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봄 시골살이 시작하러 귀향하여 왔을땐 아무것도 없어서
논과 둠벙 저수지등에서 자라는 물보풀 물달개비 어리연 수초등을 뽑아다 물통에 담아서 보았다
습도가지에서 자라는 부처꽃도 캐다 심어보기도 하고 ~
사초과 방울고랭이도 그당시엔 저수지 주변 둑에 많았는데 요즘엔 거의 볼수 없다
저수지에 수련도 지천으로 있어서 캐다가 드럼통을 눞혀서 자르고 땅에 묻고 그속에 흙채우고 심었었다
멀리에 있는 수생식물 파는 농장에도 가서는 부레옥잠 물배추 물채송화등 여러 종류도 구입했다
파피루스 세종류도 심어보구~
물토란
물 아카시아의 줄기는 공기가 들어있는것처럼 비어있고 물렁물렁 합니다
이젠 거의다 없어지고 부레옥잠과 파피루스 한종류 남은건 하우스에서 관리합니다
하우스앞의 물통엔
고무통엔 수련 몇종류 심어져 있는데 개구리밥만 보입니다
작년 이맘때 연재배 하는분이 저희집에 왔을때 집사람이 백련을 심고 싶다고 하니 올해 백련 종근을 몇뿌리 보내 왔네요
연을 심으려고 횟집 수족관을 얻어 와서 이곳에 4뿌리 심고 물은 최소 한뼘이상 채워줘야 됩니다
드렁통 묻은곳에도 심었습니다
올 여름엔 하얀 백련꽃을 볼수있길 바래봅니다
첫댓글 수생식물도 수종을~~
역시나 팔학골님 이십니다
새롭게 시도하는 백련의 예쁜모습 기대하며 응원 드립니다~^.^
수생식물도 엄청많네요 백련의 모습은 얼마나 이쁠지 기대가 됩니다
물을 정화시키는
수생식물들을 보았는데
그속에 많은 생물들이 살더군요
생각하시는 대로
올 여름에는 백련꽃이 이쁘게
피길 소원합니다~^^
ㅎ 대단하시다는 생각만 듭니다
백련이 두분 마음 환해지게 곱게 피길 바랍니다
수생식물이 많으시네요
백련의 예쁜모븝 기대됩니다
저도 얼마전에 수련 몇뿌리 분양받아 베란다에 네모난 빨간다라(?)에 넣어 키우는데 어제 거머리를 2마리나 잡아냈습니다.
그냥 놓아두어도 되는지 아님 잡아내야하는지, 약을 쳐야할지 생각이 많습니다.
와웅~~ 없는게 없는듯 하네요 ㅎㅎ
식물사랑이 대단하심요
부레옥잠도 꽃이 참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