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의 어울림 광주요는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 라인의 예단 세트를 마련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조개와 참외에서 모티프를 얻은 전통적인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뤘다. 작가 유미코 이호시의 작품은 어느 하나 튀는 것 없이 심플하면서 섬세한 온기가 느껴지는 디자인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아이보리와 블루 컬러의 아름다운 색감과 매트한 질감이 특징인 밥그릇. 국그릇, 컵은 모두 유미코 이호시 by TWL. 월백 색상의 대형 접시와 참외 모양의 볼, 조개에서 모티프를 얻은 겹겹이 쌓인 그릇, 자연과 닮은 색상의 비정형 접시 세트는 모두 광주요.
손맛을 더한 디자인 그냥 바라만 봐도 예쁜 그릇이지만 음식이 담겼을 때 더욱 멋스러운 이도. 기계식 대량 생산이 아닌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쓰면 쓸수록 그 멋을 더한다. 그중 땅과 하늘을 섞어 자연의 색을 품은 ‘소호’ 라인은 단아한 고전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내 그릇장에 차곡차곡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깨끗한 느낌의 찬기, 그릇 테두리에 유약을 입히지 않고 마무리한 전무유 찬기, 물잔, 간단한 디저트를 담을 수 있는 볼, 수저받침, 국그릇, 뚜껑이 포함된 밥그릇, 종지, 중간 크기의 전무유 찬기 모두 이도.
한식기의 세계화 휘슬러의 ‘솔라 코리안 다이닝 컬렉션’은 한식에 최적화된 크기와 형태를 고려한 사이즈로 찬기, 서빙 볼, 젓갈류를 담기 좋은 종지까지 꼭 필요한 그릇들로 구성됐다. 한국 소비자를 위한 한식기인 만큼 브랜드의 시그너처 ‘솔라’ 패턴을 그릇에 두르고 직선을 강조해 그릇 디자인을 완성했다. 신부들의 혼수 그릇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브랜드, 로얄 코펜하겐은 특정 국가를 위해서 제품을 선보인 것이 한국이 처음이다. 화이트 플레인, 블루 플레인 등 6개 한식 라인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시그너처 한식기는 젊은 신혼부부에게 어울리는 캐주얼한 분위기로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깨끗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로얄 코펜하겐의 로고가 포인트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음식의 색을 살려줄 각기 다른 크기의 화이트 접시 세트와 밥, 국그릇은 모두 로얄 코펜하겐. 큰 반찬을 담기 좋은 대형 그릇과 간단한 반찬을 담는데 적합한 그릇,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의 밥공기, 열 보전 기술력이 집약된 국그릇과 겹쳐 쌓아놓으면 인테리어 장식 효과까지 노릴 수 있는 종지 모두 휘슬러.
감각적인 디자인과의 조우 이딸라는 숲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을 반영한 사리아돈 시리즈를 추천한다. 엠보싱 처리된 표면과 부드러운 색이 특징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식기를 구성할 수 있다. 코렐은 은빛 나무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느낌의 실버트리 라인을 제안한다. 모던한 디자인은 물론 코렐의 장점인 견고함에 대해서는 두말하면 잔소리.
(오른쪽 위부터 시계 방향)가장자리 패턴이 특징인 화이트 접시, 유용한 크기인 그레이 컬러 레티 접시, 붉은 점토와 로즈 컬러의 머그잔, 같은 색의 밥그릇은 모두 이딸라. 생선구이 같은 음식을 담기에 적합한 길쭉한 사각 접시와 사이즈가 넉넉해 여러 가지 반찬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사각 대접시와 소접시, 같은 실버트리 라인의 밥공기와 국대접 모두 코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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