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감동 소개가 한군데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저도 한 글 씁니다^^
이거 뭐 맛집이라고는 처음 글 써봅니다. 친구 놈들도 나이묵고 하다보니 매운 음식 묵고 싶다고 말해서 찾아가 본 곳입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멀리 가기도 싫고 동네에서만 찾아다니다 보니..우리 동네 마을버스 광고판 보고 찾아갔습니다;;;ㅎ)
[청미아구찜]이라고 에..위치가.. 당감동 사회복지회관 근처에 무궁화 아파트(아파트가 맞던가.;;) 암튼 그 새마을 금고가 하나 있고요. 당평초등학교도 근처에 있습니다. 당감성당도 주변에 있고요..아..잠시만요 그림을 좀 그리볼게요.
참 쉽죠?? ;;;;;(여기 글쓰는데 지도에 보니깐 있는데 지도보다 이게 더 정확함!)
서론이 길었습니다.ㅎ 아구찜 집은 그 뭐랄까..약간 구식화 된 이미지의 주택식 식당 구조나 뭐 할머니들이 해야 하는게 맛나
보인다 라는 그런 편견이 일단 사라졌네요^^ 새로 오픈한 만큼 인테리어도 새로 되어 있고 방도 따로 나뉘어 있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뭐라고 하죠. 모임. 아 계모임 같은거나 모임에 딱 좋은 분위기!! 그리고 비록 담배를 태우는 입장이지만
금연이라 담배냄새도 나지 않고 깔끔해서 좋았네요.나가서 태우는게 조~금 귀찮긴 하지만.냄새는 왜 싫잖아요ㅎ끊어야 하는데ㅠ
테이블은 총13? 14? 15? 방이 안보여서 잘 모르겠음;; 뭐..제법 많았습니다. 6~70명은 들어갈 수 있을듯 했습니다.
아구찜 해물찜 아구수육하고 아구탕도 있었습니데이. 우리는 수육하고 해물찜만 뭇고요. 맛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뭐 어떻게
맛있었다 그런건 잘 모르겠고 맛있었네요. 가격대도 제가 해물찜은 서면에 영광도서 있는데 그 유명한 집(따라가서 이름을;;)만
가봤는데 거기보다 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렇지만 양이나 맛은 그 못지 않았고요^^ 좋았습니다. 밑반찬도 무지하게 많이 줌ㅎ
암튼~~~~ 친구들하고 한잔하고 집도 가까워서 참 반가웠던 곳 입니다. 배달도 된다고 했음ㅎㅎㅎ 지도 찾아본다고 보니깐
상호명 등록이 되어 있네요 [청미아구찜]
당감동~ 제발 늦게까지 하는 술집이 많아졌으면 합니다ㅠ 안타깝게 이 집도..낮장사를 하는 관계로 밤 11시 까지 밖에..;;ㅠ
맛집은 처음 써 보는지라..뭔가 좀 자세하게 올리고 싶은데..ㅠ 뭔가 더 올릴려고 검색해 보니 우리가 찍은 사진이 아니라
다른 사진이 있네요. 이거 올릴때 출처 올리고 올려야 하는건가;;; 출처는 청미아구찜으로 하겠습니다~! ㅋ
첫댓글 밑에 동래 맛집 쎄워 보자는 분 계시는 군요..당감동은 어디 없을까요?ㅎ 당감동!!! 늦게까지 하고 맛있는 집!! 추천 쎄워 주세요~
여기..울 이모 칭구집인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