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달력이 배달왔다 벌써 내년 달력이 올땐가 달력을 받고 벽에걸린 달력을 쳐다본다 11월인데 준비되지않은 달력은 아직도10월에 머물러 있다 이제라도 보내야지 찢어내지 않는다고 세월이 멈추나 이재까지 몆장을 찢었는지 기억 없다 기억하지 못하는 날들은 잊고 내년 달력을 넘겨본다 일년 내내 휴일 이라해도 틀리지 않은 날들을 그래도 무슨달 며칠이 휴일인지 들봐다 본다 서기2024년 갑진년 이라는데 갑진년이 어떤년 인지 모르겠고 일단은 2월9일~12일까지 설 연휴가 있고 참고로 음력1월1일은 본인 생일날 4월10일은 22대 대한민국 최고 사기꾼 뽑는날 5월15일은 부처님오신날+스승의날 저~넘가가 9월14일~18일 긴 추석연휴가 있네 조켔따 12월25일 성탄절 휴일로 2024년 갑진년이 값지게 마무리 됐네 안그래도 빠른 세월 내년을 11월에 다보냈다 이재는 미래의 희망보다 오늘을 재밋게 사는게 미래의 희망이다 나무나 사람이나 사는게 별반 다르지 않네 나무도 짱배기부터 벗겨지네 해가 넘어간다 지갈길 간다 해지기에 아침이 오는게 아니라 해뜨니 저녁이 오는게 아이가 저래나 이래나 세월은 흐른다 있는내가 간 나인지 간 내가 있는 나인지 알란가 밤은 어둡고 별은 빛난다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2023년11월 초하루. . .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