요. -[08/16-06:10]-
홍 진흠: 김영균님! '단양' - 좋은곳을 다녀오셨군요. 결과적으론 짧은 기간에 훌쩍 다녀온 곳이지만 많은 인생사에 도움을 남겨준 그곳이기도 하답니다. 영원해병님이 말씀에 많은 역사적인 사실에 공감을합니다. 더우기 "동호회 이야기" 의 '라이파이' 작가이신 김산호 선생님이 만주지방에서 오랫동안 거하시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연구하셨다는 사실에 저도 많은 생각은 했습니다만 워낙 중국이란 커다란 장애물때문에__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08/16-06:21]-
홍 진흠: 미국의 안영일님! 무슨 사연이신지 모르오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다면 모든일은 각자가 '저하기나름' 이라고 여겨집니다. 외국에서 몸아프면 제일 설움을당하기 마련이지만 코쟁이 사윗님과 손자들의 재롱으로 날마다 좋은 일들만 겪으십시오. 중국의 장 성 표님! 그렇습디다. 무질서 속에서도 질서란게 보이드군요. 음식물가는 우리보담 훨씬 싸드군요. 매번먹는 음식물이 너무 버리는게 많아 쓰레기 치우는일에도 상당히 골치 아플거란 얘기도 했었지요. 그들은 항상 버릴정도로
많이시키는데 미덕인가봅디다. -[08/16-06:37]-
홍 진흠: 이송도님! 그렇찮아도 그곳까지 간김에 백두산을 한번갈까? 도 상의를 해 보았습니다만__ 모든게 국내의 여건과는 제약조건이 너무많아 결국 포기했구요 박재영님의 뜻있고 행복한 여행이라시니 고맙습니다만 여행기의 별 늘어놓을만한 얘깃거리가 없어 죄송스러움 뿐이랍니다. 쌈지님께서도 좋은말씀을 보태주셨음에 감사들 드립니다. -[08/16-06:48]-
홍 진흠: 김영배선배님의 칭찬에 감사드리면서 즐겁게살려고 항상 노력은하고 있습니다만 "베트벳에서 제일 즐겁게산다." 시니 다시한번 되돌아 보게됩니다.바쁘게 사는 와중에도 여유있게 살려니 항상 구멍(?) 투성입니다. 댓글주신 전우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마지막 남은 여름철무더위! 그옛날 월남전선에서의 투혼으로 확 날려 버립시다요. 화이팅!! -[08/16-06:57]-
김병장: 장춘 여행사진 잘 봅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08/16-11:14]-
홍 진흠: 김병장님! 매일 노는 모습만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이젠 열심히 일하는 모습도 보여드려야 할텐데__ 낼도 모레도 먹는 약속만 잡혀있으니__ 암튼 님도 건강과 함께 행복하십시오. -[08/16-23:01]-
최현득: 가족나들이 잘 다녀오셨습니까 멋진여름날의 여행입니다 아름다운 가족의 여행 모습에 흐믓한 마음으로 봅니다.
홍 전우님 ! -[08/16-23:36]-
홍 진흠: 최현득 장로님! 여전히 이더운날에도 봉사활동에 열심이시군요. 또한 "9월이 되면"(Come September ㅎㅎ 영화제목
이네요.)우리의 번갯팅에도 수고하시구요. 감사합니다. -[08/18-00:34]-
---계속---
첫댓글 전우님들! 도봉산 입구에 "쟈바플렌" 이라는 찻집이 있습니다. 그집에는 참한 아가씨가 있는데~
여러 어르신들에게 차도 팔고 특히 노인들에게 친절하며 주로 음악다방 DJ로 착각할 정도의 음악에 조예
가 있으며 장삿속이 아주 야무락지고 손님접대가 출중한 마담을 한번 만나보시면 산행 못잖은 좋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