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원제:유령)]에 출연한 배우 최 다니엘이, 처음으로 팬미팅을 개최.
드라마 [내일을 향해 하이킥(지붕 뚫고 하이킥)]이나 [동안미녀 baby faced beauty]로 인기인이 된, 연기력, 표현력이 뛰어난 본격파 젊은 배우 중 한 사람인 최다니엘이 처음으로 일본단독 팬미팅 [최다니엘 first fan meeting in japan 2012]를 9월 29일 도쿄·야쿠르트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손장단과 큰 함성 속에, 트레이드마크인 안경을 끼고 등장한 최다니엘이 [여러분 안녀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최다니엘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일본어로 기운차게 이사를 하는 것으로 팬미팅은 시작되었습니다.
출연작을 되돌아보는 코너에서, 2년전에 촬영했다고 하는 [동안미녀 baby faced beauty]의 에피소드로 클럽인 장나라가 물이 있는 세트에서 다이빙하는 장면을 들며, [추울 때여서, 힘들어 보였다. 저는 (그녀를) 구하지 못했으니까 괜찮았습니다.] 라고 웃어보이며, [NG가 많았던 건 저였네요. 대사를 잘 못외워서.] 하고 활짝 웃었습니다. 참고로 좋아하는 여성 타입은 [보이쉬한 여성이 좋아요. 여성스러운 사람이 문득 보여주는 보이쉬한 모습이요. 치마보다는 바지가 좋네요. ]라는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공식 데뷔작인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현빈씨나 하지원씨 등 선배들이 여러 가지로 가르쳐주셨어요. 조감독이 상냥해서... 모두 조감독이 좋은 사람인건 아니예요.] 하고 조금 쓴 코멘트를 한다던지, [더 뮤지컬]의 천재 작곡가 역에, [전자피아노를 구입해서 연습했지만, 대역과 번갈아가면서.. 비밀입니다(웃음)] 라고, 뒷이야기를 피로했습니다. 주연영화 [공모자들]이 한국에서 공개된 것에 이어, 현재 내년 한국에서 공개 예정인 영화 [AM 11:00]으로, [목표로 하는 배우는 없어요. 다른 사람과 비교대조하는 것보다도, 과거의 자신에게 지고싶지 않습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생활토크와 팬으로부터의 질문으로, 오키나와와 아리마온천에 간 적이 있다는 것 같았지만, 공식적으론 첫 방일으로 첫 도쿄에 대해 [호텔에서 도쿄타워가 보여서 멋져요. 케이블티비에서 방송된 라면이 먹고싶어요] 라고 일본통인 면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지붕뚫고 하이킥]의 지훈과는 [어느 정도 비슷해요. 로맨틱에 거리가 멀고..] 라고 말하면서도, 배우가 되지 않았더라면? 이라는 질문에는 돌연 [떠돌이! (風太郎(ふうたろう):날품팔이 항만노동자 혹은 일정한 직업이나 집도 없이 떠도는 사람) 아, 고칠게요. 저는 만화가가 되고싶었어요.]라고 한다던지, 운동은? 이라는 질문에 [근육질의 역이라면 합니다. 환자 역도 있으니까 굳이 하진않아요.] 라는 등 독특한 센스로 대답해, 회장을 띄웠습니다.
팬과의 OX토크에서는, [트레이드마크인 안경이지만, 시력은 좋아요.]라고 안경에 렌즈가 없는 것을 고백하여,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타입이예요. 사랑하는 사람은 직접 잡아요.] 라고 남자다운 부분이나, [술은 잘 마시지못해서, 혼자서 노래방에 가요. 감정을 폭발시킬 장소도 필요하니까요. ] 라는 등, 의외의 일면도 보여주었습니다.
그 후, 예정시간을 1시간 오버해가면서도 악수 & 사인회를 정중히 열어, 마지막에는 긴장과 불안으로 가득했지만, 사라졌습니다. 힘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 이벤트는 종료했습니다.
이벤트 직전에는, 기자회견이 열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일본어) 최다니엘입니다. 오늘은 일본에 처음으로 팬미팅으로 왔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긴장한 표정으로 인사를 하고 회견이 시작되었습니다.
-- 배우로써, 개인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은?
배우로써는, 좀 더 열심히, 근면한 배우가 되고싶어요. 개인적으로는 현재 하고 있는 일만으로도 벅차기 때문에, 특별히 생각할 시간이 없어요.
-- 일본의 인상은?
일본에는, 일로써는 처음인데, 이전에 사적으로는 와본 적이 있어요. 오키나와, 아리마오넌, 오사카에 갔어요. 일본에 대한 인상은 좋은 인상이예요. 길거리는 깨끗하고, 사람들도 친절해요. 길을 물었을 때에, 저는 일본어도, 영어도 잘하질 못해서, 일부러 종이에 그려서 길을 가르쳐주시고, 굉장히 친절히 대해주셨어요. 일본의 라면(허둥대며) 라멘도 매우 좋아해요.
-- 팬을 앞에 두고
긴장하고 있어요. 외국에 저의 팬들이 있다는 것에 놀랍기도 하고, 동시에 감사하고 있어요.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일본에 와서 만나 뵙는 것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배우로써는 좀 더 좋은 작품에 나와, 연기하는 것을 보여드리는 것이 배우로써 도리이기도 하고, 앞으로 제가 여러분에게 보답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동안미녀 baby faced beauty]에서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촬영 전반은 장난을 하고 있었어요. 출연자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었기 때문에, 제가 먼저 다가가서 장난 등으로 친해지려고 했지만, 촬영 중에는 진지하게 촬영했어요. 특히 큰 에피소드는 떠오르지않네요. 아! 그렇지만, 키스씬에서 감독님이 [컷!]이라고 말하지 않으셔서 긴 시간동안 키스하고, 노컷으로 방송되었어요.
-- 본래의 최다니엘과는?
일반적이진 않다고 생각해요(웃음) 배우로 연기를 하는 것은 감성이 필요로 되는 직업이기 때문에, 자주 상상을 하고 있어요. 집에 있을 때도, 감정이 극해지면, 큰소리를 낸다던지, 노래를 부른다던지 해요. 옆에서 보고 있으면 놀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재미있어 보일거라 생각되네요. (크게 웃는다) 부끄러~
-- 일본 만화를 좋아한다고 들었습니다만
최근에는 원피스. 모든 캐릭터가 다 좋기 때문에 한사람을 들지는 못하겠어요. 광대한 스토리로 선악불문하고 엄청 좋아해요. 또 어렸을 때부터 일본만화를 자주 봤어요. [슬램덩크][드래곤볼][H2]라던지,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원령공주]를 영화로 봤어요. 보면서 신기하게 생각한 것이 [원피스]는 해석이야기로 서양문화를 상상력을 살려서 그린 것이 굉장히 신기하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또... 여러 가지를 좋아하지만, 호러도 좋아해서 이토 쥰지의 작품도 좋아해요. [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소년탐정 김전일)]도 좋아했어요. 어릴 때 꿈이 만화가였어요. 지금도 시간이 나면, [원피스]를 읽고있어요. 아직 완결이 나질 않아서.. 한국에서 [만화방]이 줄어버려서... 그렇지만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 역할만들기로 고생은?
[팬텀(원제:유령)]을 할 때엔, 크게 고생을 하지 않았어요. 드라마 자체의 분위기가 어두울 뿐, 제가 맡은 역은 어둡다기보다도 박기영은 정의감이 넘치고 실행에 옮기려고 하는 역이예요. 영화 [공모자들]의 경우엔 고생을 했죠. 캐릭터가 맞지않는 부분이 있어 노력하고, 캐릭터의 행동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했어요.
-- 앞으로의 예정
현재 한국에서 촬영중인 영화 [AM11:00]는 SF스릴러예요. 박사가 모여서 타임머신을 만들었는데, 그 일로 트러블이 일어난다는 이야기입니다. [공모자들]도 그렇지만, 2작품 모두 어두운 느낌의 영화예요. 앞으로, 딱히 정해지진 않았지만, 로맨틱코메디에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첫 팬미팅으로 처음으로 도쿄에 왔어요, 굉장히 두근두근거리고,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을이 오고, 겨울이 되니까 감기 조심하시고, 올한해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뒤돌아보면서 손을 흔드는 모습에, 자연히 기자들로부터도 웃음과 박수가 쏟아져 나와 최다니엘다운 회견이 종료했습니다.
역시나 의역, 오역이 많습니다.. ( ..)
그냥.. 대충 알아봐 주세요ㅠㅠ
아직 부족한 실력이라.... ;;
첫댓글 우와♥ 이렇게해석해주신것만으로도감사드려용>_< 잘보구갑니당:)
해석 해주시는것만이라두 너무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잘읽고 갑니당^^ :)
이녀석 님 이번에도 번역 감사합니다!
해석해주셔서 감사히 잘읽었어요^^
해석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잘 봤습니다!
우와 해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