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8-25 에 선교 물색지 조사팀의 일원으로 참석하여 기초를 세우셨던 분이 오랫만에 유까탄주의 까깔첸이라는 선교지를 방문하고 그분이 직접 동영상으로 담아서 만드신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우리교회는 긴 시간이 걸려서 지금은 방과후에 열리는 학교를 통하여 삶이 변화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기전에 그 마을보다 더 열악한 산안토니오라는 곳에가서 선교사로 1년을 보내고난후에 대학에 진학하고(Merida 라는 도시에 기숙사를 만들어서 그곳서 대학에 등교), 어떤 아이들은 직접 대학에 진학, 더러는 대학졸업후에 사회로 진출한 아이들이 있게되었습니다. 장학금제도를 만들어서 그 장학금이 기초가 되어서(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일년에 $600 로 중학교 1학년때부터 대학졸업하기까지 속회나 개인이 후원을 합니다). 20 여년전에는 대학에 진학한다는것은 꿈도 꾸지 못하던 마을였는데, 이제 과일이 좀 열리는것을 보게됩니다. 이철남 동문도 기독교학교를 세워서 "사람" 을 길러내고 있습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 쉬지 않는 그 교회의 꾸준함에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게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놀랍기도 하고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