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시장 움직임이 정체되어 있는 아래, 겨울철 비수기를 앞두고 시장 움직임이 더욱 얼어붙을 듯하다. 여전히 강북권이 서울 지역 전체 매매가 상승률을 견인하긴 했으나 움직임 둔화 양상를 보였고, 강남권에서는 두텁게 형성되어 있는 매수 관망세 아래, 재건축 시장 급매물이 늘어나는 등 가격 하락 조짐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 상태다.
[매매]
서울은 지난주 대비 0.04%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유형 별로는 일반아파트가 0.05%, 재건축은 -0.04%를 나타냈고, 규모 별로는 소형(전용 60㎡ 이하) 0.07%, 중소형(전용 60~85㎡ 이하) 0.03%, 중형(전용 85~102㎡ 이하) -0.03%, 중대형(전용 102~135㎡ 이하) 0.02%, 대형(전용 135㎡ 초과)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 별로는 3주 연속 노원구(0.25%)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서대문구(0.24%), 마포구(0.23%), 도봉구(0.18%)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송파구(-0.07%), 강동구(-0.07%), 강서구(-0.05%), 양천구(-0.04%)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강북권과 강남권의 가격상승률의 양극화가 이번 주도 이어졌다. 노원구는 3주 연속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강북권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또한 도심 인근 지역인 서대문구, 마포구 등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개별단지를 살펴보면 노원구 월계동 일대의 소형 아파트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월계동 사슴성원4단지 56㎡(전용 39㎡)형은 500만~750만원 가량 상승해 1억1350만~1억245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되었고, 3단지 56㎡(전용 39㎡)형이 150만~500만원 가량 상승한 1억1300만~1억2600만원 선에, 46㎡(전용 33㎡)형이 150만~250만원 가량 상승한 8750만~965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주공2차 49㎡(전용 38㎡)형은 250만~500만원 가량 상승한 9750만~1억14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고, 삼호4차 72㎡(전용 50㎡)형은 500만원 가량 상승한 2억1000만~2억3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공릉동 대아의 경우 109㎡(전용 84㎡)형은 1000만원 가량 상승하여 2억3000만~2억5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고, 동신 109㎡(전용 84㎡)형은 1000만원 가량 상승한 3억2000만~3억5000만원 선을 나타냈다.
서대문구는 이번 주 0.24%의 상승률을 보였다. 규모 별로는 소형이 0.02%, 중소형은 0.37%, 중형은 0.00%, 중대형은 0.24%, 대형은 0.00%를 기록, 중소형대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 외 면적대는 강보합세로 조사됐다. 개별 단지로는, 충정로동 우리유앤미 109㎡(전용 84㎡) 형이 4000만~6500만원 가량 상승해 3억9000만~4억3000만원 선에, 105㎡(전용 83㎡)형이 1000만~3000만원 가량 상승하여 3억4000만~3억9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고, 홍은동 극동 119㎡(전용 84㎡)B형이 1500만~25000만원 가량 상승한 2억4000만~2억6500만원 선에, 119㎡(전용 84㎡)A형이 1250만~2000만원 가량 상승하여 2억4000만~2억6500만원 선을 보였다. 삼성빌라 69㎡(전용 48㎡)형이 300만~500만원 가량 상승한 1억원~1억1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고, 미성 89㎡(전용 65㎡)형이 500만원 가량 상승한 1억8000만원~1억9500만원 선을 나타냈다.
[전세]
서울 전세가는 지난 주 대비 0.01%의 변동률을 보였다. 규모 별로 소형 0.03%, 중소형 0.02%, 중형 0.00%, 중대형 0.00%, 대형 -0.07%의 변동률을 기록했고, 지역 별로는 마포구(0.16%), 노원구(0.11%), 서대문구(0.11%)가 상승세를, 강남구(-0.06%), 송파구(-0.05%)가 하락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은 소폭의 등락 움직임이 나타나긴 했으나 별다른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마포구의 중소형대와 노원구의 대형대가 강세를 보였다. 마포구에서는 중동(1.82%) 일대 중소형 면적대의 강세에 기인, 0.24%의 상승률을 보였고, 노원구에서는 상계동(0.19%), 공릉동(0.19%) 일대가 상승세를 견인해 0.3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강남구(-0.06%)에서는 개포동(-0.22%), 도곡동(-0.14%) 일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첫댓글 엄청 기쁜일이죠 이젠 노원구는 상승율 도 1등이면서 상승금액으로도 1등해야합니다 올해안에 매매시세 평당 2000만원, 전세 평당1000만원을 위해...!
옳으신 말씀입니다. 고고
소중한 자료,,, 잘 읽고 갑니다...^^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널리 알려 주변의 정보에 어두운 분들에게 헐값에 부동산이 넘어가지 않도록 인지시켜야 할것 입니다...
노원보다 더 좋은 재료와 미래가 있는곳은 없습니다.
노원을 대표하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모든 회원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확실히 밀고나가야 합니다. 화이팅!!!
아! 신난다 렛츠고 노원! 이대로 계속 달리는거야! ㅎㅎㅎㅎㅎㅎ
추카추카 도봉구 창동에 있는 제 아파트도 갑자기 수직 상승하는군요.. 부뱅에서 .. 신나는 일입니다.. 기지 이전하고 그곳에 뭐가 들어서는야에 따라 노원구와 도봉구의 미래가 걸려잇는데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