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축구가 변했다!!!

[펠마10]

중국축구가 변하고 있다.
기술이라기 보다는 깨끗한 페어플레이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축구는 특히 한국팀만 만나면 거칠기 일수였다.
축구가 아닌 격투기의 모습을 종종 보여주던 그들이었다.

황선홍선수도 그들의 까부수기에 당하지 않았던가...

그런 그들이 변하고 있는것이다.
이른 바 중국축구의 초백금세대, 중국축구의 미래라고 추앙받던 중국의 올대선수들이 깨끗한 플레이와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매너를 보인다는 것이다.

축구의 가장 기본인 페어플레이 정신을 지향한다는 것은 앞으로 기술적인 문제들도 어렵지 않게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광적인 중국의 축구팬들인 치우미들도 이번 게임에서 비록 패했지만 우리들의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주었다.

이전의 그들은 오로지 공한증이라는 것에 사로잡혀 막무가내식으로 한국을 때려 잡자, 한국을 처형하자...라는 식으로 무시무시한 구호들을 앞세워 우리선수들을 위축하게 만들곤 하였다.

하지만 어제의 게임을 보면서 그들도 이제는 실력의 차이를 인정하는 분위기 이다.
이제는 그들도 공한증이라는 것에서 자유로울 것이다.

이처럼 중국축구가 진정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이어진다면 앞으로 중국의 축구도 상당히 빠르게 성숙될 것이다.

이것이 또 한편으로는 진정한 라이벌 관계로 이어지면서 또 다른 아시아 축구의 질적향상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어제 한국올대의 승리는 절대 감동이었다.
중국현지에서 바라보는 나의 시선은 중국도 또 하나의 승리자라고 생각을 하게된다.

그 이유는 이제 그들도 공한증이라는 자체를 생각치 않으려고 하는 것 같다.
이제서야 실력차를 인정하기 때문일 것이다.

공한증이란 자체가 선수들에게는 엄청난 중압감이기 때문에 결코 이길 수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진정그들에게 바라고는 것이 있다면 이제는 공한증이라는 표현자체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제 그들은 또 다른 사년 후를 준비할 것이다.
그들이 공한증에서 자유로워 진다면 앞으로 한 중 축구는 더욱 박진감 넘치지 않을까?

[마녀실습생]

저도 어제 과거의 황선홍 선수와 같은 부상이 발생할까 염려했는데 중국측에서 다 된 밥에 재를 뿌리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

[마녀실습생]

그런데 안타깝게도 중국 관중들은 아직도 후진성이 극도를 달하고 있네요... 어제 응원하던 붉은 악마 응원단에다 물병을 던져서 붉은 악마 여회원이 크게 다쳤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국 응원하는데 따라다니면서 물리적으로 위협하고.. 정말 상종 못할 종족들인것 같습니다.

[그립다!!R.Baggio]

송곳이라는 말도 있고 물병이라는 말도있고....조금있으면 확실한 이야기가 나오겠죠...이번엔 확실한 물증을 잡아서 정식으로 FIFA에 신고해야함...예전에 이동국올대팀때 티비화면으로 한국응원단에 불병던지고 쓰레기 던지는 거 분명히 봤는데...아니라고 잡아때는 방송보면서 얼마나 짜증이 났던지

[축구=종교]

중국의 근성과 민족성이 보이는군요 왜 과거 중국이 종이호랑이라 불렸는지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중국은 경제든 스포츠든 어떤분야에서도 우리 한국과 일본을 따라올수 없습니다 인구가 많으면 머합니까 다 쓸모없는 인구인데..단합두 안되구..

[펠마10]

ㅎㅎㅎ...제가 좀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옮겨보았는데..뒷이야기들이 화를 나게 하는군요..에이..때국놈들..중국축협의 직원이 이전 보다 정말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선수들의 메너와 일부관중들이지만 자기들이 염려했던 것보다 다행스럽게 잘 치루었다구요...그런데..이게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