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카르멘
Georges Bizet(1838-1875)
프랑스의 작가 P.Mérimée 가 1845년 중편소설로 발표한 카르멘은 작가가 사형수를 감옥으로 찾아가서 본인에게 이야기를 듣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 소설로 발표될 당시는 비평가들로부터 묵살되었으나, 오늘날 많은 독자를 얻은 것은 Georges Bizet가 오페라 ‘Carmen’의 성공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여기서는 가극 ‘Carmen’에 대해서 알아보자.
◆ 생애
프랑스의 작곡가. 파리 출생. 아버지는 성악교사, 어머니는 피아니스트였다. 1848년 10세 때 파리음악원에 들어가 A.마르몽텔에게 피아노를, F.브누아에게 오르간과 푸가를 P.지메르만에게 작곡을 배우고, 때로는 구노의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53년 지메르만이 죽은 후에는 알레비에게 사사하였는데, 그는 구노와 알레비에게서 특히 많은 영향을 받았다.
1856년 칸타타 ‘다윗’을 로마대상 작곡 콩쿠르에 제출하여 입상하고 다음해인 57년에는 칸타타 ‘클로비스와 클로틸드’로 로마대상을 받아, 관비로 3년 가까이 유학했다가 파리로 돌아와서는 그때부터 오페라 창작에만 주력하였다. 1869년 6월에는 은사인 알레비의 딸 주네비에브와 결혼하였다.
그 후 72년 보드빌 오페라극장의 지배인 L.카르발로의 권고로 A.도데의 소설을 극화한 ‘아를의 여인(L’Arlesienne)‘의 부수음악 27곡을 써서 성공하고 그중 4곡을 스스로 선택한 모음곡은 파들루의 연주회에서 연주되어 청중을 매료하였다.
또 그의 유명한 오페라 ‘Carmen’은 75년 3월 오페라코미크에서 초연되었는데 3개월 후 비제가 37세로 요절할 때까지 무려 33회나 공연되었다 한다. 이 오페라는 그의 어떤 작품보다도 많이 연주된 것으로 외국에서 먼저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비제는 오페라음악에 뛰어난 작품을 남겼는데, 어느 것이나 등장인물의 정확한 표현, 빈틈없는 무대구성, 세련된 작곡기법과 새로운 맛으로 당시의 오페라계에 큰 자극을 주었다. 특히 ‘카르멘’은 노래도 음악도 낭비가 없으며, 극과 음악이 잘 융합되어 있다.
◆ 작품의 시대 상황 및 배경
작품의 주인공인 카르멘은 집시이다. 우리는 집시(gipsy)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개 낭만적인 유랑과 화려한 플라멩고 춤을 연상하게 된다.
그러나 집시는 유태인보다도 심하게 핍박받던 유럽 소수민족의 하나였다. 본래 서남아시아 지역에 살던 인도 아랍계 유랑민족인 이들은 자기 땅에서 내몰린 뒤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 떠돌이 생활을 했는데 미움을 받긴 해도 든든한 경제력을 지녔던 유태인들과 달리 집시들은 최하층민으로 천대와 박해를 받으며 생활했다.
이들이 가질 수 있는 직업도 법적인 제한을 받아 주로 남들이 하지 않으려는 비참한 노동으로 생계를 이어나갔고, 그 때문에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옮겨다니며 도둑질, 밀수, 암거래를 일삼기도 했다. 유럽 각국에서 사회의 암적인 존재로까지 간주됐던 이들은 2차 세계대전 중에는 나치의 인종 청소에 의해 무자비하게 희생됐고, 오늘날에도 신극우파들의 테러 목표가 되고 있다.
자유 분방한 삶을 흔히들 ‘집시같다’고 표현하지만, 그들에게 있어 ‘자유’는 사회에서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고 보장받을 수 없는 이들이 움켜쥘 수 있는 유일한 ‘재산’이었을 뿐이다.
프랑스 작가 프로스페르 메리메는 이 집시의 자유와 절망을 ‘카르멘(1845)’이라는 소설을 통해 탁월하게 형상화했고, 작곡가 비제는 이를 각색해 1875년에 오페라 ‘카르멘’을 발표했다. 오페라보다는 원작 소설의 내용이 훨씬 사실적이고 설득력 있지만, 노래와 춤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요부형의 주인공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후대에는 오페라가 더 유명해졌다.
과거 식민지 전쟁 시대 남미의 원주민에게서 담배를 배운 유럽인들은 대규모 담배공장을 곳곳에 지었는데, 오페라 ‘카르멘’의 배경이 된 1820년께 담배공장의 노동환경이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열악했다. 하나로 트인 작업장 안에는 500여 명의 여자들이 빽빽하게 들어앉아 온종일 담뱃잎을 말았다. 한여름에 통풍장치도 없는 작업장에서 일하는 여성노동자들은 옷을 거의 벗은 채로 일했고, 그러다 보니 남성 감독자들의 성희롱 대상이 되는 것은 예삿일이었다.
양가의 규수는 직업을 가질 수 없는 없었던 시대인 만큼, 담배공장 노동자들은 모두 가난한 하층민의 처녀, 유부녀, 과부들이었다.
카르멘의 무대가 된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도시 ‘세빌리아’에는 집시들이 많기로 유명했고 이들 대부분이 담배공장에서 일했다. 카르멘 역시 그들 중 하나였다.
유럽인의 전통적인 관념에 비추어볼 때 ‘사랑’은 기독교적이고 유럽적인 반면, ‘유혹’은 이교도적이고 야만적인 개념이었다.
여기서의 사랑이란, 일부일처제에 기반을 둔 영속적인 남녀관계를 뜻한다.
이런 사랑의 개념은 부르주아 사회의 유산 상속과 혈통 계승을 위해 특히 강조되었다. 그런데 정착해 살 수도 없고 그런 식으로 살고 싶어 하지도 않는 집시와 어떻게 유산상속과 대물림을 도모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유혹의 관계에 기반을 둔 이 ‘카르멘’이라는 드라마는 애초부터 비극으로 끝날 수밖에 없는 소재였다.
◆ 오페라 카르멘의 줄거리
때 : 1820년 경
배경 : 스페인의 세빌리아
등장인물 : 카르멘, 돈호세, 미카엘라, 에스카밀로, 모랄레스,
프라스키타, 메르세데스, 주니가, 레멘다도, 단카이로
제 ① 막 세빌리아의 담배 공장 앞 광장
병영의 정문에서 모랄레스는 지나가는 행인을 쳐다보면서 다른 병사들과 잡담을 나누고 있다. 한 어린 시골뜨기 소녀인 미카엘라가 돈 호세를 찾으러 온다. 아직 그가 근무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듣고 그녀는 떠나간다. 그때 아이들이 행진을 하면서 보초의 근무 교대가 있고, 모랄레스는 돈 호세에게 미카엘라가 찾아 왔었다고 전해 준다. 근무가 끝난 보초가 퇴장하며 돈 호세와 중위인 주니가만이 남는다. 주니가가 근처에 있는 담배 공장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동안 돈 호세는 그의 생활 및 미카엘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오가 되자, 벨이 울리고 여직공들이 쏟아져 나온다. 많은 젊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면서 여직공들을 보기 위해 모여드는데 그 중에서 특정한 여인, 카르멘에게 모든 시선이 집중되어 있다. 다른 사람에겐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 카르멘이 돈 호세에게 다가가나, 그는 그녀를 쳐다보지도 않는다. 아무 거리낌 없이 그녀는 돈 호세를 유혹하기 위해 유명한 ‘하바네라’를 부르지만 그녀의 노력은 허사로 돌아간다. 근무시간을 알리는 종이 다시 울리고 카르멘은 가슴에서 꽃을 끄집어내어 돈 호세에게 던지고는 서라져 버린다. 당황한 돈 호세는 꽃을 집어 들고 깊은 상념에 잠기면서 쳐다볼 뿐이다.
곧이어 미카엘라가 돈 호세의 어머니 소식을 갖고 도착하자 그들은 고향의 즐거웠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향수에 잠기며 이중창을 부른다. 미카엘라가 떠나자마자 담배 공장에서 고함치는 소리가 들리고 담배 공장 여직공들이 날카롭게 비명을 지르면서 뛰어나온다.
카르멘과 다른 여인과의 싸움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고, 그 여자의 얼굴에 할퀸 자국이 있었다. 중위인 주니가의 명령에 따라 돈 호세는 카르멘을 붙잡아 간다. 주니가가 카르멘에게 상황 설명을 요구하자 그녀는 엉뚱하게 콧노래를 부른다. “트랄라! 나를 죽여라. 불태워라. 나는 결코 아무 말도 안 할 것이다.” 그러자 주니가는 돈 호세에게 조서를 꾸밀 동안 그녀를 감시하라고 일러 놓는다.
돈 호세와 단둘이 남게 되자, 카르멘은 그에게 유혹의 손길을 시작하며 세빌리아 성벽 근처에서 만나자고 한다. 이때 부르는 매력적인 듀오가 ‘세기딜랴’이다. 돈 호세는 완전히 넋을 잃어 제정신이 아니고, 그는 그녀의 묶인 결박을 풀어 준다. 그는 이미 이성을 잃었고, 주니가가 하사관과 돌아왔을 때 돈 호세와 같이 걸어가던 카르멘은 이미 포승이 풀린 상태여서 크게 웃으면서 도망쳐 버린다.
제 ② 막 릴리아스 파스티아의 선술집
두 명의 집시 여인이 손님들을 위해서 춤을 추고 있다. 메르세데스와 프라스키타와 같이 온 카르멘은 3중창 ‘땡그랑거리는 시스트르’를 부르고 투우사인 에스카밀로와 그의 친구들이 술집에 도착한다. 그들은 그에게 축배의 잔을 돌리자, 그는 ‘투우사의 노래’로 답한다. 그리고 에스카밀로는 카르멘을 부추겼으나 실패하자 한패거리들과 같이 술집을 나가 버린다.
단카이로와 레멘다도는 메르세데스와 프라스키타를 만나러 왔는데, 그들은 카르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카르멘은 자기를 도망치게 한 죄로 한 달간 감옥 생활을 한 돈 호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돈 호세는 사랑을 가득 품고 돌아와서, 카르멘과 즐겁게 춤을 춘다. 그러나 나팔 소리가 나고 돈 호세는 귀영 신호라 하며 병영으로 돌아가야 된다고 말한다.
이 소리를 들은 카르멘은 깜짝 놀라고, 흥분한 카르멘 앞에서 돈 호세는 자기의 깊은 사랑을 그녀에게 보여주기 위해 ‘꽃노래’를 부른다. 카르멘은 진실로 자기를 사랑한다면 산 속에 들어가 밀수업자들과 어울려 같이 살자고 유혹한다. 돈 호세는 마음에 동요를 느껴 막 떠나려고 하는데 주니가가 뛰어 들어와 돈 호세에게 돌아가라고 명령을 하지만 그가 거부함으로 칼집에서 칼을 빼어 결투를 하게 된다.
카르멘이 구조를 청하자 그녀의 친구들이 몰려와서 주니가를 뿌리치고 돈 호세는 할 수 없이 밀수업자들과 한패가 된다.
제 ③ 막 산 속, 밀수업자의 은신처
밀수업자들이 떼를 지어 바위 위를 오르락내리락 하고, 카르멘과 돈 호세는 말다툼을 하고 있다. 그녀는 그의 질투심에 지긋지긋해 있고, 돈 호세는 후회에 빠져 있다. 메르세데스와 프라스키타는 트럼프 놀이로 장래를 점치고 있다. 카르멘이 그들에게 다가가 그녀의 점괘를 빼 보니 죽음만 계속 나온다. 그때 단카이로가 와서 그녀에게 밀수업자들이 작업을 하는 동안 그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하라고 요구한다.
돈 호세는 야영지에서 망을 보게 된다. 이른 아침에 미카엘라는 돈 호세를 찾기 위해 두리번거리고 있으나, 그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 사이, 돈 호세는 다가오는 사람에게 총을 쏘았는데 그의 모자를 관통했다. 그 사람은 매우 유쾌한 모습을 하고 있는 투우사 에스카밀로였고, 그는 돈 호세에게 자기가 사랑하고 있는 여인을 찾고자 여기에 왔다고 말한다.
그 여인이 바로 카르멘임을 알게 된 돈 호세는 얼굴이 창백해지고 투우사와 결투를 벌이게 된다. 총소리를 듣고 달려온 카르멘과 밀수업자들에 의해 결투는 중단되고 에스카밀로는 그를 에워싸고 있는 사람들을 세빌리아에서 가질 투우에 초대한다. 그는 떠나면서 카르멘에게 윙크를 하며,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따라올 것이다.”라고 한다.
숨어 있던 미카엘라가 나오면서 돈 호세에게 “어머니가 기다리고 있다.”고 하면서 고향으로 가자고 한다. 카르멘도 돈 호세에게 돌아가라고 설득하고 돈 호세는 미카엘라와 같이 떠나면서 카르멘에게 다시 오겠다고 한다.
제 ④ 막 세빌리아의 투우장 앞
투우사 행진곡이 울려 퍼질 때 화려한 차림을 한 에스카밀로와 카르멘이 팔짱을 끼고 나타난다. 군중들은 장내로 들어가고, 메르세데스와 프라스키타는 카르멘에게 돈 호세가 와 있으니 주의하라고 한다. 그러나 카르멘은 떠나기를 거부하며 돈 호세를 보기 위해 뒤쪽에 머무른다.
돈 호세가 그녀에게 다시 돌아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자고 애원하나, 카르멘은 “나는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라며 완강히 거절한다. 돈 호세는 울부짖으면서 “그러나 카르멘, 나는 너를 아직 사랑하고 있다.”라고 하며 허우적거리면서 그녀에게 매달린다. 투우장 안에서는 에스카밀로를 환호하는 함성이 들리고 합창 “여기에 투우사들이”가 불려진다.
카르멘은 투우장으로 들어가려 하나 돈 호세가 가로막고 있다. 그러자 그녀는 “나를 죽이든지, 아니면 들어가게 해 달라”고 단호하게 말하면서 돈 호세에게 받은 반지를 땅에 던져 버린다. 돈 호세는 고통으로 미칠 것 같아서 결국 그녀를 칼로 찌르고, 카르멘은 비틀거리다 돈 호세의 발 앞에 쓰러지고 만다. 그는 그 자신도 칼로 찌르고 그가 사랑했던 여자 위에 쓰러진다.
◆ 카르멘의 특징
카르멘은 인기 있는 오페라 중의 하나로 친숙한 선율과 관능적인 열정이 넘치는 음악으로 구성되어있다. 스페인적인 색채에 각기 개성이 뚜렷한 등장인물이 펼치는 진실한 인간극으로 유명한 아리아로 여러 개가 있지만 대표적이면서 대중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아리아로써는 ‘하바네나’와 ‘투우사의 노래’가 있다.
오페라는 ‘레치타티보’와 ‘아리아’로 구성되는데 레치타티보는 인물의 대사라고 볼 수 있고 아리아는 노래 부분이다. 뮤지컬과 오페라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레치타티보를 들 수 있는데 오페라는 대사 하나하나에 모두 음과 박자를 붙여 뮤지컬과의 차이점을 보인다. 허나 오페라 카르멘에서는 이 레치타티보라는 개념이 없이 아리아 이외의 부분은 뮤지컬처럼 대화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 중 하나이다.
참고문헌 : P.Mériée/남희영 번역.[비제 오페라 카르멘]
곽수근의 음악이야기.
Winton Dean (1980). “Bizet, Georges”,
Sadie,Stanley: The New Grove. Mac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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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쌍둥이/염소/게/어디서 본적이 있는거 같아요. ㅋㅋ 확실한건 아니네요.
음,,,그러고 보니 제가 아는 게남도 호세삘이 나시는 분 계시네요,![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그런데 카르멘이 염소 자리라,,,![확](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6.gif)
실하진 않다해도 염소자리라는 생각을 한번도 안해봤는데,,, 염소녀들 하면 조신과 연결지어서 생각하게 되는지라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흥](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7.gif)
미롭네요^^
쌍둥이/쌍둥이/게/ 자유분방하고 간섭받기를 싫어하고, 먼저 관심이 있으면 다가가는 그런 성격이 쌍둥이 스러웠어요. 제가 쌍둥이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두요~ 그리고 자신의 모든것을 포기하면서 카르멘을 따라가는 호세는 뭔가.. 게자리 같더라구요. [전갈이라기엔.. 제가 봤던 호세는 뭔가 포스가 약했던것 같아요 ^^;]
나비처럼 날아다니는 카르멘이 쌍둥이 같이도 보였죠~권력 있는 남자들을 좋하해서 전갈이나,염소자리일거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호세는 포스가 약하긴한데 끝은 장렬해서 약간 헷갈렸는데,결국 가장 질투가 심한 별자리라고 생각되는걸 찍었어요^^
배우들마다 호세의 느낌이 다를테니까요 ㅋㅋ 제가 본 배우분은, 좀 얼굴도 둥글둥글하셔서 게자리같다..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한것 같아요 ㅋ
근데 카르멘이 뭐래요? 저는 내용을 잘 몰라서요
학생이예요?^^카르멘은 고전 명작중 하나로 오페라로,뮤지컬 ,영화로도 수없이 리메이크 됐답니다~'하바네라'라는 곡 들어보세요~호세를 유혹할때 카르멘이 춤을 추는데 그때 나오는 곡입니다~^^
아 님... 카르멘 얘기는 아니지만 제가 물고기 양 이거든요... 폭풍의 언덕에서 캐서린...저도 물고기 양 느낌이라고 생각했어요. ㅎㅎㅎ
그죠?^^~이렇게 고전명작들이나 드라마 인물들 별자리가 뭘까 ~새삼 궁금해지는 요즘입니다~~덧붙여서 호세는 태양황소에 차트상 전갈이 섞여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