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라면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다. 지난 1989년도 부터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했던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해마다 1월 말이면 진행되는 PGA 골프쇼이다.
연 3.800여만 명이 다녀가는 미 최대의 관광지 중 하나이며 얼트디즈니사가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디즈니월드가 잘잡고 있다. 어린이들은 한번 꼭가보고 싶어하는 꿈의 도시이며 PGA,LPGA 본부가 있고 수백개의 골프장으로 둘러싸여 있어 골퍼들에게는 필수의 답사코스로 골프의 천국이다. 해마다 방대해져 가는 올랜도 골프쇼는 일반인들에게 오른되지 않으며 골프프로와 골프 분야에 종사하는 사업자에 한해서만이 참가 할수 있는 매머드 골프쇼이다. 전세계 골프프로와 골프분야에 종사하는 10마여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최대형 골프쇼로ㅅ써 쇼기간 5일 동안 전체를 자세히 보기가 힘이 들 정도로 방대한 규모의 쇼이다.
한 해의 골프사업의 진로를 판단할 수 있으며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쇼이기도 하다. 피자의 골프장에서는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인 올랜도 컴벤션덴타에서 진행이 되며 전세계 PGA 골프프로 3만여 명이 모이는 대단한 골프잔치라고 할 수 있다. 1월 245일 첫날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뉴욕테러 사간 이후의 행사여선지 몰라도 생각보다 많은 부스들이 아직 오픈되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1시간 가까이 줄을 서서 등록을 했던 작년과는 달리 그래도 상당히 한가한 편이었다. 보통 주말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ㅣ 때문에 오픈하는 첫날은 조금 한가한 편이었다. 필자의 최대의 관심사는 일단 골프스쿨에 관계한 아이템이다. 많은 기발한 아이템들이 출품 되었으며 특별히 눈에 뛰는 것은 스윙 체크를 하는 컴퓨터쪽이었다. 5-6년 전만 해도 부피가 크고 고가품이었던 것들이 지금은 가볍고 작아진 그리고 가격도 낮추어져서 다양한 기술개발의 혁신을 자랑이나 하듯 부츠를 장식하고 있었다. 올란도 골프쇼의에 최대이 흥미거리는 나이키의 변신이었다. 타이거우즈의 탄생으로 그동안 골프웽와 골프볼에만 신경을 쓰던 나이키가 고프의 장비쪽에 최고의 간심사를 두고 새로운 고프채를 탄생시켰으며 이번 쇼에 초대의 부스를 가지고 최고의 홍보를 시작한 것ㅇ다. 올랜도 전체가 나이키의 도시 인양 모든 셔클버스에 온통 나이키 선전이 포스터, 방송 , 잡ㅂ지 진문 온통 나이키의 제국이었다. 수 천개의 부스 가운데 그래도 빼놓을 수 없는 곳들은 바로 우리 조국 대한 민국 사람들의 부스였다. 10년 된 골프쇼에서 동양 사람만 보면 반가웠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많은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이 한 부스 건너 한 부스렝 자리잡고 있을 정도로 아시안 골프시장도 국제화 되어가있는 분위기였다. 한국 분들이 주로 관여하는 업종은 골프백이나 골프장갑, 골프크럷은 극히 일부분이며 골프에 대한 악세사리 특별 개발품 등 주로 아이디어 신품들을 많이 취급 하였다. 올 올랜돌 골프쇼를 마친 당ㅁ 본 필자의 느낌은 해가 가면 갈수록 골프분야에서도 새로운 아이템, 새로운 아이디어로 앞서가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느낌을 받으며 본국의 골프시장을 생각하며 참으로 많은 것들이 안타까웠다. 지난해 한국에의 골프쇼등 참여하며 본의 아니게 올랜도 쇼와 견주어 보았다. 감히 사이즈나 규모재정 등을 따져보면 생각 할 수도 있는 비교지만 이젠 한국의 골프시장이 제 3국 어느 나라보다도 활성화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좀더 업그레이드된 골프시장을 기대 할려면 좀 더 많은 골프매니아가 생겨야 골프발전에 이바지 할수 있지 않을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