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씬과 잉락 수상, 남매가 잇따라 캄보디아 방문?
10일 태국의 잉락 수상은 수상 취임 후의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순방 제1탄으로서 브루나이를 방문했다. 이 나라의 볼키아 국왕과 회담을 하고 국왕이 주최한 만찬회에 출석한 후 심야에 태국으로 귀국했다.
잉락 수상은 귀국 후 오빠인 탁씬 전 수상이 같은 시기에 브루나이를 방문했다고 하는 일부 보도를 부정했다.
한편, 10일 탁씬 전 수상의 법률 고문인 노파돔 전 외무부 장관은 전 수상이 캄보디아에서 초대를 받아 9월 제 세째주 중에 캄보디아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을 것을 밝혔으며, 잉락 수상은 15일에 캄보디아를 방문할 예정이라서 여러가지 억측을 부르고 있다.
또한 탁씬 전 수상파 단체인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의 태국 하원의원들도 23일과 24일에 캄보디아를 방문해,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와 축구의 친선 시합을 실시할 예정이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반탁씬파가 태국을 잡았을 당시에는 무력 충돌을 반복되어 관계가 험악했었지만, 캄보디아의 훈센 수상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탁씬 전 수상이 태국 정권의 최고 실력자로 다시 돌아간 것으로 냉전의 모습이 서서히 식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탁씬 전 수상은 해외에 체류 중이던 2008년에 태국 내에서 부정부패 죄로 징역 2년 유죄판결을 받는 이후 태국에 귀국하지 않고 있으며, 태국의 전 정권은 각국에 탁씬의 입국 거부나 체포 송환을 요청했지만, 브루나이와 캄보디아는 탁씬의 입국을 인정하고 있는 친탁씬 국가로 보여진다.
마약 오염 80% 삭감을 목표로 태국 정부가 집중 단속
11일 태국의 잉락 정권은 방콕의 태국 수상부에서 식전을 열고, 마약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선언했다.
1년 이내에 마약 오염의 80% 삭감을 목표로 한다고 하며, 식전에는 이 단속을 지휘를 하는 철름 부수상과 관계 각료 등 약 500명이 참가했다.
태국 내의 마약 중독자는 추정 120만~130만명이며, 국민의 약 50명 중에 1명에 달한다고 보여져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는 각성제나 헤로인이 수십 킬로 단위로 압수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지만 빙산의 일각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각종 여론 조사에서도 정부가 임해야 할 중요 과제 상위에 마약 단속이 올라있기도 하다.
태국은 과거 20년 동안 국내의 대규모 양귀비 밭을 거의 박멸했지만, 미얀마, 라오스라고 하는 인접국에서 대량의 각성제, 헤로인 등이 유입되어 마약 문제를 해결 못하고 있다.
2003년에는 당시 탁씬 수상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언하여 10개월 동안 마약 용의자 약 9만 명을 체포하고 각성제 4000만정 등을 압수하는 것 외에 경찰 발표로 마약 밀매인 1300명이 ‘아군끼리의 싸움’으로 사망했다. 사망자는 일설에는 3000명 이상이라고 해져 초법규적 처형으로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았다. 「대마약전」은 국내에서는 평가하는 소리가 압도적이고, 마약 오염은 일시 개선했지만, 그 후의 정국 혼란 등에로 단속이 느슨해져, 국내의 마약 중독 환자는 2003년의 46만명(타이 정부 추계)에서 3배 가깝게 증가했다.
태-일 공대, 1 기생 졸업식
2007년에 개교한 태-일 공업대학(Thai-Nichi Institute of Technology) 1기 졸업생 225명의 졸업식이 9월11일 방콕 도내에서 열렸다.
이 대학은 태-일 경제기술 진흥 협회(TPA)가 모체가 되어, ‘태국에 일본형 만들기 실천 교육’을 목표로 하여 태국 산업계의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공학부, 정보 학부, 경영학부 3학부가 설치되고 있으며, 현재 학생수는 약 3,800명이다.
이 대학에 의하면, 졸업생 중 166명은 취직이 이미 정해져 있는데, 일본계 기업에 취직한 학생은 89명이었으며, 업종별로는 자동차, 자동차 부품이 취직자 전체의 36%에 해당하는 59명으로 가장 많고, 정보기술(IT)이 35명, 전기 전자가 13명, 기계 재료가 11명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일본으로 취업된 학생도 4명이나 있다. 그 외에 진학이 28명, 취직 활동 중이 14명 등이다.
태-일 공업대학에서는 많은 일본계 기업이 장학금이나 기재 설비, 현장 연수의 기회 제공, 지도, 전문가 파견 등으로 협력과 지원을 하고 있다.
태-일 공업대학에 의하면, 전해진 장학금은 4년간에 4,000만 바트에 이르며, 그중 80% 이상이 일본계 기업으로부터였다.
지금까지 누계 303명의 학생으로 지급했으며, 향후에는 연간 50명에게 지급을 생각하고 있다.
치앙라이에서 벨기에인이 일어나보니 노상, 현금도 없어져
11일 아침 태국 북부 치앙라이 시경을 벨기에인 남성(44세)이 방문해서, 전날 밤에 술에 취해 노상에서 잠이든 사이에 현금 5000 바트와 350 유로, 신용카드, 여원 등을 도둑맞았다고 신고했다.
이 남성은 시내에서 바로 술을 마시고 걸어서 숙박지로 돌아오는 도중에 노상에서 깊이 잠들었다.
경찰은 술집의 주인 등에게 이야기를 듣고 절도 사건으로서 수사를 개시했다고 태국 신문 타이랃이 전했다.
푸껟 바다에서 요트 조난, 독일인 등 구조
11일 아침 태국 남부 푸껟 앞바다 약 7킬로 해상에서 대형 요트가 조난당해, 배에 타고 있던 4명 전원이 태국 당국의 배에 구조되었다.
요트를 소유하고 있던 독일인 남성(68세)에 의하면, 교제 상대인 태국인 여성(34세)과 여성의 딸 2명(10세, 8세)을 요트에 태우고 항해 중에 악천후에 휩쓸려 선내에 해수가 흘러들어 조종 불능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암초에 충돌했다고 말했다고 태국 신문 타이랃이 전했다.
프랑스 남성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사망
10일 태국 동부 쁘라찐부리 산중에서 강을 건너려던 프랑스인 남성(34세)이 비로 불어난 물의 흐름에 몸이 휩쓸려 11일 하류에서 시체가 발견되었다.
이 남성은 태국인 친구 3명과 이 도의 폭포를 모토크로스 오토바이로 구경하고 있었다고 태국 신문 데일이 뉴스가 전했다.
GM, 태국에서 디젤 엔진 공장 열어
제너럴 모터스(GM)는 2억 달러를 투자하여 건설을 진행시켜 온 태국 동부 라영 도에 있는 디젤 엔진 공장을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에 있어서는 동남아시아 첫 디젤 엔진 공장이며, 지역내 최대의 파워트레인 공장이 된다.
이 공장에서는 연말까지 500명을 고용해, 최신의 「Duramax」4 기통 터보 차저(Turbo Charger)가 부착된 디젤 엔진을 제조한다. 배기량은 2500cc와 2800cc이며, 연간 생산 능력은 12만기로, 국내외의 완성차 공장에 엔진을 공급하게 된다. Duramax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의 혹한 기후 조건 속에서 테스트를 거듭해 유럽의 배기가스 기준 ‘유로 4’에 적합하여 전륜구동과 후륜 구동, 사륜 구동에 대응하고 있다.
라영 공장에서 제조하는 엔진이 최초로 탑재되는 것은 같은 라영 공장에서 생산하는 픽업트럭 ‘시보레 콜로라도’가 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는 엔진 생산에 따라 2012년까지 총액 9400 달러 상당한 부품을 태국 내에서 조달할 계획이라고 한다.
GM는 1998년 이후 총 13억 달러를 태국에 설비 투자해 왔다. GM의 동남아시아 사업의 통괄 책임자인 마틴 氏는 이 회사가 태국과 동남아시아에 사업을 확대해온 데다가 새로운 엔진 공장의 가동에 의해 환경을 생각하고, 연비 효율이 높고, 성능이 높은 디젤 엔진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쌀 정책 위원회가 저당 계획 승인
정권당인 프어타이당이 제안하고 있던 쌀 저당 계획이 잉락 수상을 의장으로 하는 국가 쌀 정책 위원회에서 승인되었다.
그러나 농가 지원을 목적으로 한 이 계획은 거액의 자금을 투입해 생산자 쌀값을 인상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큰 부담을 해야만 해며, 수출 쌀 가격이나 소매 쌀값의 상승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경제 전문가들에게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편 끼띠랏 부수상겸 상업부 장관은 “재정 부담이 1000억 바트나 오른다”는 견해를 부정하는 것과 동시에 “먼일 손실이 생겼을 경우는 정부가 책임을 진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올해 10월 7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실시된다.
상업부 장관, “임금인상은 강제로 할 수 없다”
하루 최저 임금을 전국 일률 300 바트로 인상하겠다는 정권당 프어타이당의 선거 공약에 비판의 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끼띠랏 부수상겸 상업부 장관은 “정부로서는 공약을 실현하고 싶다. 하지만 민간기업 모두에게 임금인상을 강제로 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
최저 임금은 물가 등을 고려해 도별로 설정되어 있었다. 이것을 한꺼번에 300 바트로 일률적으로 인상하는 것에 대해서 특히 중소기업으로부터 “해서는 안된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끼띠랏 부수상은 “준비가 되어 있는 대기업에는 임금인상을 장려한다. 하지만 할 수 없는 기업에게는 강요하지 않는다”고 말해 엉거주춤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최저 임금의 인상에 대해서는 현재도 정부 내에서 계속 검토 중이며, 최종적인 안은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다.
“은사 청구는 합법”이라고 재차 강조
탁씬 전 수상의 은사 청구에 최대 야당인 민주당이 ‘법률 위반’이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는 것에 대해, 정권당 프어타이당의 철름 부수상은 “위법이라고 생각한다면,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하는 것이 좋다”고 말해 ‘은사청구는 합법’이라는 생각을 재차 주장했다.
은사 청구에서는 전 수상이 형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 쟁점이 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법률 전문가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라져 있는 상황이다.
철름 부수상의 말에 의하면, 총선거에서 프어타이당에 투표한 1500만 명이 탁씬 전 수상의 면죄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제자 강간과 협박 용의를 받고 있던 체육 교사가 유치장 내에서 자살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의하면, 제자인 여자 중학생(15세)을 강간 협박한 혐의로 체포된 전 보건체육교사인 남성(58세)가 10일 아침, 북부 람빵에 있는 유치장에서 모포를 사용해 목을 매고 자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이 남자는 제자인 소녀를 초등학교 6년부터 중학 3년까지 강간하고, 강간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하여 관계를 계속하도록 소녀를 위협했다고 한다. 소녀의 모친 신고로 지난해 이 선생이 체포되었지만, 보석 중에 도망쳤다가 다시 이번 달에 중부 빠툼타니에 있는 호텔에서 체포되었다.
싸뚠에서 남성 커플의 결혼식 거행
10일 태국 남부 싸뚠도의 타페군에서 남자 커플의 결혼식이 거행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결혼한 사람은 18세 남성과 16세의 뉴하프(New Half, Transgender)로 이 지역의 시장 축제에서 알게 되어 1년 정도의 교제 기간을 거쳐 양쪽 부모의 허가를 얻어 결혼하게 되었다고 한다.
결혼한 남성 2명의 부모들은 근면하고 매우 사이가 좋으며,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방콕 교외에서 관광 열차 탈선 영국인과 한국인 등 부상
11일 밤에 태국 서부를 주유하는 태국 국철 관광 열차가 방콕 교외에서 탈선해, 영국인 남성(47세), 한국인 여성(48세) 등 승객과 승무원 4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 옮겨졌지만, 다행이 모두 경상이라 동일 중에 퇴원했다.
탈선한 열차는 휴일에 방콕과 서부 깐짜나부리 관광지를 왕복하는 관광 열차로, 깐짜나부리에서 방콕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사고가 발생했다.
공항 쓰레기통에 아기 시체가 발견돼
9월11일 오전 11시 반경에 쑤완나품 공항 4층 주차장에 있는 쓰레기통에서 남자 아기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외상은 없었지만, 목에 속옷이 감겨있어 목을 졸려져 질식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쓰레기통에서는 피가 붙은 냅킨과 빠이(북부 메홍썬도위 지명) 문자가 들어간 T셔츠도 발견되었다.
경찰은 현재 시체를 유기한 사람을 찾기 위해서 방범 카메라의 영상을 확인하고 있다.
검은 옷을 입은 남자 40명이 심야에 노점을 파괴
방콕 짜뚜짝 지구에서 9월11일 오전 1시30분 경에 트럭에 나누어 타고 온 남성 약 40명이 보도에 줄선 노점을 차례차례로 무너뜨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경찰에 피해 신고를 제출했다.
야간의 노점 경비를 하고 있던 남성에 의하면, 남자들은 검은 옷을 입고 있어 픽업트럭 4대와 대형 트럭 7대를 타고 파혼요틴 거리의 쇼핑 몰 ‘더 원 파크’ 앞에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고 경비원 등을 제압하고 가게를 닫고 있던 점포를 파괴하고 물건을 트럭에 싣고 떠났다고 한다.
이 지역에서는 2011년 6월6일에 같은 사건이 일어나 이번 사건을 합해 피해를 당한 노점은 약 50점에 이르고 있다. 담당 변호사의 말에 의하면, 피해자들은 더 원 파크 운영자인 ‘시 앤드 엔 센터’에서 철거를 요구하고 있어 1년 전부터 재판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한편 피해자들은 “20년 가깝게 여기서 장사를 하고 있지만, 한번도 임대료를 지불했던 적이 없다. 아무도 징수하러 오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가격 인하로 회색시장에 대항
독일계 메르세데스 벤츠(타일랜드) 회사에서는 병행수입이나 정규 루트 수입 이외의 회색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인해 정규 판매점에서 10만 바트에서 20만 바트의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이 회사 대표의 말에 의하면, 태국의 회색시장 비율은 2008년도에 13% 정도였던 것이 지금은 51%에까지 확대하고 있어 동사에 있어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단, 이 회사의 실적 자체는 성장하고 있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매상은 총 2,71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증가로 되었다고 한다.
이 회사는 얼마전 회색시장 대책 일환으로 정규 루트 이외로 수입된 차량에 대한 ‘메이커 보증’의 정지를 발표했었다.
태국 중부에서 아파트가 무너져 4명 사망하고 행방불명자 발생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의하면, 12일 아침 태국 중부 싸라부리도에서 3층 건물 아파트가 무너져 4명이 사망하고 몇 사람이 행방불명이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무너진 건물은 1층이 주차장, 2층과 3층에 총 10가구가 살고있는 아파트이며, 1, 2층이 3층에 눌러 부수어진 형태이다.
건물이 무너진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싸라부리도에서는 과거 몇일 동안 비가 계속 내려 지반이 느슨해져 발생한 사고가 아닌지 조사 중이다.
첫댓글 외국인에 관한 소식이 유독 많네요 오늘은...
마약에 관한 뉴스는 놀랍네요 50명당 1명이라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