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독서치료전문가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독서치료전문가과정 동문방 [고등학교 독서치료] 회기중 사용할 [시]
이지혜 추천 0 조회 203 07.09.19 11:12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7.09.19 22:16

    첫댓글 아! 초딩 6학년 때 주로 산수, 실과 시간에 산수책 밑이나 무릎에다 만해 시 '님의 침묵' '알 수 없어요' , 소월 시 몽조리 적은 노트 펼쳐놓고 외우다 산수시간에 들켜, 칠판 앞으로 불려나가 방금 공부한 공포의 산수문제 풀으라는 엄명, 당근 못 풀었더니 복도로 쫓겨나 추운 겨울 떨면서 '아! 님은 갔지만은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 하였습니다' 를 처절하게 덜덜 외우던... 글고도 시인 못 되야 가슴 쓰린 일이죠. ㅎㅎ

  • 07.09.20 10:55

    너무 조숙했구만... 그것이 훈장이면서도 또한편으론 넘어야할 그것이었구만...ㅎㅎ

  • 작성자 07.09.20 19:42

    저는 중고등학교 수업시간에 교과서 밑에 노트깔아놓고 그림 그리곤 했었는데, 제가 평소에 워낙 모범생이었기 때문에, 학교선생님도 내가 열심히 노트필기하는 줄 알았는지 들킨 적 한번도 없었음. 하하핫.

  • 07.09.20 02:19

    자크 프레베르, 저도 좋아하는 시인입니다. "새를 그리려면" 넘 좋아해요. 그 시를 갖고 연극하는 걸 봐서 더 인상깊게 남아 있어요. ^^

  • 07.09.20 10:23

    이거 좋겠다!....그리고 "새를 그리려면"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안나샘?... 시를 가지고 연극해보는 것도 좋겠는데요...

  • 07.09.21 20:29

    책 찾고 있었는데 지혜쌤이 밑에 올려주셨네요. ^^

  • 07.09.22 11:45

    고마워요, 안나샘... 힐링에 올려놓은 자료들 참 좋던데요...

  • 07.09.21 13:39

    저도 자크프레베르 넘 좋아요

  • 07.10.02 11:42

    역시 감각이 비상해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