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행 준비물

[토브 윤석구]

겨울산행 준비물 상세내용
산은 누구나 오를 수 있지만 누구에게나 너그럽지는 않다.
준비하지 않은 실패는 용서 받을 수 없다.
겨울 산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이 그 누구에게나 주어진 가운데 12월의 문턱을 넘으면 전국의 높은 산들이 눈부시도록 하얀 눈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사납고 거칠지만 가히 환상 그 자체인 설경 아래 가슴깊이 새겨지는 겨울산행.
겨울 산의 백미는 눈이 부시도록 하얀 눈꽃을 가로지르며 맛보는 짜릿한 비경에 있고 누가 뭐래도 겨울 산의 백미는 설경에 있다.
한적하면서도 운치 있는 겨울산행은 도전하는 자에게 신비의 풍경인 흰 눈과 노송 그리고 기암과의 어우러짐을 멋들어지게 연출하고, 그 자태를 유감없이 뽐내며 무뤂까지 빠지는 독특한 보행과 스릴로 다른 계절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①겨울산은 보석
산꾼들의 대다수는 모든 여건이 계절 중 가장 불리하고 혹독한 조건이지만, 그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그토록 아름다운 우리 땅 겨울 산에 흠뻑 매료되어 산 꾼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할 정도로 진정 산을 즐길 줄 알며, 꾼이라 자처하는 이 땅의 산객들은 누구에게나 쉽게 얻기 어려운 귀하고 값진 보석 같은 계절로 각인되어 그 웅대한 자연에 쏙 빠져있다.
 
②치밀한 준비
겨울산은 첫째도 보온/ 둘째도 보온이다.
“체온유지 방법에 익숙하지 않으면 산을 포기하라” 이런 말을 나는 평택 야크 산악회를 찾는 이들에게 전해 줄때가 있는데 사실 겨울산은 의류와 장비 싸움이다.
겨울은 해가 일찍 떨어지기 때문에 오후4시 이전 하산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아야 하는데 눈이 쌓이면 산행시간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더 소요됨으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일찍 떠나 빨리 돌아온다는 식으로 산행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일몰 후에는 그 이상의 환경으로 엄청난 체력 손실을 요구하고 심리적으로 일몰이 주는 영향은 행동적 제약을 주므로 특히 겨울산은 일출 전 출발하여 일몰 전 하산을 원칙으로 한다.
결코 무리한 운행계획으로 산행에 임하는 것은 바로 사고로 연결되며, 산악사고는 일반사고와 달리 구조와 응급조치에 대단히 어려움이 많다.
누구에게나 등정의 욕심은 강렬한 것이지만 산은 늘 그 자리에 있다.
내가 살아 있는 한 올라갈 기회는 언제든지 있다.
설령 못 올라간들 어떤가.
산 정상에 올라간다고 그대와 나의 인생이 한번이라도 바뀐 적이 있는가.
우리의 세상사도 그렇지만 꼭 정상을 밟아야겠다는 욕심이 화를 자초할 수 있다.
 
③겨울 산에 상존하는 복병들
사실 더위는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지만 추위는 산행 경험과 관계없이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접근하여 체온을 빼앗으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가, 약간의 허점을 보이는 순간 순식간에 온몸의 기능을 비정상으로 만든다.
잠시 쉬는 동안 무심코 찬 바위에 앉아 모자를 벗거나 또는 등산화와 장갑에 눈이 녹아들면서 체온을 빼앗는 경우다.
그러므로 반드시 겨울산은 속옷/ 중간 옷/ 겉옷까지 치밀한 의류 및 장비가 확보된 자만이 가능하다.
산행 중 갑자기 기온이 급변하여 폭설이 내릴 수 있고 비나 바람이 또한 예고 없이 내릴 수 있는데, 이는 혹한에서의 극심한 체력소모로 피로/ 동사/ 저체온 등 겨울 산에 상존하고 있는 복병들이다.
겨울 산에서 일몰 후까지 운행할 경우 등산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 시계가 하얀색 일색으로 변할 경우 원근감이 없어져 판단과 방향감각이 흐려짐은 물론, 설면과 공간과의 경계를 식별하기 어렵게 되어 마침내 길을 잃고 환상방황을 하다가 조난에 이른다.
조난의 90%는 의류 및 장비의 준비부족과 과신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데, 간혹 산을 안다는 산 꾼의 무모한 허장성세로 자신은 물론 동행자까지 안타까움에 이르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겨울산행 옷 입는법
일반적으로 겨울 산행 옷은 보온만 유지하면 좋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와 더불어 우리 몸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과 땀에 젖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물은 공기보다 25배 빠른 속도로 몸에서 열을 방출하기 때문이며 겨울 계절 특성상 강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 많아 바람에 노출될 경우에 체온이 급속도로 떨어져 저체온 증 상태에 놓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
두꺼운 옷 한두 벌 입는 것보다 여러 벌 얇은 옷을 겹쳐서 입고 벗는 것이 과학적이다.
산행 초반 몸에 열기가 올라오지 않아 적당한 체온을 느끼지만 조금 더 올라가면 체온이 올라 땀에 젖고 활동의 제약을 받게된다.
관계로 얇은 옷 여러벌 겹쳐입게 되면 상황에 맞게 옷을 벗어 체온조절에 상당히 용이하게 된다.
겨울 산행은 땀이 날 정도로 입으면 좋지않다.
날씨와 기후, 온도로부터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옷을 효과적으로 겹쳐 입고 벗으며 체온을 유지하는 것을 레이어링 시스템(Layering System)이라한다.
레이어링 시스템 처음 도입하고 발전시킨 곳은 미국 군인들이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환경에서 많은 전쟁을 치르면서 군인들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군복을 개량하고 개발하였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날씨와 온도에 따라 옷을 겹쳐 입고 벗는 것이 레이어링의 주목적이며 옷의 부피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과 활동성을 높여 기동성을 증가 시는 것 역시 레이어링 시스템이다.
레이어링은 기본 3단계로 분류된다.
 
⚫레이어링 시스템 구성
 
1) 속옷 레이어
베이스 레이어는 피부와 바로 맞닿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신체의 땀과 같은 수분을 관리해서 건조한 상태를 유지시켜 수분에 의한 전도열의 방출을 막아 체온을 유지시켜야 한다.
따라서 베이스 레이어는 면 소제 의류 착용을 하면 안 된다.
면 소재는 땀을 잘 흡수하지만 쉽게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겨울철 우리 체온을 급속도로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겨울 조난 사고 사례에서도 면 소재 속옷, 및 티셔츠를 입고 있었던 경우가 많다고 한다.
베이스 레이어 대표적 섬유로는 폴리프로필렌, 폴리에스터 천연 섬유 중에는 메리노 울이 있다.
폴리에스터 소재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할 수 있도록 하여 원단이 땀을 머금고 있지 않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메리노 울 소재는 원단 라벨에 모로 표시를 하는데 모는 동물의 털을 의미하고 동물의 털을 이용해서 실과 원단을 만들고 옷을 만든다.
울(Wool)이란 양, 염소, 낙타, 등에서 채취한 섬유를 포괄적으로 일 컷 는 말이고 이 중 메리노 울은 양의 털로 만든 것을 말한다.
메리노 울은 잘 늘어나고 원래 형태로 돌아가는 탄성력이 좋다.
또한 메리노 울은 면의 3배, 폴리에스터의 45배 이상의 빠른 수분 흡수력을 갖고 있다.
이것은 섬유 중 가장 우수한 흡수력이다.
수분과 습기를 흡수하고 내보내면서 내부와 외부에 습도 균형을 지속적으로 조절하며 젖었더라도 섬유에 열을 가두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처럼 흡수한 수분을 빠르게 공기 중으로 날려 보내는 배출성이 우수한 것 역시 메리노 울의 장점이다.

2) 중간 레이어
미드 레이어는 몸의 보온 기능을 담당하는데 통기성이 좋아야 한다.
만약 보온성만 뛰어나고 통기성이 좋지 않으면 몸에서 발생하는 땀이 빠져나가지 못해 체온 관리가 더욱 어려울 수 있다.
무겁고 비싼 울 소재로 만든 미드 레이어가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폴리에스터 소재의 옷이나 거위나 오리털을 넣어 만든 경량 패딩(우모복) 등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앞부분에 지퍼가 있는 패딩 스타일은 입고 벗기가 쉬워 온도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아웃터 레이어(겉옷)와 같이 입기에는 활동성이 다소 떨어지는 단점도 있다.
또한 목 부분에만 지퍼나 단추가 달린 스타일은 신축성이 좋아 상대적으로 활동성이 좋다.
날씨가 추울수록 미드 레이어를 여러 겹으로 입는 것이 체온을 유지하는데 더 유리하다.

중간 레이어의 종류
*경량 인슐레이션 재킷
부드럽고 얇은 겉감을 적용하여 최대한 가볍게 한 대신 내구성은 다소 약하다.
*플리스 재킷
인슐레이션 재킷에 비해 부피가 상대적으로 얇기 때문에 아우터 레이어 안쪽에 겹쳐 입기 적합하며 내구성도 인슐레이션 재킷에 비해 좋은 편이라 베이스 레이어 위에 입고 산행을 하기도 한다.
*울 스웨터
울은 매우 따뜻하고 습기에 강하며 방취성이 있어 오랫동안 입어도 냄새가 적다.
울 스웨트도 미드 레이어로 입기에 충분하다.
울 스웨터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3) 겉옷 레이어
아우터 레이어는 종류가 다양하다.
그중 방풍, 방수, 투습의 기능을 가진 하드쉘 재킷이 대표적이다.
비, 바람, 눈보라 등의 악천후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몸에서 발생한 땀과 수증기를 외부로 배출시켜 우리 몸을 쾌적하게 유지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
겉옷은 보온기능이 필요하지 않아 두꺼울 필요는 없다.
주로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한다.
겨울철 맑고 따뜻한 날씨에는 착용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산의 날씨는 변덕이 심하기 때문에 지참은 100% 배낭 안에 있어야한다.

 ⚫바지(팬츠)
겨울 산행 팬츠도 윗옷의 레이어링처럼 방식이 있지만 필수는 아니다.
국내 산행에서 3단계 방식의 팬츠를 입고 산행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때문에 너무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소재를 선택하게 되면 활동성이 떨어지고 땀도 많이 흘리게 된다.
당일 산행 날씨에 보온을 유지할 수 있을 두께에 편안한 바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체는 상체에 비해 땀을 적게 흘리지만 그럼에도 땀을 배출하여 건조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가볍고 얇은 소재를 선택하고 추위 타고 땀 안 나는 사람은 약간 두꺼운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청바지는 산행에서 사계절 가장 피해야 할 소재다.

⚫모자
머리는 체온 조절의 30%~50%를 담당한다.
머리를 통해 신체 열이 주로 발산되기 때문이다.
산은 눈이나 비등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가 자주 발생하고 기온은 해발 100M 올라갈수록 섭씨 0.6℃씩 낮아진다.
또한 높을수록 바람이 많이 부는데 초속 1m의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는 2℃씩 낮아진다.
몸이 추위를 느끼게 되면 일차적으로 머리와 주요 장기에 혈액을 집중 공급시켜 상대적으로 손과 발 등의 외부 노출이 쉬운 곳까지 원활한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 동상이나 저체온 증에 걸리기 쉽다.
모자는 머리에서 발산되는 열을 차단해 옷을 한 벌 더 껴입은 효과를 낼 수 있어 가장 쉽게 체온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겨울에는 360도 창이 있는 햇 보다는 야구모자 형태인 캡처럼 겉옷 모자를 덮어쓸 수 있는 모자가 좋다.

 ⚫장갑
겨울철 등산 장갑은 최소 두 켤레 이상 준비한다.
방수, 방풍 기능이 있는 소재로 된 외피용 장갑과 폴리에스터, 울 등의 소재로 된 내피용 보온장갑을 함께 사용하면 좋다.
눈 또는 나무나 바위를 잡았을 때 물기가 스며들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젖게 되어 동상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등산화
겨울 산행에는 발목이 높은 중등산화를 작용하는 것이 좋다.
눈 속에 발이 빠지면 동상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발목이 낮은 로우컷, 미드컷 등산화 착용은 좋지 않다.
발목이 높은 등산화는 발목 사이로 바람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발목이 낮은 등산화는 발의 열기로 인해 외부의 눈이 녹아 수분이 등산화 내부로 유입되어 동상에 걸릴 수도 있다.
특히 등산화 선택 시 방수 기능이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눈이 있거나 비가 예보되어 있는 산을 등산하려면 방수 기능 소재인 고어텍스 등산화는 필수다.

⚫양말
겨울철 발을 보호하려면 산행양말 역시 신경을 써야한다.
발은 손과 같이 동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땀을 빨리 흡수하고 보온 기능도 우수한 울 소재와 같은 기능성 양말을 신는 것이 좋으며 산행 시 땀과 눈에 젖을 가능성이 있기에 여분의 양말을 챙기는 것이 좋다
양말도 등산복 소재와 마찬가지로 면 소재 양말 착용은 금물이다.

⚫아이젠
동계 필수장비
겨울 산행에서 아이젠은 눈이나 얼음으로 된 구간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장비다.
아이젠 없으면 등산로 입장을 시켜주지 않는 곳도 있다.
아이젠 없이 올라가는 것은 어떻게든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하산 시 아이젠이 없다면 공포 그 자체이기 때문에 겨울 산행에서 아이젠은 필수다.
아이젠은 체인 형으로 불리는 아이젠이 일반화되어 있다.
아이젠 스파이크는 보통 10개 이상으로 스파이크 수가 많은 아이젠이 장시간 산행에서 피로도가 적고 좀 더 안정적인 보행 성능을 발휘한다.
아이젠은 체인과 고무 등이 끊어질 경우도 있어 여분의 아이젠을 챙기거나 임시방편으로 케이블 타이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스패츠
스패츠는 눈, 비, 자갈 등이 등산화에 들어가지 않게 발목에 착용하는 장비다.
겨울철 장시간 눈길을 걷다 보면 등산화 발목 사이로 눈이 들어와 양말을 젖게 하여 동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 스패츠는 등산화 발목 사이로 들어오는 눈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눈이 적게 쌓인 곳에서는 굳이 필요하지 않지만 눈이 발목 이상 쌓인 곳에서는 착용하여 눈이 등산화 안쪽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보온병, 보온밥통
따뜻한 중식, 차, 물, 커피로 체온을 유지한다.

⚫스틱
사계절 상시 장비
특히 겨울철 눈이 많을 경우 체력이 빠르게 소진되며 얼음이나 눈 때문에 미끄러질 가능성이 다른 계절보다 높다.
스틱을 사용하면 발을 굳게 착지시키고 경사각에서 안정성을 높여준다.
하향에서 필수적이며 양팔을 이용하여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무릎에 가해지는 무게부담을 약30% 경감 시킨다.

⚫배낭
겨울철 배낭은 다른 계절에 비해 필수 장비와 의류를 준비하여야 하기 때문에 용량이 다소 큰 배낭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겨울산행 당일 기준으로 최소30~45 리터 정도의 배낭을 기본으로 한다.
배낭은 넘어질 경우 목과 허리 등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기도 한다.

⚫무릎보호대, 테이핑
무릎보호대 및 테이핑을 하지 않으면, 무릎 관절과 연골에 전해지는 부담이 높아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무릎보호대 및 테이핑을 사용하면 산행 시 가해지는 무릎에 오는 충격을 흡수 및 완충되며 운동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고글(선글라스)
눈이 많이 쌓여 산은 강한 반사 빛으로 이해 시야 확보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강한 반사 빛으로 눈을 보호하고 시야를 시원하게 하기 위해서는 고글 혹은 선글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랜턴
겨울철 해가 짧아 생각보다 일찍 어둠이 찾아오고 혹은 원래 계획보다 하산이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랜턴을 준비한다.

⚫상비약
산행 중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때 가벼운 상처들은 준비한 상비약으로 관리할 수 있다.

⚫넥워머
넥워머 착용은 체감상으로도 훨씬 덜 춥다
직접적으로 얼굴에 닿는 찬바람을 막아주고 목을 감싸준다.

⚫스카프
스카프는 맥가이버의 칼과 같다.
여러 용도로 요긴하게 쓰인다.
땀 닦는 것은 기본, 혹 다친 부위를 감쌀 때도 쓰인다.
스카프는 땀 흡수를 잘 하는 것이 좋고 다소 큰 것이 이롭다.
컬러는 눈에 띄는 것이 좋은데, 녹색, 검정색 등 산속에서 눈에 띄지 않는 색은 피한다.

⚫핫 팩
핫 팩은 산행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2개 준비한다.
상의 주머니에 넣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한다.

⚫보조 배터리
등산 중 혹 모를 사고 및 늦은 하산에 대비하여 준비한다.
겨울철 기온이 낮을 때에는 배터리가 훨씬 빨리 소진된다.
핫 팩과 함께 보관하면 배터리 소진을 늦추어 좀 더 오래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여벌옷
산행 후 여벌 옷 갈아입는다.

쾌적 청정 유지는 본인과 타인에 대한 배려다.
산행 시 여벌 옷 보관은 BUS 본인 좌석에 둔다.

겨울산행 필수 의류 및 용품,장비

구분	품목	기타
겨 울 의 류	속옷	팬티,런닝, 내의 등
	중간 옷	티셔츠, 이너재킷, 경량패딩 등
	겉옷	방수재킷, 방풍재킷
	바지(팬츠)	겨울용
	양말	스페어 1개
	장갑	겨울용 2~3개
	모자	겨울용 2~3개
	여벌 옷	산행 시 BUS보관
	마스크
	넥워머
	레인코트(우비)
겨 울 장 비	아이젠	1개 (타이, 끈)
	중등산화	목 높은 것 (스페어 끈)
	스틱	좌,우 1조
	랜턴	1개
	배낭	30~40리터
	고글 (선글라스)	1개
	스패츠	좌,우 1조
	무릎 보호대	좌,우 1조
	무릎 테이핑	양쪽
기 타	보온 중식	심플, 간결
	보온 간식	간결, 심플
	보온 물
	보조 배터리
	핫 팩
	선크림
	비닐 (4개)	쓰레기,기타 수거용
	미니방석	1인용
	미니의자	1인용
	티슈, 물티슈	각1개
	스카프	1개
	이온음료
	상비약	구급약품

⚫ 레인코트-비옷
사계절 상시장비
일기예보와 달리 거센 비,바람, 눈, 게릴라 호우가 이어질 수 있는 곳이 산이다.
이때 패커블 기능으로 휴대성 높은 레인코트가 답이다.
레인코트는 방수, 발수,투습을 기본으로 하며 레인코트 대용으로 휴대용 우비가 있다.

⚫ 미니의자

⚫ 미니방석

⚫ 미니식탁보

⚫식량-1 비스킷
전쟁 시 군인들의 휴대 식량으로도 쓰이는 비스킷은 갑작스러운 허기에 도움이 된다.

⚫ 식량-2 곡물 바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한 에너지 곡물 바

⚫ 식량-3 초콜릿
즉각 에너지화가 되고 부패되지 않는 초콜릿은 이런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 식량-4 건조 과일
건조 과일은 수분을 증발시켜 영양분이 응축되어 있기 때문에 소량이라도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는 식량이다.

⚫ 식량-5 생수
평소 물을 잘 안마시는 사람도 산에서는 탈수 증세를 느낄 수 있다.
산행 4~5시간 기준 보통 1리터 이상의 물, 이온음료 0.5리터 준비는 사계절 필수.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입안이 적셔질 정도로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다.

⚫ 식량- 6 중식
먹는 즐거움이 어찌 적겠냐만 먹는 것에 너무 치중하다보면 전체적인 산행의 성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심플하고 간결한 식사는 더 많은 시간을 자연과 함께 하므로 결과적으로는 트레킹에 대한 이로움을 더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준비하면 산행 시 도움 되는 것들이 많지만 산행시간 및 배낭무게 그리고 본인 체력을 고려하여 준비한다.

[야크-여광]

[토브 윤석구]

[산돌이(양태식)]

회장님 좋은 내용의 겨울산행 정보 감사드립니다.

[토브 윤석구]

[토브 윤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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