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폭탄 주범!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은?
아직 가시지 않은 늦더위와 습한 날씨로 인해서 아직도 에어컨을 사용합니다.
특히 9월 초순까지는 낮 중심으로 무더운 날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인데요,
에어컨 사용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다음달에 날라올 전기 요금 납부 고지서가
걱정되어 마음 편히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에어컨을 처음 가동했을때 바람의 세기를 강풍 으로 틀었다가 점점 줄이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전기세를 절약하는 데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는 바람 세기를 강풍으로 틀었다가 실내 온도가 희망 온도에 도달한 후에는
약풍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의 제습 모드가 전기세를 절약해주는 방법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근거가 없 는 말이니 유의해야 합니다.
에어컨의 원리는 냉각제가 액체로 바뀌었다가 기체로 바뀌는 과정 에서
찬바람이 나오는 것입니다.
냉방과 제습은 원리가 같기 때문에 두 기능은 전기세를 절약 하는 용도가 아니라
목적에 따라다르게 사용하 는 것일 뿐입니다.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 것은 누진세 때문인데요.
전기 요금 누진세는 전기 사용량에 따라 전기 요금의 단가를 높이는 제도입니다.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서라도,요금 걱정을 줄이고 에어컨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간단한 방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에어컨 온도 설정
에어컨 온도 설정은 항상 고민되는 문제입니다.
더위를 많이 탄다면 가장 낮은 온도로 맞춰놓고 지내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낮은 온도로 설정해놓으면 금세 추워져 아이러니하게도
한 여름에 이불을 덮고 있게 되는상황 이 벌어지기도 하는데요.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원룸이나 비교적 작은 평수의 집일수 록
에어컨을 낮은 온도로설정할 경우에 금방 추워져서 껐다 켜기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에어컨의 온도는 24~26℃ 정도 로 설정 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은 희망 온도에 도달한 이후부터 전기를 적게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짧은 시간 안에 실내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을 24~2 6℃로 설정한 후에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최대 5℃를 넘지 않도록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가동했을 시에 시원해지면 에어컨 을 끄고, 더워지면 다시 켜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오히려 전기세 절약에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바람세기와 날개 방향 조절
에어컨을 처음 가동했을 때 바람의 세기를 강풍 으로 틀었다가 점점 줄이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전기세를 절약하는 데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처 음에는 바람 세기를 강풍으로 틀었다가 실내 온 도가 희망 온도에 도달한 후에는 약풍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의 제습 모드가 전기세를 절약해주는 방법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근거가 없 는 말이니 유의해야 합니다.
에어컨의 원리는 냉각제가 액체로 바뀌었다가 기체로 바뀌는 과정에서 찬바람이 나오는 것입니다.
냉방과 제습은 원리가 같기 때문에 두 기능은 전기세를 절약 하는 용도가 아니라 목적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 는 것일 뿐입니다.
또한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바람이 부는 방향도 중요합니다.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뜨거운 공기는 위로 향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 원리를
이용해 공간 위 쪽의 온도를 낮추면 좀더 빨리 시원해집니다. 따라서,
에어 컨 날개를 위를 향하게 한다면 공기의 순환 흐름 을 잘 이용해서 시원함을 빨리,
절약하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3. 문 열어놓기
좁은 공간에서 에어컨을 가동했을 때 더 빨리 시원해진다는 생각에 방문을 닫는 경우가 많습니 다.
하지만 에어컨 바람은 넓고 트인 공간에서 더 빠르게 순홥니다.
때문에 방문을 닫지 않고 여는 것이 오히려 원활한 공기 순환을 불러일으 켜 냉기의 흐름까지 원활하게 해줘
시원함을 더 빨리 느낄 수 있습니다.
4.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에어컨 필터에 실내 먼지가 끼면 냉방 성능을 떨 어뜨리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냉방 운전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때문에 2주에 한번 정도는 에어컨 필터 청소를 해야 합니다.
에어컨 필터 먼지를 잘 제거해 주었을 때 약 5%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냉방 효과는 60% 상승, 전기요금 은 27% 절약된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깨끗 한 공기가 순환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더불어 에어컨을 가동하기 전에 실내를 환기시 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집안의 더운 공기를 한 번 배출시켜 준 다음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이 전기세를 절약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5. 실외기 관리
에어컨을 설치할 때같이 설치하게 되는 실외기, 만약 실외기 주변에 놓인 물건 등
공기 배출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은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좋 습니다.
실외기 주변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더운 공기 배출을 방해해 전력소비도 많아지고
전기세도 많이 나오게 됩니다. 덧붙여 실외기는 직사 광선을 피해 그늘진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은데,
상황이 안 된다면 은박 돗자리 등으로 차광막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