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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수요일쯤 글 올리려고 했으나 제가 일하는 곳에 사건사고가 발생해 출동하고 또 이번주 업무한다고 좀 정신없어서 여차여차 오늘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이 내용은 전적으로 광신하거나 100퍼센트 믿지 마시고요, 가려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 저런 인간도 저렇게 면접 준비했구나 하는 식으로 생선 가시 밝아내듯이 취사선택하시면 돼요.
좀 보기 좋게 숫자 넘버링 붙여가면서 적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자세하게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있는 지역이나 개인적인 정보는 철저하게 가려가면서 말쓰드리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1. 면접 준비는 언제부터 했나요?
저는 작년 지9를 본 뒤에 3일만 쉬고 바로 면접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평소 엄청 조용한 편이고 말수도 많이 적어서 말을 잘 못합니다. 친구들하고 있을 때도 말을 들어주는 편이지 말을 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또한 저는 공부를 오래했던 터이라(컷에서 1문제씩 밀리거나, 혹은 1점차이로 필불한 적도 있었습니다.) 작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작년에도 필불한다면 공장가거나 아니면 직렬 바꾸거나 그것도 안 된다면 촌에 농사지으러 가거나 그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ㄱㄷㄱ,ㅁㄱ 실시한 합격컷을 보고 점수가 남기도 하고 또한 등수 상으로 봤을 때도 상위권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카페에 계신 합격상담자분들이랑 여러 선생님들, 친구들과 상의한 끝에 남들보다 좀 더 빨리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낫겠다 싶어서 남들 놀 때 저는 빠르게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을 수도 있지만 수험생 분들은 대부분 공부만 하시고 사회생활이 전무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면접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임박해서 공부한다면 양도 양이지만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때문에 솔직히 집중도 안 되고 초조해집니다.
<< 그래서 면접준비는 필기시험을 본 뒤 적어도 1주일 이내에는 시작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면접준비는 어떻게 했습니까?
보통 면접준비하시는 분들은 실강 학원 수업, 인강 혹은 개인 독학, 스터디 요 방식으로 하시고 그중에서 1가지 방식만 선택해서 준비하실겁니다.
그런데 저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말을 잘 못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배움의 손길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00광역시에 실강 학원 수업과 잘 만들어진 인강, 스터디 요 3가지를 모두 다 했습니다.
<< 면접 준비 방식은 다양하니 자신이 알아서 판단하셔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면접 준비하려고 하는데 학원 혹은 인강을 듣기는 해야할 것 같은데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실강 학원수업, 인강, 스터디 보통 다를 분들이 하시는 방식 모두를 했기 때문에 말씀드리겠습니다.
(1) 실강학원
1) 실강 학원수업 가격
: 실강 학원 수업은 지역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편차가 매우 심합니다.
저는 면접전문학원이 아닌 스피치 학원을 갔었습니다. 비용은 1달 반 에 1주에 1번씩해서 한 60? 그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스피치 학원을 택한 이유는 저랑 같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던 독수리 7형제(저랑 만날 도서관 혹은 독서실 에서 공부했던 초딩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네 친구들)가 있습니다. 제 친구들은 모두 직렬은 다 다르지만 (경찰, 소방, 검찰, 일행, 교행) 다 현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공부를 오래했고 계속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까 친구들이 '너는 머리도 좋고 부족한 것도 없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는데 왜 문턱을 넘지 못하냐"면서 항상 아쉬워했었습니다.
그리고 필기시험을 본 뒤에 필합은 무난히 합격할 것 같다고 친구들에게 말했고 친구들이 하나같이 00스피치학원을 추천했습니다. 가격은 매우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얻는 것이 상당히 많아서 친구들의 말을 따랐고 (저 원래 고집 진짜 세서 남들 말 잘 안 듣습니다.) 수업을 열심히 듣고 무난하게 최종관문을 통과했습니다.
그래서 현직으로 일하고 있는 지금도 항상 이 독수리 7형제 들에게는 항상 고마워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2) 실강 학원수업 방식
: (면접 전문학원이 아닌) 스피치 학원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수업 시간 : 주 1회 1달 반 정도
- 수업료 : 60정도?
- 수업방식 : 저는 가격이 좀 비싼 곳에 가장 좋은 '1:1 코칭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 방식은 약속해놓은 시간대에 학원에 와서 1:1로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공부하고 배우는 방식입니다. 숙제는 당연히 있고요. 숙제 양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왕 할 것 제대로 하자는 주의라서요 숙제 내주신 것보다 훨씬 더 많이 해서 제출하고 했었습니다.
- 1:1코칭 수업 방식
: 수업을 1주에 1번씩 듣고 숙제를 선생님께서 내주시면 그 자료를 미리 컴퓨터타이핑해서 다음주까지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이런 것으로는 부족하다고생각해서 선생님의 카톡과 메일을 활용해서 좀 귀찮을 정도로 피드백 엄청 많이 받고 했습니다.)
숙제 해서 오면 선생님께서 보기좋게 글 다 다듬어주십니다.
이 시스템이 정말 좋기는 하지만 전제는 개인이 반드시 숙제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숙제 제대로 안 하시면 얻는 것 한개도 없을 것입니다. 돈 날립니다.
이렇게 숙제해온 것을 저는 다 외워서 안 보고 스피킹 할 수 있게 매주 준비해서 학원에 갔습니다, (참고로 작년에는 제 차가 없었기 때문에 00광역시까지 열차로 가는데만 2시간 정도 해서 왕복 4시간으로 매주 1번씩 갔다왔었습니다.
- 스피치학원의 좋은 점(1:1 코칭 기준)
: 이 학원의 가장 좋았던 점은 1:1코칭이라는 것입니다. 1대 다로 수업을 들으면 아무래도 학생들 수가 많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일일이 하나나하나 세심하게 봐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비싼 1:1코칭강의를 선택했고 걸음걸이와 말하는 방식 말투 머리 스타일, 옷 입는 방식과 코디 등등 세세한거 다 가르쳐줍니다.
- 마지막 실강 학원의 꽃 '카메라 테스트'
: 이렇게 매주 수업을 들으면서 숙제를 착실하게 하다보면 어느새 면접날짜가 코앞으로 다가옵니다.
거의 한 1주 전에 마지막 '카메라 테스트' 한 번 하자고 합니다.
그간 준비했던 공부내용과 자료를 외울 수 있는데까지는 다 보고 정장에 구두 머리 손질 다하고 실제 면접이다 생각하고 학원 수업 마지막날에 카메라테스트 봤습니다.
저는 집에 가서 부족한 점이 뭐가 있는지 계속 수정하기 위해서 카메라 테스트 할 때 제 핸드폰으로 동영상 촬영 해놔서 집에 가서 그걸 다시 봤었습니다.
실제 면접과 동일한 방식이고 문을 두드리고 들어가면 모의 면접관 3분이 앉아 계셨습니다. (이 3분은 실제 면접관 경력이 많으신 선생님들이십니다.) 모의 면접 시간은 제가 지원한 지역은 15분으로 알고 있으나 좀 더 타이트하게 30분을 했었습니다.
30분동안 앞에 3분이 좌측부터 해서 차례차례 질문하십니다. 가장 많이 기출됐던 것을 중심으로 질문하시고 현안이나 지역의 관심거리, 시사적인 것도 물으셨습니다. 다행이 모의면접 때는 제가 그간 공부했던 것이 모두 다 나와서 그대로 이야기를 다 해서 칭찬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실강학원 수업 비쌉니다. 가격. 하지만 평소 말하기에 소질이 없거나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시는 분들은 학원 수업 들으시면 좋겠고 특히 스피치학원을 추천합니다.
(2) 인강
남들은 실강학원 수업 듣는데 굳이 인강까지 왜 듣냐면서 말하실겁니다.
하지만 저는 작년에 진짜 절박했기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었고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인강듣는것에 돈 아깝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판단해서 기다싶으면 듣고 아니다싶으면 안 하고 그러면 되는 것이니까요.
- 인강의 선정기준
: 인강은 보통 ㄱㄷㄱ의 ㅅ선생님과 ㅎ 의 ㅍ선생님이 매우 유명하십니다.
인강 수업을 듣지는 않았더라도 웬만한 사람들은 이름 정도는 아실 거 같습니다.
저는 인강을 선정할 때 실강수업도 듣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가성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런닝타임 길고 양많은 것 딱 질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개인마다 원하시는 강의는 다르기 때문에 제가 선택한 강사가 최선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인터넷 카페를 뒤벼보다가 ㅎ의 ㅍ선생님 강의를 선택했고 ㄱㄷㄱ의 ㅅ선생님은 강의는 결제하지 않고 책만 사서 봤습니다, 수업도 듣지도 않는데 ㄱㄷㄱ의 ㅅ 선생님 책은 왜 샀느냐면 ㅅ 선생님의 책은 2권입니다. 1권은 공통 직렬 관련이고 2권이 중요한데 자기가 지원했는 지역 책입니다, 경기도, 강원도, 서울시 등등 이렇게 판매하는 책이 하나 있을 것입니다. 그 책에 최근 지원한 지역에 이슈가 되는 논점들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ㅠ선생님 강의와 교재, ㅅ 선생님의 지원한 지역 책을 구매했습니다.
- 추천할 만한 인강
: 보통 수험생들은 금전적인면에서 많이 부담을 느끼시기 때문에 인강수업을 결제할 여력이 안 된다면 저는 말씀드린 선생님들의 무료강의라도 보라고 감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두분의 무료강의는 실제 본강의보다 아무래도 퀄리티가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대략적인 것은 다 설명해주십니다. 꼭 무료강의 수강하시길 바랍니다. 배속 1.7로 들으면 금방 듣습니다.
- ㅎ의 ㅍ 선생님의 좋은 이점
: ㅍ선생님의 수업을 들어보면 조금 늘어진다? 장황하다 이런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교재 또한 흑백 재질이라 읽기가 조금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조금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 같아도 핵심적인 것은 놓치지 않고 다 설명해주시고 어디가 키포인트인지 어디가 빈출기출인지 다 말씀해주십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대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이 선생님은 전자기기를 매우 잘 다루시는 분이기 때문에 너튜브 이런 것도 하시고 빅데이터가 엄청 많습니다. 자료가 많았으면 많았지 결코 적지는 않을 것입니다.
- ㅎ의 ㅍ선생님의 교재 이점
: 교재는 말씀드렸다시피 지원하는 지역 책으로 따로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책을 나중에 보시게 된다면 흑백재질의 읽기가 좋지 않게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교재에서 가장 좋은 부분은 년도별 지역별 기출 질문지와 일부 실제 면접을 보신 분들의 질문지와 답변내용이 담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책 홍보하는 것 같아서 더이상 말씀은 안 드리겠지만 교재를 보시면 아실 겁니다.
그리고 책을 보시면 하나같이 지역은 다르지만 반복되는 질문지가 있을 겁니다. 그 부분은 매우 빈출되는 기출 무조건 나오는 질문이기때문에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 ㅎ의 ㅍ선생님의 강의 가장 큰 장점 '줌실습'
이 선생님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전자기기를 엄청 잘 다루셔서 빅데이터가 엄청 많습니다. 자료는 전국 끝판왕입니다.
그래서 다음에 이 선생님 카페에 가입하시면 수업을 매주 듣다가 이제 지역별로 '줌실습일정 공지'가 업로드 될 것이고 일부 수강생들은 독서실 혹은 집 혹은 카페 등등 이런 곳에서 선생님과 함께 줌실습 모의면접을 진행합니다.
방식은 이제 줌으로 선생님께서 방을 만드시면 거기 이제 입장해서 손들기 버튼? 이런 것을 누르면 순차적으로 선생님과 실제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그런 방식입니다.
이 모의면접은 유료수강생들에게는 유튜브 url주소로 하이퍼링크되어 제공됩니다.
저는 실제로 줌실습 모의면접은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제 목소리가 나가는 것 싫었고요( 얼굴 안 찍히게 카메라 조정하면 얼굴 안 찍힙니다.) 또한 제 경쟁자들 중에 몇 분은 분명히 이 줌실습을 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선생님과 줌실습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에 내 지역에 줌실습하시는 분들은 어떤 식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어떻게 모의면접을 하고 있는지 등을 좀 파악하기위해 소리없이 조용히 남들 어떻게 하는지만 쭉 지켜봐왔고 줌실습이 다 끝나면 다시 제걸로 가져와서 부족한 점은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서울시 이런 곳은 기출 문제는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묻는 것은 지역마다 거의 동일합니다.) 그래도 시간을 내어 남들은 어떻게 모의면접 답변을 하고 있는지 관찰을 했습니다.
<< 줌실습 강의 필수는 아니지만 불안하신 분들은 저처럼 이렇게라도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스터디
면접스티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요, 면접스터디는 면접날짜는 다가오고 불안한데 공부는 안 되고 사람 좀 만나가면서 정보나 얻을까 아니면 사람을 사귈까 등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면접 스터디는 강제는 아니지만 저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면접의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말하기, 말빨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들은 대부분 공부만 하기 때문에 말하기가 약하기 때문에 그리고 언젠가 면접을 볼 때 반드시 말을 해야하기 때문에 사람들 만나서 정보주고 받으면서 말하기 연습하고 좋은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면접이 이름 뿐인 허울이 되지 않기 위해 본인 스스로가 면접스터디에 적극 참여하시고 노력은 많이 하시고 숙제도 꼭 하시고 하셔야 할 것입니다.
- 스터디 회차 : 9회차
저는 면접스터디의 조장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성격이 좀 깐깐하고 그런 스타일이라서 대충 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면접스터디는 실강 학원을 다니시면 보통 학원에서 짜주시거나 혹은 인강을 듣는다면 카페 이런 곳을 통해서 구하거나 하는 방식인데 저는 카톡에서 그냥 00지역 면접 이라고만 검색해서 지역 일치한다 싶은 곳에 아무 곳이나 들어갔습니다,
면접은 또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저는 00도 혹은 광역시에서 제가 지원한 00시 혹은 군 그러니까 같은 지역이 있는 스터디 모임은 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준비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기도 해서 제가 준비했는 자료를 제가 지원한 경쟁지역에서 누군가 잘 써서 그것을 활용한다면 제가 떨어질 수도 있고 그 사람은 붙고 그럴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같은 지역이 있는 스터디는 피했습니다.
00도 혹은 광역시 요정도만 일치시켰고 구체적인 제가 지원한 00시 혹은 군 지역은 제외시켰습니다.
저는 조장이었기 때문에 일정이나 세부 과제 이런 거 제가 다 작성해서 조원들에게 카톡으로 다 뿌렸고 공유할 정보들은 다 공유했습니다, (저는 실강학원과 인강도 병행했기 때문에 자료가 많습니다.)
주 2 혹은 3회 정도 카페에서 모여서 스터디했고 3시간 정도 스터디 하고 해산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9회차 스터디때는 실제 모의면접을 카페에서 진행했습니다. 실제 면접 처럼 20분 딱 잡아놓고 랜덤 무작위 방식으로 질문하고 피드백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 면접스터디 필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좋을 것이며 잘만 충실히 수행한다면 이만한 무기는 없습니다.(지금까지도 저는 조원들이랑 연락 다 하고 지냅니다)
4. 면접 준비 추천 방식
: 저는 예전에 남들이 다 아시는 000 방송국에서 기자직을 했던 사람입니다. 기자를 그만 둔 이유는 워라벨이 너무 좋지 못했고 새벽에도 일 있으면나와야해서 그것에 환멸을 느껴서 공시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대본 준비하는 거는 어렵지도 않았고 만날 해오던 일이라 금방 만들곤 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디서 일했는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 대본을 쓰도록 하자 (두괄식문장)
: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방식은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 스스로 그날 면접당일에 말할 대본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말을 듣거나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문두를 앞에 두기 일쑤입니다. 일면 두괄식
두괄식이 좋은 것이 사람은 말을 듣거나 글을 보다보면 첫문장만 기억나지 솔직히 그 다음 장황한 것은 한개도 기억 안 납니다. 집중력 저하 문제 등으로요.
그래서 첫 부분에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하나 심어놓고 본문을 써가면서 자기가 지원한 지역과 어떻게든 매칭시키는 방식으로 써내려가고 그리고 마지막 부분 결말에 서두 부분을 다시 끌어와서 포부 형식으로 이런 형식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두괄식>
서두 :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
본문 : 구체적인 내용과 사례 혹은 예시, 내가 지원한 지역과 관련된 이야기들
결두 : 서두의 핵심을 풀어서 다시 한번 설명, 포부
이 방식으로 모든 대본을 다 썼었고 저는 총 150개정도의 예상 질문지를 혼자 만들어서 이동할 때나 공부할 때, 잠자기 전에도 입으로 계속 중얼거렸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실제 면접 당일에 제자 준비했던 150개 질문지에서 모두 다 적중했었습니다. 면접을 보고 난뒤 면접관님들께서는 다 웃으시면서 좋은 덕담만 해주시고 제가 12개 정도 질문 받았는데 막힘없이 다 말하니까 매우 흡족해하셨습니다.
<< 이상 제가 작년에 면접 준비했던 방식에 대해 글 올렸고요,
다음에는 시간 날때, 2. 실제 면접날 분위기와 그 날의 상황과 3. 현직생활 현재까지의 간단리뷰 에 대해서 글 쓸 기회가 생긴다면 글을 쓰겠습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고 아무쪼록 면접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을 빕니다.
이 카페 분들은 다들 합격하시길 겁니다. 더운데 더위 먹지 않게 건강관리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기회가 찾아온 자에게는 그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그것은 인생을 헛 산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제출할 자기소개서도 아직 작성안해서…뭐부터 준비할지 고민입니다ㅎㅎ1분 자기소개 두괄식으로 써주신대로 한번 준비해볼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6.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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