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휠체어를 타고 고속도로로 진입한 70대 장애인이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가했다.
27일 오전 11시 20분쯤 부산경찰청 상황실에 "고속도로에서 전동휠체어가 운행 중이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이동식 경위와 송유증 경위는 현장으로 출동해 중앙고속도로 상행선 초정 IC부근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는 오모(60)씨를 발견했다.
오 씨는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량들 옆으로 위험한 운행을 하고 있었다.
신체장애 6급인 오 씨는 이날 김해에 있는 친구 집에 들렀다가 돌아가는 길에 실수로 고속도로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동휠체어를 순찰차에 실을 수 없어 송유증 경위는 직접 전동휠체어를 4㎞가량 운행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켰다.
이동식 경위는 오씨를 순찰차에 태우고 전동휠체어 뒤를 따르며 안전 운행을 도왔고, 오씨는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867553
나는 이 기사를 티비로 보게되었는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왔지만 해결 할 수 없는 상황에 깜짝 놀랬다. 또한 전동휠체어의 배터리가 방전되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들었다. 모든 사람들은 위급한 상황에 경찰차나 구급차를 부른다. 하지만 기사에서처럼 정말 위험천만한 상황이였지만 빠르게 상황을 수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결국 경찰분이 대신 전동휠체어를 운전하여 내려갔지만 이번 일은 크게 생각해 봐야할 문제인 것 같다. 고속도로이기 때문에 휠체어에 탄 분의 안전을 보장 할 수도 없고 경찰차의 보호를 받으면서 간다고해도 속도가 느리기에 언제 사고가 날지도 모르는 것이고 휠체어를 대신 타고가는 경찰도 안전을 보장 할 수 없다. 전동휠체어도 쉽게 분리 할 수 있으면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우리가 핸드폰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는 것 처럼 움직이면서도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