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시점 | 2023. 9. 27.(수) 10:00 이후 | (2023. 9. 27.(수) 석간) |
디지털 인재의 출발점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으로 시작하세요! - 2023년 하반기 23개 기관에서 69개 과정 신규 개설 -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의 하반기 과정 선정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네이버 부스트캠프, 모두의연구소, 신세계아이앤씨 등 민간 우수훈련기관을 포함하여 23개 기관, 69개 과정이 신규로 선정되었다.
* 이미 선정․개설된 과정(32개소, 159과정)과 합치면 총 41개 기관 228개 과정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디지털 역량 부족으로 취업 또는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초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로 코딩, 빅데이터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초‧중급 수준의 훈련과정을 민간 우수훈련기관 중심으로 제공한다.
그간 개설된 훈련과정이 많지 않았던 직무와 디지털‧신기술을 결합한 챗지피티(ChatGPT), 반도체 등 과정이 다수 승인되었고, K-디지털 트레이닝, 국가기간산업직종훈련 등 상위 훈련과정(중․고급 수준)과 연계되는 과정도 많아 기초과정 수강 이후 관심 있는 수강생은 자연스럽게 상위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참여를 희망한다면, 고용센터 또는 직업훈련포털 누리집(www.hrd.go.kr)을 방문하여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과 상담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공계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을 통해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쌓을 수 있다”라면서 “이와 연계된 실무인재양성 훈련과정들도 많은 만큼 코딩 초보에서 디지털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8월 말까지 60,089명이 수강했고, 20대(35%)와 30대(25.2%)뿐만 아니라 40대(22.8%)와 50대 이상(16.5%)*도 많이 수강하고 있어 전 연령대에 걸쳐 디지털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10대) 0.5% (20대) 35% (30대) 25.2% (40대) 22.8% (50대 이상) 16.5%
또한,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으로 시작하여 디지털 인재가 된 사례들도 다수 나타나고 있어 디지털 분야 디딤돌 과정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참고 >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우수 사례
➊ 비전공자인 20대 여성 ㄱ씨는 디지털‧신기술 분야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야겠다고 생각하여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을 수강하였다. SQL과정과 빅데이터 분석과정을 수강하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현재는 정보기술(IT) 관련 스타트업 대표로 사업 운영 중이다. ➋ 결혼 전 웹디자이너였던 30대 여성 ㄴ씨는 출산 및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었다. 최신 구인 동향이 웹디자이너가 아니라 웹퍼블리셔라는 것을 알고 코딩을 배우기로 생각하였다. 원격훈련인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을 통해 코딩 기초를 쌓고 K-디지털 트레이닝으로 본격적인 이직을 준비하여 현재는 이전 직장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는 업무처리자동화(RPA) 개발자로 재직 중이다. ➌ 50대 남성 ㄷ씨는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을 통해 기초 코딩 이론과 실무 적용 예시를 함께 학습한 이후 K-디지털 트레이닝도 연이어 수강하여 현재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에 재취업하여 재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