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3개월 무급
4-6개월 100만원
7-12개월 150 + 인센티브
13개월~200+인센티브
이게 어느 친구회사(친구가 사장임)에서 나한테 제시한 금액인데
하는 일은 스튜디오실 실장(운영, 마케팅) 및 사진 촬영이고 촬영은 해본 적이 없어서 배워야 하는 입장.
내가 잘하는 건 마케팅 및 운영을 잘함 (이전에 사업을 마케팅쪽을 직업 운영 했었음(직원 8명 작은 회사)-코로나 직격탄 맞아 폐업)
출신이 IT 쪽이라 다른 IT 쪽으로 취업하면 연봉 7000 정도 받을 수 있는데 스튜디오 잘 되면 더 많은 금액을 벌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하긴 했다.
나는 실장으로 들어가는 건데 2주 동안 일을 해보니 현재는 촬영 배우는 것보다 어시 일을 많이 하고
회사가 이제 생기는 거라 사무적인 일이 좀 많은데 혼자 사업을 해봐서 그런 쪽은 지금 사장보다 더 잘함
힘이 드는 게 출퇴근 거리가 왕복 100킬로가 넘는데 출퇴근 시간 러쉬아워까지 합치니 왕복 평균 3시간이 걸리고(막힐 땐 편도 2시간)
현재는 촬영인 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인데 오전에는 9시까지 출근하려면 아이를 할머니 집에 7시까지 맡기고 적어도 9시까지 출근
3시반 퇴근하면 7시에 나와서 밤 9시에 할머니집가서 아이 데리고 와야 함. (와이프도 직장인이라..)
여튼 저 임금에서 인센티브에 관한 내용이 얼마나 받는 지를 사장이 제시를 안한 상황인데...
지금 저 돈을 받고 1년을 버틸 수 있을 까 모르겠다. 개 호구 잡히는 거 같은데... 올 10월에도 둘째도 태어나는데 지금이라도 걍 IT회사 들어가는 게 맞겠죠??
존나 주저리 주러리 썻는데 의견 부탁합니다.
첫댓글 반말ㄴㄴ
수정했어요~
왜 반말하세여?
수정했어요~
미쳤다고 감?? 아무리그래도 무급… 기본은 맞춰주고 부려먹어야지..
그냥 it쪽 가시면 되겠는데요
뭐하러 돈도 적게받으면서 스튜디오 일을 배우시려는지
뭐 돈 때문에 가는 거긴 한데..스튜디오가 잘 되면 월 천이상 받기 위해 가는 거긴 하죠 아직 근로계약서 상에 명시가 된 게 없긴 하지만
무급으로 시작한 곳에서 인센 잘 줄까요? 요구하는 시점부터 다른 사람 뽑으려 할거 같은데 걍 it 가시죠 저 인센티브 받아도 7천 꿈도 못꾼다에 한표입니다
ㅋㅋ it가야죠 고민할게잇나요
절대 가면 안됨, IT에서 7천 받으실 수 있으면 아예 비교 대상이 안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