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난... 이상한 나라
2024년 1월 27일 (토) 오후 10:47
국민은 뭐 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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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잘 들어오는 데도 생일 케익, 촛불집회 등 세계에서 양초를 제일 많이 소비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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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에서 확성기로 한달 내내 떠들어도 아무도 안잡아 가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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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을 거지 보다도 얕잡아 보며 나는 누구다 라고 큰 소리처도 되는 나라. 게다가 그 앞에서 욕을 해도 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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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알기를 초등학교의 반장보다 낮게 알고 영부인을 국개원 부터 얕잡아 보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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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은 구경도 못했으면서 제일 무서워하는 나라. 그래서 특별법도 만든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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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국가도 아니면서 좌익이 제일 판치는 나라.
*그래도, 요즘 간첩이 어디있냐고 말하는 나라.
*어떤 단체에도 좌익. 종북세력이 있지만, 그렇게 떠들다가는 탈남해야 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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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는 제일 많이 쓰면서 돼 먹지 못한 아이들과 결국은 유튜브로 돈 벌려고 별 짖을 다하는 아이들만 양산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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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떠들어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자기 할 짓만 하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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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개인 빚은 선거때 까지만 기다리면 국민세금으로 다 탕감해 주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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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죄는 기념일 몇번만 기다리면 다 방면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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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 같은 아파트가, 폼나는 단독주택 보다도 비싼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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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교(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의 지도자들이 이념 투쟁에 맞들려 좌 우로 나뉘어져 아귀다툼을 해도 신도들은 맹목적으로
끌려 다니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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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라고 정식으로 판정이 나도 교주한테 재산 다 갖다 바치고 뭣(?)도 바치고 열심히 추종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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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못생기고 머리가 비어도 성형수술 몇군데만 뜯어고치면 인기인도 되고 사모님 소리를 듣는 이상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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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도 안갔다 오고 전과가 있어도 국회의원이고 장관이고 도지사고.. 버젓이 다 해먹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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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거리에 나가 선거운동해서 국회의원만 되면 거액의 세비를 받아먹고 국회에 일하러 나가지도 않고 해외에서 골프만 치러 다녀도 누가 뭐라하지도 않고 평생 연금이 보장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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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부채가 421조원이나 되고도 직원들 연봉은 해마다 높아져가고
민영화나 구조조정이 필요하게 되면 파업에 결사투쟁하면 철밥통을 지켜내는 이상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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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수천억원의 비리 사건이 터져 구속이 되어도 재판정에 마스크쓰고 링게르꼽고 휠체어 타고 나타나면 곧 석방도 되고
언론도 잠잠해지는 이상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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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통사고를 대통령 잘못이라고 1년 이상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나라. 놀러 가다 죽은 사람들이 나라 지키다 돌아가신 사람
보다 국가 지원금이 훨씬 많은 나라.
*할로윈 데이에 서양 축제를 핑계삼아 부비 부비해 보려고 사람많은 좁은 골목길로 모였다가 압사해도 국가 책임이고 특별법
만들고 엄청난 위로금을 주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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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임금님도 어쩔수 없다는 세계 최빈국의 가난에서 세계 유수의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준 지난 세대를 독재라고 욕하는 나라. 땀흘려 일해서 돈 벌어보지 못해도 노인무임승차 가치를 폄혜하고 지 잘나서 잘살게 된줄 아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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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거짓말로 국가를 좌지우지 하고 그걸 그대로 믿는 어리석고 착하기만 한 내 친구 내 형제가 사는 나라.
*전쟁이 일어나면 이 노인도 불러만 주면 (안 불러주어도)주저없이 달려가 스나이퍼 총 잡고 싸워야 하는
그 이상한 나라가 내가 사랑하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입니다.
첫댓글 정성이 가득한 훌륭하고 아름답고 소중한 멋진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슴이 저려오는 옳고 바른 글 입니다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늦은 답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