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인성. 나는 툠.
아까 올렸지만. 아침 기상 성공했고.
신사처럼 뛰어서. 킥복싱 갔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킥복싱장 앞에 서있었더니.
관장님이 누구인가. 하셨대요.
오랜만에 가서인지. 아주 빡세게 시키시더라구요.
정말 숨이 멎는 줄!
끝나고 나오니까 해가 뜨고 있었고.
친구한테 반팔입고 핸드랩 감고 집에 가고 있다는 것을.
인증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는데 맘에 들어서요.
인성이를 지켜주겠다는 의지. 입니다.
집에 가는 길에 어떤 고양이가 혼자 놀고 있더라구요.
귀엽다. 말랑해보이는 발.
다른 고양이랑 아까 봤던 고양이 정면 사진도 첨부합니다.
냥놀 지대로 하고 집에 들어가는구만.
어제 저녁. 홈트를 못 했기 때문에 집에 가서 홈트하고 밥 먹어야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너무 배가 고파서 밥부터 해먹었습니다.
계란볶음밥에 소고기. 불닭팽버.에요.
아침부터 아주 요란하죠? 어제부터 아침메뉴를 생각하고 있었을지도요.
아주 맛났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고. 준비하고 도서관에 갔답니다.
감성있다 그쵸. 아샷추를 마셔줬답니다.
아샷추없인 삶이 좀 허전하지 아무래도.
제가 오늘 지른 게 2가지 있는데요.
하나는 온수찜질기. 하나는 아령이에요.
온수찜질기는. 다른 데와 다르게 배는 좀 차가와서.
찜질해가지구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자.
인성이도 배를 따뜻하게 하세요.
아령은 5키로짜리 두개를 질러봤어요.
팔운동. 어깨운동 할 때 쓰려구.
하하!!
공부하는데 좀 잠오더라고요. 따뜻한 햇살과.. 어쩌구.
제가 축제 강연을 지금 듣고 있는데요 사실.
어디서 많이 본 엑스포. 반가웠답니다. 인성이 생각 좀 해주고.
계룡의 추억이 어디선가 솔솔.
같이 공부하는 녀석 너무 소식이 없길래 연락했더니만.
내 친구가 사실은 잠수부였읍니다. 충전형 인간인지라.
사람 만날 때 무의식적으로 눈치를 짱많이 봐서.
에너지를 많이 쓰는 타입이랄까.
그래서 충전시간이 필요하답니다.
하지만. 시험은 봐야되는 거잖아!! 조만간 꺼내와야겠습니다.
하늘이랑 나무의 조화는 언제나 아름다운 법이죠.
학교 호수에 평소 보이던 오리들과 다른.
허연 놈이 보였습니다. 백로.. 이런 거겠죠.
유유자적하게 걷고 있길래 찍어봤어요. 운이 좋았다.
사실 오늘 아침에 식단도 하기로. 결심을 했던 것 같은디.
할리스에 가자마자 민트초코라떼를 홀린 듯 시켜버리고 말았달까요?
식단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친구 여행갔다와서 잠깐 봤다네요.
나도 바다보러 가고 싶다. 친구가 부러웠답니다.
작년부터 통 바다를 제 눈으로 보지 못했군요.
눈이 탁 트이는 동해바다가 아무래도 제일 좋긴 한데.
너무 멀어. 언젠가 강원도 여행. 가버리고 말겠어요.
친구가 쿠키를 줬는데. 부서져있어서 유감.
그 뭐라고 하죠? 크럼블드쿠키. 그런 것이네요.
친구가 햄부기가 먹고싶다고 해서 버거킹에 왔답니다.
아침에 야무지게 해먹은 음식들이 섭취한 것의 전부여서 그런지.
배가 고파서 뭘 엄청 많이 시킴. 오늘 식단? 글렀다 아주.
저 뭐야 너겟킹인가. 매운 거 고추맛밖에 안나더라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스리라차 몬스터.인가. 그것은 좀 맛있었어요. 버거.
저는 버거킹 감자튀김이 제일 좋아요.
감자는 씹는 맛이 있어야 되잖아요.
퍽퍽한 맛. 가끔 땡길 때가 있지 않나요?
인성이가 건빵을 질리도록 먹는다면 좀 안 땡길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놀랍게도. 바로 귀가를 했어요.
혼자 도서관에 너무너무 가기 싫은 날이었거든요.
친구가 있었으면 도서관으로 향했겠지만.
내 친구는 지금 잠수부가 되어가지고.
다른 친구랑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집에 갔어요.
집에 와서 피곤해가지고. 좀 자다 일어나서. 운동 좀 했습니다.
오늘은 일찍 자야지.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하니까..🥹
오늘 좀 열심히 산 것 같아가지고. 기분이 좋았네요. 뭐지.
킥복싱 안 가서 기분이 안 좋았나보다.
맞아 님. 오늘 추천곡 있어요.
킥복싱 갔다가 오랜만에 좋아하는 노래를 들었지 뭡니까?
welcome to the black parade - my chemical romance
밴드 음악이 듣고 싶을 때 들어보세요.
안녕. 오늘 좋은 하루 보냈나요? 내일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나두 그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