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기님~~
또 다시 꿈을 갖고 찾아 왔습니다.
매일같이 꿔지는 꿈들...에휴 지기님 안 계셧음 이 답답하고 궁금함을 어쨌으려나...
꿈에요...
제 친정집 마당에 무슨 날인지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제 친정 오라비와 올케들도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아주 하~~얀 흰색의 눈이 마당과 뜨락에 발목만큼 올 정도로 쌓여 있었는데...
함박눈이 쌓인 것처럼 아주 보드랍고 폭신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청소를 한다고 뜨락에 있는 눈을 쓸어 내는데 쓸고 나서 돌아보면 또 쌓여 있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부엌에서 가지로 물을 퍼서 뜨락에 뿌렸어요 그러면 눈이 녹잖아요.
그랬는데도 부엌 입구쪽은 조금 눈이 없어지는데 다른 곳은 눈이 여전히 많은 거예요.
그래서 제가 작정을 하고 뜨락의 눈을 없애려고 물을 뿌리려는데 부엌에서 조금 떨어진 쪽의 뜨락에 몇 명의 여자들이 엎드려 있는게 보였습니다.
제가 그 사람들을 보면서 물을 뿌릴거니까 어서 일어나라고 했는데 선뜻 일어나지를 않는 거예요.
제가 언성을 조금 높이면서(화를 낸 건 아니었구요 그냥 목소리만 조금 크게 하면서) 재촉을 했더니...
일어나는데 보니까 여섯명쯤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 중에 제가 현실에서 실제로 운영하는 학원의 강사도 한 명이 섞여 있는 거예요.
제가 멋쩍게 웃으면서 그 선생을 보고 "에구 말들도 디따 안들어요 다들.."하면서 반 농담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강사도 멋쩍게 웃었구요.
그리고 나서는 그 뜨락의 눈을 다 치웠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구요.
이 꿈의 앞인지 뒤인지 아님 동시에 진행이 된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제가 청소를 하는 중에 마루 밑에도 들어 갔었는데...
마루가 꽤 높았고...마루 밑의 공간도 꽤 넓었는데...
깨끗할 만큼 거의 터~엉 비어 있었는데...입구쪽에 서너켤레의 낡은 신발들이 있어서(그 중에는 낡은 슬리퍼도 있었습니다) ..
그 신발들을 정리하는데 사무실등에서 쓰는 꽂이용 화일 몇 개에다가 그 신발들을 각 각 넣어서 정리를 했습니다.
마당과 뜨락 가득 쌓여 있는 눈 중에서 유독 뜨락의 눈을 악착같이 없애려고 한 이 꿈은 무엇일까요?
이 꿈의 끝 부분에 제 친정 동기간끼리 서로 옥신각신하며...그 중 한 명의 오빠가 다른 오빠를 지목하면서 내가 앞으로는 절대로 너네 집에 가지도 않고 만나지 않겠다면서 으드덩 댄 기억도 어렴풋이 납니다.
해몽 부탁드립니다.
일요일...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구요~~~
첫댓글 낡은신발 정리 한건 좋은데...유월에 온눈이 그렇게도 없어지지않았단건...사업 정리 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따르겟다는뜻으로 보이네요....마당에 쌓인눈...조금어려움이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해몽기다려 보지요/....
꿈의 현상도 자연의 이치에 부합되어야 일단은 좋은꿈입니다 자연에 역행하는 꿈은 거의 좋지 않해요 그만큼 원하는일이 잘 되지 않해요 겨울철에 그처럼 눈이 많이 쌓였다면 좋은꿈으로 해석할수도 있는데 지금 여름철이잔아요 실제로 이렇게 눈이 왔다면 기상 이변이지만 현실에서는 모든농사 다 망치겠지요 해서 님의 하는사업도 어떻게 생각하면 농사 입니다 꼭 논밭에 모심도 뭐심어야 농사라고 만 말하는게 아니지요 그래서 님의 하시는사업 정리하는데 아주 어려움이 많다는 해몽입니다
최악의 경우는 인수할사람이 없을지도 모르는 그런경우 까지도 생각해 보아야 할정도로 않좋은 해몽입니다
대단히 미안해요 꿈이 풀이가 그런것
이니까 더욱 심각하게 노력 해서 피해를 최소해 하라는 의미도 함께 내포하고 있어요
에휴 깔끔하게 정리되는 꿈은 언제즘 꿔질라나...머리가 아프네요. 해몽 감사합니다...근데 하늘바람님은 지기님 수제자이신가요? 해몽이 거의 비슷하게 맥을 같이 하는 것 같애요.
헉~~~!!!수제자???? 아닙니다^^*~~그냥 선생님 어깨 너머로 조금 아느체 할뿐이지요^^*~~~ 아는체 해서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