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에서 딥슬립을 한 후 일찍일어나 조식을 먹고
수영복, 물, 디카 등 간단히 챙겨 나왔습니다.
둘째날 오전만 옵션 일정(패키지)을 잡았는데요...
옵션 일정 설명하기 전에....
남친이 코뼈를 다쳐서 스노쿨링 물안경을 쓰면 안될것 같아서...ㅜ
쓰린 마음을 안고 선택했습니다.
수족관 구경 - 씨워커- 돌핀워칭- 차모르족 스타일 점심
씨워커 말고 스킨스쿠버하고 싶었는데...
장비 지고 스노쿨링 제대로 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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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770F53D52F4682C18)
이곳이 피쉬아이 사무실인가봐요
저희는 사무실을 들르지 않고 그 건너편 피쉬아이 간판있는 입구에서 기다리다가..옵션 참가 못할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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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건너편 사무실에서 안전수칙에 대해 설명을 듣고
수족관에서 물고기 보고 ...
아저씨는 먹이를 뿌리며 물고기를 유인하고 계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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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워커 하는곳....
지극히 개인적 의견 -
씨워커 장비는 많이 무겁진 않았어요..
하지만 머리에 씌어주실때 머리에 부딧치고 ㅠㅠ
균형을 맞추지 않으면 안쪽으로 물이 들어온다기에 신체를 자유자제로 움직일수 없었어요.
먹이를 손에 쥐어 주기도 해서 고기가 몰렸고 손에서 받아 먹기도 하고...
-수중카메라로 플래쉬터지고... 영상 촬영도 해주시는데.....
씨워커 하고 올라오자마자 영상보여주시고 150불 구매 원하니?
사진찍은 견본 보여주시고 개인샷 15불 그룹샷 30불 구매 원하니?
(가격은 확실치 않을수 있습니다..워낙 관심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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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워커가 끝나고 아갓항구로 돌핀워칭하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저희 빼고 모두 일본인들.
저희 때문에 영어로 설명해주는 가이드.. 정신이 없대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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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46CE43D52F4682D19)
거북이 투어만 하고..망고쥬스 먹고...
마치 새를 연상케 하는 하늘 찍고....
다시 피쉬아이로 돌아와 차모르식 점심을 먹었습니다.
큰접시에 담긴 립...ㅠㅠ
다 남겼네요.. 전체적으로 입맛에 맞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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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1232A3D52F4682E04)
다시 숙소로 돌아와 조금 쉬고
차를 타고 북쪽으로 달렸습니다...
이게 문제의 시작이였죠..
리티디안 해변을 가고 싶었거든요...
간과하고 있던던 폐장시간....
4시 이후에는 사람들 다 집에 간대요 ㅠㅠㅠㅠ
저..저만 몰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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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티디안을 찾아가는도중에 멧돼지 두마리 보고 너무 놀라서 무서웠던 와중
어둑어둑 해지기에 다시 돌아왔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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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몬 비치로 발길을 옮겨 구경하고...
이렇게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오전 옵션 일정이 빡빡해서 체력이 급격히 저하 ㅠㅠ
리티디안으로 가는길에 웅덩이가 너무 파여 긴장긴장....
헛탕치고 다시 돌아왔지만..
저녁먹는것도 잊고.......
일몰하는 해변 앞에 앉아
아름다운 경치를 마음속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