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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베트남이 자주 뜨는데 베트남 다낭 리조트 하나에 제가 꽂혀서. 그 날부터 다낭을 엄청 찾아보고 있거든요.ㅋㅋㅋㅋㅋ 물론 리조트는 조금 비싸지만! 베트남 다낭 자체는 휴양지치고 물가가 싼편이라 나쁘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발리나 푸켓처럼 너무 핫해진 휴양지보다 거품이 덜해요. 그래서 좀 더 적은 비용으로도 우아하게 지내고 올 수 있다는 평이 많았어요. 다낭 가시는 분들은 호이안도 같이 많이 보고 오시는 것 같았는데요. 호이안의 거리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작은 유럽같은 느낌? 휴양도 하고, 호이안에서 밥도 먹고 구경도 하면 딱 좋다! 이런 맘이 들어서 혼자 다낭 리서칭을 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아직 정해진건 아무것도없음) 제가 여행가기전 리서칭 포스팅을 할 때 제일 중요하게 보는게 물가랑 날씨거든요. 다른것보다도. 사실 물가는 경제적인 부분이랑 밀접하니까 안중요할 수가 없구요, 날씨도 사실 언제 가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중요하죠. 당장 가는 주의 날씨는 얼마든지 네이버를 통해 알 수 있지만~ 6월이면 6월, 12월이면 12월 이렇게 달별로 날씨가 조금씩 다르니까. 그 나라의 평균 기온이나 날씨를 알아두고 가면 좋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베트남 다낭 날씨를 평균적으로 포스팅해보려구요. 1. 다낭의 위치는? 다낭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해있다고 하네요. 베트남 중부를 대표하는 도시 중에 하나라고 하니, 생각보다 많이 발전되어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래요. 그 어떤 다른 나라사람들보다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많이 가는 곳이라고 해요. 몰랐는데 신기하네요~~!
2. 크게 건기와 우기 역시나 예상했다시피 베트남 다낭 날씨는 크게 건기와 우기로 나뉘어지네요. 건기가 2월부터 7월까지에 해당되구요, 우기는 8월부터 1월까지 해당된다고 합니다. 7월에서 8월 사이가 다낭이 제일 무더울 때라고 하는군요. 높으면 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ㄷㄷ 덥긴 덥겠어요. 12월에서 1월은 다낭이 제일 시원할 시기라고 합니다. (시원해봤자...?) 최고기온이 25도, 최저는 20도 정도 되네요. 그래서 여행하기 제일 좋은 시기가 1월에서 5월사이라고 합니다. 여름에 여름 휴가 가기엔 덥고 덥고 무더운 곳으로 가는 셈이네요.ㅋㅋㅋㅋㅋㅋ 사실 여름에 동남아 휴양지로 휴가가면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주륵. 우기에 해당되는 8월부터 9월, 10월은 비가 정~말 많이 온다고 해요. 하지만 30분 정도 짧게 훅! 내리고 그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제 경험상도 코타키나발루나 태국 휴양지갔을 때 스콜성 기후를 만난 적이 있는데요, 한 2-30분 내외로 엄청 내리고 그쳤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식으로 두세달 내내 비가 내린다고 하니..ㅋㅋㅋㅋ 참 극단적이군요. 3. 여행하기 좋은 시기와 유의할점 앞서 말했다시피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1월에서 5월이 되겠죠?^^ 하지만 이 시기에 막상 여행가기가 또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ㅋㅋㅋ 저는 아마 이번에도 여름에 맞춰 휴가를 갈 것 같네요. 좀 더운게 싫긴 하지만, 어차피 바다에 수영장에 뛰어들으러 가는거 아니겠나요.ㅋㅋ 비야 금방 오다가 그치니까.... 가려면 또 가는거죠 뭐! 태국은 달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8월에 갔을때 그렇게 괴롭진 않았어요~ 5일 머무는 동안 비도 두 번밖에 안왔었구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것같네요. 그리고 여름이라고 또 너무 얇은 여름옷만 챙겨가면 안돼요~ 밤에는 은근 일교차가 있어 걸칠 옷이 필요할 때가 많거든요. 그런 부분을 주의해서 여행 준비를 하면 큰 유의사항은 없을 듯 합니다! 베트남 다낭 날씨 알아봤는데요. 일단 건기와 우기를 확실히 알게 되어 좋네요. 하지만 날씨가 어떻든 갈 수 있는 시기에 간다고 우기며 합리화....ㅋㅋㅋㅋ 결국 이렇게 될 줄 알았지만, 그래도 알아야겠기에 포스팅해봤습니다.ㅋㅋㅋ 다낭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용~! |
출처: 백운의 여행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백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