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질금 4kg 미리불려 걸러서
충주여우미님한테 구입했던
찹쌀싸래기 2kg 물에 불려 분쇄기로 갈아
식혜물과 함께 끓였어요.
원예농협마트에서 국산 메주가루 2kg 구입하고,
고운고추가루 3kg, 굵은소금 2kg,소주3홉,
아로니아 가루 1kg, 비트가루. 500g, 물엿 2kg
넣고 저어주고
스텐다라이에 하룻밤 놔두었다가
아침에 맛 한번 더 보고 항아리에 담으려고 합니다.
이렇게 찹쌀고추장이 완성이 되어 가네요.
오늘 아침 다시 잘 저어 간보고
비트가루와 아로니아가루 넣어 담그니
색이 엄청 곱네요.
항아리 소주로 소독해서 담았어요
생김 덮어
유리 뚜껑 덮어 장독대에서 숙성합니다.
맑은물은 식혜 만들고
냉동실에 넣어둔 생강도 넉넉히 넣고 끓였어요.
옆집에서 김장김치 두어쪽과 가리비,
돼지고기 수육 가져와 대패삼겹살 사다가 구워
울 반쪽님과 소맥 한잔 했네요.
지난번 이웃밭에서 따온 고추 아주 노랗게
잘 삭혀져서 동치미 담그며 넣었습니다.
이렇게 겨울채비를 하면서
내손으로 할수 있다는데에 감사하고
이제 직접 농사지은 메주콩으로
메주끓여 만드는것과 청국장 만들어
겨우내 식탁을 풍요롭게 할 생각을 하니
너무 좋아 춤이라도 덩실덩실 추고 싶네요.
머니머니해도 먹거리가 풍성해야
건강이 보장 되지요.
우리것은 소중한 것이여라.
첫댓글 부럽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김치10님도 따라해보세요.
내손으로 직접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고 감지덕지
합니다
옆지와 맛있는 수육까지 푸짐하게
차려놓고 행복하게
주말과 일요일을
살아가는 재미가 솔찬하고 보기좋아요
건강관리만 잘 하면
이제 남 부러울게 없겠네요
살맛나는 세상입니다
행복이란 역시나 가정에서 부터지요
네 언니 말씀이 다 맞는 말씀입니다.
내손과 내 발이 보배랍니다~~^^
맞아모 맞습니다.
수고 하셨내요
고추장 잘 숙성 되어 지길요
네 감사합니다.
고추장 도전해보고 싶네요
사서 먹으니 비싸고 달고
꿀팁 감사합니다
비트가루,아로니아가루는 안 넣어도 됩니다.
저는 냉장실에 있는것 넣은겁니다.
허허벌판님 엿질금 물은 삭혀서 끓여야 되는거지요
따라쟁이 해보고 싶은데 잘할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엿질금 물 저는 안 삭히고 끓이다가
찹쌀가루 넣고 끓여 따끈할때 메주가루는
넣어야 메주가루 냄새가 많이 안나요.
@허허벌판(익산) 네~
고우신 답글 감사합니다
저두 해봐야겠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1.27 10:0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1.27 10:36
항아리에 한가득 마음이 풍성 하시겟어요
남편이 청국장 소리 자주 하는데
격리 끝나면 마트가서 작은것 하나사다 끓여 줘야 겟어요
고추장이 똑 떨어져 담갔어요.
항아리에 가득 담아놓으니
아음이 흐뭇 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