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사찰순례 가고 싶으시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가끔 지난 순례기를 들쳐보며 웃게되는데요,
이곳에서 매일 아침마다 안부를 나누며 살지만 보고픈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지금껏 잘 참고 사는 것도 다시 만날 날이 멀지 않았음을 확신하기 때문이지요.
내년 봄이면 앞서거니 뒤서거니 우리 어느 가람을 걷고 있을 겁니다.
그 날을 기다리며, 2015년 4월 제주 사찰순례의 추억을 펼쳐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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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암굴사와 관음사를 찾아 / 제46차 인드라망 사찰순례기 제주편 ①
제46차 인드라망 사찰순례는 조금 특별했다. 반경을 더 넓혀 바다 건너 제주도로 떠나게 됐다. 버스로 떠나는 순례도 늘 안전을 염려하게 되지만, 비행기로 다녀와야 하는 순례길을 앞두고는 마음 또한 더 쓰였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과 즐거움과는 또 다른 얘기다.
-사진: 범심님
4월 25일 토요일 아침, 처음 신청했던 인원에 비해 여러 사정으로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두 쌍의 부부를 포함, 23명의 인드라망 가족이 약속시간보다도 이른 시간에 대한항공 프론트 앞으로 속속 모]여든다. 여행사 직원의 안내로 탑승절차를 마쳐놓고, 설레는 맘을 지긋이 눌러두곤 출발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범심님
예정된 시간에 맞춰 탑승하고, 지정된 좌석에 앉아 조금 지나자 제주 땅이다. 커피 한 잔 겨우 마실 시간이니 어쨌건 빨라서 좋다!
이렇게 금방인 걸, 이번 제주 사찰순례의 힘을 비축키 위해 지난 몇 달은 순례를 잠시 쉬었었다. ^^*
-사진: 범심님
고운 빛깔의 바다를 빙~두른, 그림처럼 아름다운 제주이다. 비록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관음사, 약천사, 구암굴사를 참배하고, 한라수목원과 절물자연휴양림, 에코랜드 궤도열차 체험, 성읍민속마을을 둘러보게 되는 알찬 일정이다. 무탈히 순례를 마칠 수 있길 다시 또 기원하며 비행기에서 내린다.
-사진: 범심님
게이트를 빠져 나가자 멀리 인드라망 피켓이 보인다. 저 분이 이틀 동안 우리 일행을 가이드해 줄 제주 해설사 전혜정님이다.
어느새 나갔는지 풍경 총무가 함께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뿐이랴, 평등심님의 외손주까지 엄마 아빠와 함께 마중나와 있다 우르르 몰려든 할머니들을 보더니, 씰룩씰룩 울기 직전이다. ^^*
아, 제주도가 맞네! 하루방도 보이고 열대목이며 감귤까지 도열하고 섰다. 일박이라 모두 짐이랄 것도 없다. 그러니 바로 대합실 밖으로 나와 발걸음도 가볍게 버스로 향한다.
버스에 오르자 본격적인 제주 순례가 시작됐다. 달리는 동안 해설사가 나눠 준 제주 오메기떡으로 허기를 가벼이 달랬다.
# 한라 수목원, 제주 자생식물의 보고
첫 번째 코스는 한라수목원이다. 저 넓은 곳을 다 걸어 볼 수는 없고, 우리는 해설사가 손 짚은 곳, 연못까지 가서 돌아나와 제주의 희귀식물을 모아 놓은 곳을 보고 오기로 했다. 흩어지기 전에 나란히 앉아 기념사진을 찍는 일도 물론 빼먹지 않았다. ^^*
-사진: 범심님 제공
수목원답게 공기가 상쾌하다. 살짝 멀미기가 있었는데 금세 가슴과 머리가 시원~해진다. 이 곳은 제주 자생식물 자원의 수집·보존·관리·전시 등 산업적 연구를 목적으로 1986년에 세웠졌다는데 제주 시민들에겐 휴식 공간으로, 우리같은 외부인들을 대상으로는 관광자원으로 더없이 훌륭한 효자 식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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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
지난주 내내 궂기만 하더니, 날씨 또한 쾌청하다.
햇살 좋고, 공기 달고, 풍광 멋진 곳에서
언제봐도 좋은 인드라망 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니 이 순간은 다른 어떤 원도 따로 없다.
이 곳은 희귀 제주 식물들을 모아 놓은 곳,
난에서 풍기는 은은한 향이 일품이다.
어째 삼삼오오 모이다 보니 저 뒤엔 토끼띠 갑장들,
아직은 상큼발랄하다. 아이들이 보면 어찌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인드라망 시선에선 확실히 그렇다! ^^*
반갑게도 정말 오랜만에 우주래님도 친구를 대동하고 순례길에 동참했다.
초기 인드라망 총무로 많은 수고를 해 줬었는데,
앞으로 자주 볼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있어 동참의 의미가 더욱 크다.
한라 수목원을 나와서는 곧바로 점심공양을 했다.
그리 이른 시각의 출발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침들을 제대로 못 챙겨 먹어 배가 고프던 참이라
뚝딱 한 그릇씩 비우곤 구암굴사를 향해 출발~
# 구암굴사, 지계의 길
지계의 길을 따라 구암굴사로 간다.
이 곳은 굴법당 두 곳이 전각의 전부인 작은 암자이다.
제주에서 개발한 몇 개의 불교성지 '절로 가는 길' 중 '지계의 길'에 포함된 곳이다.
위는 주법당이다.
작은 법당 한 곳에 거북형상의 자연석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이 곳 구암굴사는 소산오름 입구에 자리한다.
해설사의 설명으로는 고려 때 제주에 힘센 장수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송나라가
제주에 호종단을 파견해 명산의 모든 혈을 잘라 버리고 떠나던 날 밤, 갑자기 솟아난 오름이 소산오름이란다.
그 기슭에 자리한 구암굴사이다.
굴법당은 꽤나 깊었다.
아래로 내려가자 다시 옆으로 꺽여진 구조이다.
촛불을 다 타도록 놔 두다 보니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초공양물이 많이 보인다.
영험한 전설의 힘인지,
절 이름에서 느껴지듯 바위가 많은 도량의 전통적인 기도발(?) 덕분인지
이 곳 굴 법당은 기도의 열기가 대단하다 못해 뜨거웠다.
어찌 그냥 갈 수 있으랴,
우리도 앞다퉈 촛불공양을 올렸다.
평안하여지이다. 세상 모든 중생들이.
밝아지이다. 우리 모두 환히 밝아지이다. ()()()
이래서 광명이 좋은 걸 테지.
수백 개의 촛불이 켜진 굴법당에서 올려다 보니 밖이 참 환하다.
주변 만을 겨우 밝히는 촛불로 만족할 수는 없는 일,
다 함께 천 개의 태양보다 밝아지는 순간이 오길
지금 이 순간 간절히 발원한다.
자그마한 절 마당에선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이 곳 주지스님께서 더운날 순례하는 우리를 위해 아이스크림값을 봉투에 담아 건네주셨다.
그리고,
그리고,
소중하고 값진 말씀을 들려 주셨다.
지금껏 살아오는 동안 본인의 이름을 몇 번이나 불러 주었냐며,
앞으로는 자주 본인의 이름을 불러주고, 자신을 다독여주고, 사랑해 주라는 말씀이시다.
▼사진: 범심님 제공
# 제주 관음사
구암굴사에서의 즐거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우리는 관음사에 도착했다.
그래, 이 길이야.
돌담과 편백나무 울타리와 더불어 진입로 양쪽에서 수많은 부처님이 반겨주시던 곳,
예전 초행길의 느낌이 되살아난다.
이렇게 환영받아도 되는 걸까?
그래, 인드라망 불자들이라면 돼~^^*
-관음사 홈페이지에서
해설사께서 열심히 설명해 주셨지만 다 기억하지 못하고,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의 연혁은 홈페이지 설명글을 옮기는 걸로 대신한다.
불사 중인 사천왕 문을 비켜 들어가자 도량 안은 온통 초록 세상이다.
그 곳에 방점을 찍듯 걸려 있는 오색 연등.
도량의 풍경이야 일년 내내 아름답지만, 초파일을 앞둔 지금이 단연 예쁘다.
이 곳 역시 그렇다.
어느 님이 올려놓았는지
부처님 손바닥 위 동백꽃잎이 곱다.
감로수나 약합 대신 오늘은 꽃잎이라,
중생의 아픔을 위무하고 치료하시는 데 꽃잎이 요긴히 쓰일 수도 있을 테지.
법당 가는 길에 유혹의 장소가 또 많다. ^^*
잉어도 놀자하고, 제비꽃도 쳐다봐 주란다.
살짝 한눈도 팔아가며 도착한 곳,
대웅전에 들러 인사만큰은 착실하게 드린다.
석가모니 부처님과 협시불로는 문수, 보현이시다.
눈길 가는 곳마다 정감이 뚝뚝 묻어난다.
어디부터 둘러볼까?
유난히 밝게 빛나는 언덕 위의 저 부처님께 가 보기로 한다.
나란히 서 있는 인드라망 님들을 향해
"거기 반창회 하냐'며 웃었다.
부처님과 우리 님들
딱, 한 식구처럼 보인다.
언덕 아래에서 볼 땐 미륵불만 보였는데 올라와서 보니 대 식구이다.
가지런히 자리한 원불의 모습에 힘이 넘친다.
저 위로 아직 빈 자리가 남아 있는 걸 보면 현재 진행형인 불사인가 싶다.
제주 관음사는 전각 수가 적지 않지만 워낙 터가 넓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터와 전각들의 조화가 은근 부조화이다.
그러면서도 여유가 느껴져 편안함을 주는 도량이다.
문수, 보현보살상 중 이 분은 문수보살이시다.
천의의 깃이며 매듭, 머리의 장신구가 흔히 보던 보살상과는 많이 달라보인다.
어쩐지 간다라 풍이 느껴진다고 얘기들을 나눴는데
지금 봐도 그렇다.
현무암으로 조성했는지, 검은 빛이 나서 더욱 그랬던 거 같다.
위는 입큰 개구리 혹은 두꺼비, 저 깊숙한 곳에서 동그란 황금빛이 비치길래 들여다 봤더니
십원짜리 동전에 반사된 햇빛이 금목젖을 한 개구리를 만들고 있다.
이 곳은 해월굴이다.
위 조사상의 주인공이 바로 해월 스님,
조선의 억불정책으로 몇 백년 간 사찰이 없던 제주에
1908년, 옛절터에 관음사를 재건하셨다.
스님께서는 관음사 재건의 원력을 담이 이 굴에서 3년 동안 관음기도를 하셨다고 전해진다.
-해월굴 입구
환호와 찬탄을 남겨두고 이제 관음사를 나선다.
이 길,
어디에서도 비슷한 곳을 찾기 힘든 특별한 길을 우리는 함께 걸었다.
각자가 느낀 감정이 똑 같지는 않겠지만
언젠가 다시 걷고 싶다는 소망은 우리 서로 닮아 있지 않을까.
님들이여,
다시 걷게 될 그날에도 부디 함께이길.
-인드라망 제46차 사찰순례, 제주 순례 첫날 기록①
오늘 저녁엔 보일러도 틀지않았는데
거실이 엄청 덥네요
날씨가 좀 풀렸는강?
편한밤보내시고요
제주순례길
반가운님들 사진으로 보니 더 반갑습니다~ 오전근무
10시부터 정전이라 띵가뽕가 놀고있습니다만 10층이라 엘베가 되려나~내려갈일이~ㅠㅠ
마치면 울집 엘베점검이라 12층까지 걸어올라가야합니다
다리운동 빡세게 할것 같아요
즐금되세요~~
쉬엄쉬엄 올라가세요 ㅎ
다른 곳 산책하시다 고쳐지면
타고 올라가시지예? ^^
@無住(무주) 어디예요.우와~~~
@혜림지!
델꼬 온 사진이어요^^
@無住(무주) 외국 같아서요.!
@혜림지! 포토샵일 수도 있구요 ^^
엘베 점검일은 어찌 그리 자주 돌아오는지 안내장 붙어 있으면 단디 기억합니다. 13층까지 올라오기 힘들어요, 특히나 손에 뭐 든거 있으면 식겁입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진여화님~~
@無住(무주) 단풍이 나 빨갱이요~~ 하는데요? ^^
몇년전 무더운 여름에
세종시 어느 아파트에
너무 길어서 엘베에 들어가지도 않는
나무 문틀을 들고
30층까지 낑낑거리며 들고 올라갔더니
지기랄.... 동을 잘 못보고 옆동이어서....
하염없이 들고 내려왔다가
다시 30층까지 올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사부작 사부작 올라가보이소
아픈 다리로 고생많으셨네요
@演菩提(연보리)
서리맞은 늦가을 단풍은
인생 초년의 이월화보다
ㅡ붉다ㅡ 하데요 ㅎㅎ
상엽홍어이월화 ^^
http://www.seonhakwon.or.kr/bbs/skin/ggambo7002_board/print.php?id=seon_goodlecture&no=28
순례못가니
예전 앨범 꺼내 보는 즐거움이라도 있네요
곧 이런날이 오기를. ()
제주 관음사
홀로 ㅜㅜ
담엔 꼭 같이
갈 수 있길요^^
요즘 출석부가
인드라망을 모아 주는 효자네요.
내년 봄 기다려 봅니다 ^^
그땐 빠지지 마세요.♡
저때 찬율이가 유모차 타고 있었는데 세월이 제법 흘렀지요. ^^
@演菩提(연보리) 입을 삐쭉거리다가
왕~ 우는 귀여운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요
@소구리 초등 1년생입니다 ㅎ
@평등심 우와 벌써요?
진짜 장군감입니다
원하면 이루어질지어다()
제주 관음사
소원 들어준다는
돌 할멍 님께
남북 오고 가겠습니까?
여쭈고
돌덩이 들라했는데
꿈적도 안하데예 ㅎㅎ
트럼프때
푸닥거리했었는데
미국 대통령 바뀌고
뉴스가 희망적이네여
좋은 시절
열리겠지요? ^^
남북화합
국태민안
이루길요 ()
출석입니다 ^^
^^
돌이 들릴 때도 있나봐요
무거워 못 드는 게 아니고?
@秀香(수향)
앞에 아이가
번쩍 들던데 말임더
참말로 기를 써도
안들렸어요 ^^
들어준다고 할 땐
안들린다는 설명글
있었어요 ㅎㅎ
남북통일 국태민안, 소원이 참 대승적이십니다. ^^
행복한 오후시간 되세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演菩提(연보리)
절에 가면
왼쪽 오른쪽 촛불에
적혀 있데예 ㅎㅎ
@소구리
만주 포함
사천리 금수강산
백두에서 한라까지
자유롭게 오고가게
하여지이다()^^
총각 딱지떼는 소원이나 빌어보시잖구요ㅡㅡㅎ
@가을소나타
헐~
중매 좀 서주세요
ㅋ~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더 재밌습니다
제주는 추억도 많고..^^
제주를 너머
어디든 여행할 날이 얼른 오면 좋겠습니다
다리 힘 없기 전에 말입니다
석 달을 쉬고 오늘 요가 등록하고 수업 받았는데
이건 뭐 나무둥치 같아요ㅠ
지난 여름까지만 해도
평형감은 떨어져도 유연성은 괜찮았는데
그새 여기저기 고장나고 집콕한 결과물인 거 같습니다
오늘부터 햇볕 친하기 가동합니다
그니까요
1박이든 2박이든 함께 여행하려면
건강해야 된다니까요.
요가는 최고의 운동 이죠.
저두 한해가 다르다는 것 몸에 말해 줘요.
저도 요즘 다른 운동하고 실내자전거를 안탔는데
어제 1시간 타고는 다리에 파스 다섯개는 붙였습니다.
아이고 다리야...할줄 알았는데
뜨끈한 방이라 그런지 잠은 잘 잤습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서예에 요가에... 참 부지런히 사십니다요. ^^
저는 손가락 운동, 숨쉬기 운동은 열심히 합니다.
그래도 건강은 좀 챙길게요. ^^
@풍경 자전거 달랑 10분 타는데 1시간씩이나요. ^^
@演菩提(연보리) 10분 보다는 휴대폰에 인터벌시계 깔아서 20초는 천천히 타고 30초는 빠르게...이런식으로 30분 이상 타도록 해보세요.
@演菩提(연보리) 손가락, 숨쉬기 운동이 중요하지요
탈 난데 없으면 건강하신 거지요
저는 손가락, 손목마저도 시원찮아
집안일은 물론 이런 댓글도 덜 쓰려고 하고
서예는 이석증 차원에서 쉬라해서 못하고
여기저기 고장이 잦아
병원 주는 돈, 요가에 쓸려고 다시 등록해봤습니다ㅠㅠ
와~
잘 하셨네요
돈 주고 배워야 돈이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하이소. 부럽심더
나무둥치 ^^
허리가 무너지면
온몸이
내려앉는다데예
유연성
좀 떨어지는 것 쯤이야
ㅎㅎ
@풍경 어려웡~^^
@演菩提(연보리) 처음엔 10분을 그렇게 해보세요~
그러다가 5분씩 연장해서 고고~~~
무슨 일이든 열정적인 모습이 참 대단하십니다
아름다운 추억의 한페이지입니다
마카 잘~~~ 계시겠지요
생각나는대로 울님들 함, 불러봅니다
모래샘, 우주래, 똔희, 째경이, 유나씨 ,순희씨!
ㅎㅎㅎ
일년짜리 정기예금이 만기돼서
이자 178,393원은 수입 잡고
원금은 또 ...
돈 불리는 재주가 없으니 은행밖에 ..
쩝
출석입니다
좋은시간되세요!
제일 배짱 편한 방법입니다.
저도 애용하는 방법입니다.ㅋ
부자시네요
살림 참 야물시리 사십니다
잘 써내려간 후기글보니
이 몸은 못갔지만 마음만큼은 함께한듯합니다
벌써 세월이 많이도 지났네요
조오기 함께하신님들
잘들 지내시는가?
퍽 궁금하네요
김장김치 몇번째하는지?ㅡㅡㅋ
오늘 또 6포기 오전에 절여둿다가 방금 건져놓고 출석합니다
모두들 고운밤들보내세요
다음에 갈 땐
꼭
낑깁시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