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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위장공시생이었습니다. 23국/지에서 오랑캐 점수를 받고
초시생의 마음으로 ‘올인원 수강+ 해당 진도만큼 23년도 800제 기출문제 풀기’를 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원래는 고국천왕-고국원왕도 헷갈렸었는데, 이제는 나라별 왕, 키워드가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 서브노트 정리법(단권화 방법)과 단권화 시점이 궁금합니다.
작년에는 서브노트 강의를 들을 때 사부님이 하시는 말씀들 거의 대부분을 메모했습니다. (강의는 들었으나 듣는 기간이 매우 늘어졌고 그래서 흐름이 안 잡혀있다보니 해당 단어가 어떤 뜻인지 몰라서 말씀하시는 내용들을 죄다 적었습니다.) 이번에 교재를 다시 보니 쓸데없는 메모를 많이 한 것 같아서
24년도 필노를 새로 장만했습니다. 필노로 단권화를 하려는데 다른 분들은 무슨 내용을, 어떻게 정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ㅜㅜ (혹시 샘플사진이 있으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리고 1회독차인데 지금 단권화를 하는게 맞는건지도 의문이 듭니다.
2. 기출문제 분석법이 궁금합니다.
현재는 문제를 풀 때 아래와 같이 하고 있습니다.
1) 어떤 내용을 묻는건지 살펴보고 2) 4개 선지 o,x표시하면서 키워드 뽑기 3) 정답 확인 후, 틀린내용은 해설을 읽고 형광펜으로 표시하기
1회독땐 이렇게만 해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틀린 문제 선지는 바로바로 암기를 해나가야 하나요? ㅜㅜ 조언 부탁드립니다.
3.절대연도 / 절대사료 / 빈칸노트(정치,경제,사회,문화) 수강순서, 단권화 가능여부
절대연도 자료가 필기노트보다 더 보기에 쉽고, 내용이 자세한 것 같아서 복습할 때 활용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절대연도-> 빈칸노트-> 절대사료 순으로 수강하면 될까요??
지금 시점에 들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필기노트가 아닌 해당 자료로만 단권화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저는 1번 방법 하신 것처럼 똑같이 했습니다 사부님이 배경 설명 해주시는 것들 다 적었어요
예를 들면 봉봉의사님께서 거사를 일으킨 이유는 일본의 간도인지 만주인지 침략과 그 승전식이 있어서 일왕이 왔기 때문이라는 걸 제가 이해한대로 세세하게 적어뒀습니다 이게 시간은 좀 걸려도 나중에 올인원 강의 다시 찾아봐야하는 시간은 확실히 줄여주고 또 스스로 그렇게 적어두면 기억에도 더 오래 남고 마지막으로 까먹어서 다시 읽었을때 다시 기억을 끄집어낼 수 있습니다
만약 그냥 책에 일왕, 상해 뭐 이렇게만 적어뒀으면 100% 까먹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반을 쌓아두면 제가 기출을 풀때 문제를 보면 제가 적어둔게 생각이 납니다 그게 문풀하는데 생각이 안나면 제가 설명 적어둔 거 다시 봤구요
단권화는 그냥 800제에서 많이 틀린 문제 위주로 봤습니다 첫번째 과정을 잘 마치면 회독이 엄청 빨라져서 굳이 단권화를 해야할 필요를 못 느끼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