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바닷가

[불나비]

   모두가 학수고대 하던 영덕 동대산  6월 정기산행은

       아름다운 낭만을 가슴에 가득 품은 체 산행보다

             더 짜릿하고 아련한 바닷가에서 함께 했던

                             대구119산악회 유람선의 추억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칠곡에서 출발하자 마자 날씨는 한 여름의 장마를 연상케 할 정도로

전날부터 밤새워 내렸던 비가~  아침까정 그칠줄을 모르고 줄기차게 내리는 것

이었기 때문이기도 했기 때문만은 아니랍니다.

    이러한 가운데 마냥 내리는 비는 대구119산악회 집행부의 고뇌에 찬 번민과

갈등을 읽지도 못한체 쭈~욱 내리는 비를 우리 회원님들 모두는 표현은 않아도

그 놈의 비가 얄미웁기가 한량없는 가운데 우리들의 愛馬  <여행나라 관광버스>

는 쉼 없이 포항으로~ 영덕으로~ 미리 정해놓은 - 영덕 동대산-을  향하여 고속

도로와 일반국도를 번갈아 가며~ 줄기차게 달려 갔었더랍니다.

이렇게 반복하면 달려가기를  2시간 여~ 

드디어 

우리들의 여행나라가 산행지로 정해 놓은 종착지인 영덕에 들어서자 날씨마저도

더욱 가관이었으며,  영덕 초입 강구에서부터는 장대같이 내리는 빗줄기가 여행

나라관광버스 차창을 때리는 가운데  한없이 쏱아지는 비를 맞이한 가운데  우리

중 한 사람이~~  이렇게 소리쳤다.

어이쿠~~

웬비가 이쿰 오누? 

인자~~ 산행은 물건너 갔뿟다...ㅇㅇㅇ 

   우리 산악회 운영진에서는 착잡한 마음으로 즉석 운영회의를 통하여 당초에 예

정되었던 <동대산 산행>은 취소가 되여지고 다수의 회원님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점심을 곁들일 수 있는 횟집으로 결정을 하고 보니 오전 11시가 훨씬 넘었다...

이때부터

까마득하게 저~멀리서부터는 하염없이 내리는  낭만에 푹 젖은 빗속 사이로

웅장하면 아름답고 멋진 모습으로 거대한 한 척의 선박을 볼 수 있었으나 

모두가 탄성을 지르면 흥겨워 하는 가운데 ... 

모두가 

멀리서 부터 이러한 선박에 점점 가까이로 다가가는 우리들의 관광버스에 

커다란 유람선 한 척이 정박되어 있는 것으로 당연히 알고  있었으니  ...

사실은 이배야 말로 우리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곳이라는 것은 전혀 모른제..

우리 모두가 그 곳에 가까이 도착한 후에야 비로소 알았지만 유람선이 실제적인

배가 아니라 콘크리트 건축물이라고 전혀 예상치도 못한 체

처음 본 사람들이 대다수인 우리들 모두는 다시한번 배를 잡고 웃고 만 일이었지만

아무턴 모두가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우리들이 영덕항구에 도착하자 마자 머물 수 있는 곳인 이곳...

아주 먼 해안가로부터 멀리서 바라보아 줄곧 다가왔던 바로 그 여객선 ...

바닷가 인근에 커다랗게 여객선 모형으로 잘 지어진 건축양식의 일종 인 규모가 꽤

큰 여객선으로 우리모두 찾아 들었다.

이곳 여객선은

양식 콘크리트규모의  건축양식으로 외관상 모양은 유람선 선박형태로 높이가 보통의

건축물 5층의 높이로 특이하게 잘~  지어진 곳으로 유람선 배의 1층에는 상점(횟집)들이

대략~  십여개가 넘게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들은  수산활어회 라는  간판이 달린 곳으로 횟집 주인장이 안내하는 곳인

영덕항구와 바다가  보여지도록 시야가 확트인 곳으로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이곳 횟집의

2층으로 올라가서 보니 방 역시 엄청나게 큰 규모로 우리 40 여명 회원 모두가 들어 가고도

충분한 여유가 있었다.

운영위원의 안내로

오후 1시까지 개인적인 자유시간을 얻어서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바닷가를 산책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낭만을 즐기는 가운데....

( 사실은...

불나비의 실수로 미리 촬영한 사진들이 몽땅 삭제되는 사건이 발생했었으니 ~ 이 자리를 빌어 

그 당시 나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하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으로 고개숙여 사과를 드리고 싶다...)

어느새 

창 너머로 넓게 펼쳐진 바다가 보이고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정해진 오후식사 시간에 맞추어 40 여명이나 되는 회원들이 한자리에 오손도손 들러앉아 맛있는

횟감을 맛보고 있었었으니........

어느 누구도

산행을 못한 아쉬움이나 서운한 감정은 전혀 보이지 않고...

오직 

낭만으로 가득찬 바닷가의 추억이라는 하모니를 이루는 가운데

모두들 반찬과 안주삼아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으니  다시 한번 운영위원님들께 진정으로 감사를 드린다.

마음 고생 마니 했심더

회장님이하 운영위원님...

대구119산악회 운영위원님 모든 분들...

고생마니 했심더~

애궃은 날씨 덕분에 저야~ 횟감을 점심과 곁들여 넘~ 잘 ~먹었답니다. 

꾸뻑~~

분위기는

어느새~~

궃은 날씨라는 것도 잊어 버리고 회원님들 사이에서도

난생 처음으로 우리 대구119산악회에 참석하신 낯선 회원님들도 한 자리에

마주 앉고 보니~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술잔들이 화이팅~~!!   하고...

또

위하여!!~~를

연발하면서 흥을 돋구어 가고 있었다..

드디어

오늘의 빅 브러더스 ~~

모두가 학수고대 하던...<대구119산악회 열린음악회>....

운영위원회 및 집행부에서 실시한  <대구119산악회 열린음악회> 금일 노래자랑대회

시상식도 가졌으며, 그에 따른 적지 않은 시상품도 회원들에게 전달되는 가운데 진풍

경의 모습들로 모두가 한바탕 웃음의 場이 되는 폭소가 연이어 터지는 가운데 한켠에

는 歌舞도 시작이 되고 보니~~

내리는 빗 속에서 수산호 유람선2층 대구119산악회 회원들의 전용 객실내에서는 즐

거운 비명과 함께 한차례 큰 ~ 거친 파도에 휩싸인 풍랑처럼 대소란이 일고 있었다.

수산호 유람선 승객중~~

그 어느 누구  단 한 사람도

파도 휩쓸림 없이 당당하게 

한 사람 승객의 배멀미도 없이

대구119산악회원들이 탄 유람선은 

쉼~없이 

비내리는 영덕의

앞바다를 묵묵히 저어 나가기 시작했다.

비내리는 바다에서 창포에 돛을 달고~~

어흐야 어기 여차~~ 하면서...

   대구119산악회   칠곡지구에는 칠공주가 있구~~

                                                   대곡지구에는 독수리5형제가 있다는데 여기로 다 모였는가 ?

                                  지고지순한 아름다운 포즈입니다

   멋진 모습으로 해병대 충혼탑 앞에 서신 홍보위원장 메아리님과  친구 모습 .

                                               무엇인 가 ?? ~~ 푸짐한 잔치가 벌어 지고 있는것 같은데~~~요

          대구119산악회 열린음악회 시상식은

                                                    대구119산악회 미래의 산행대장 풍경소리님이 하고 있습니다

                                    대구119산악회 홍보위원장님이 얼린음악회 시상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119산악회 여성부위원장님이 열린음악회 시상품을 전달하려고 앞에 섰습니다.

      대구119산악회 여성부위원장님이 열린음악회 시상품을 전달하자

                      수상자 되시는 분이 감격한 나머지 포옹하고~~  한 순배 돌리고 난리가 났습니다..

                              대구119산악회 홍보위원장님이 얼린음악회 시상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119산악회  박옥희회장님이 열린음악회 최우수시상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119산악회 운영위원장이신 태산사님이

                                                    대구119산악회열린음악회 시상품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대구119산악회 박옥희 회장님이 열린음악회 최우수자에게 시상품을 전달한 직 후~

                                                         수상자에게 모두가 앵콜송을 요청하니 노래방이 분주합니다...

                         비 내리는  영덕항구 등대로 가는 길....

                              우산 속의 네 사람 무슨 이야길 하면서 걸어 가고 있을까?

                                                      이제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사랑만울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바닷가에서 촬영한 사진중...  그나마 혼자 찍은 독사진은 이것 외엔 남아 있는게 없답니다. 섭섭***

                         팔짱낀 체 천천히 좌우를 둘러보면 계단을 내려 오시는 울 회원님은 누구?...

                                   우중에 흥과 신이 나는 카페지기 녹수님의 장단 맞추어 걷기 ~~~ 짜짠짠...

                          하산주를 시음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족발과 소주....그리고 수박~~~

 모두들 즐겁게 하산주를 시음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

푸짐한 족발과 소주....

그리고

수박~~~

좌측편에  서있는 회원님이  운영위원장이신 태산사님 모습 임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 울 회원님들을 안전하게 인솔 하신다구 무척 고생했심 더~~

감사합니다.^.^

비가 엄청 내리는 가운데 시행한 산행땜에 울 회원님들 맴 아프게 해서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구

종일 말씀하시더니~~

돌아오는 길...

 여행나라에서 인사하실 때의 모습을 한 컷 했답니다...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습니다.

 배무종 산행대장님 화이팅!!!

~~ 대구119산악회 화이팅!!

[솟대정범채]

바다와 여성회원님들이 넘 잘어울립니다..ㅎㅎ

[풍경소리]

알록달록 오색조 회원이네. 아주 잘나왔네요. 자연스러운게 모든 분위기를 말해줍니다.

[불나비]

맞습니다요.. 아무래도 여성회원들이라~~ 아니??/ 공주라서 그런감??? ..

[메아리]

불나비님 ㅡ 문장내용이 아주 좋습니다 보통글 솜씨가 아니군요 향후에도 산행후기 좋은글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119 산악회 발전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너 ,나 , 할것없이 관심을 갖어주시면 우리 박옥희 회장님 얼굴에도 웃음꽂이 만발 하리라 봅니다, ㅎ ㅎ

[불나비]

별루 뛰어나지도 못하고 저의 글을 읽는 회원들에게 지루함만 드리는 것이 아닌지??? 미약하지만~~ 앞으로 마니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필만]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모두 건강히 잘 계시고 다음 산행 때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불나비]

감사합니다~~ ^,^

[상록수]

등대까지 가서는 등대한바퀴 돌지도 않고 바로 돌아온것이 통탄할 일이네요 즐거운모습 재확인하니 또다시 즐거워집니다~~ ^^*

[불나비]

담에는 꼭 돌고 오세요~ 친구랑... ~~~ ^.^

[불나비]

녹수님 ~~음악도 좀 더 낭만적인걸루 바꾸어 보았심더~~담에는꼭 친구랑 함께 등대에 한번 다녀와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