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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립니다.
과학실에서 생태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벌이 사라지면 나타나는 현상들과 우포늪에 사는 생태교란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은 생태교란종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외래종이라고 무조건 잡아 없애야 된다는 생각을 바꿔도록 했습니다.
다문화가족 얘기도 함께했습니다.
다문화가족에 해당되는 아이들은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다음은 체육관에 옮겨서 생태계그물망 놀이를 했습니다.
어쨌든 함께해야할 동식물을 생각하면서 먼저 친구,동생들과 잘 어울려 노는
놀이를 했습니다. 이름을 붙이자면 <공동체밧줄놀이>입니다.
▶밧줄놀이 주의 사항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함께해야 된다는 것을 이 놀이 핵심입니다.
서로 믿어야 놀이가 더 재미있습니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줄을 탈 어린이를 먼저 정합니다. 그 다음은 몸이 가장 약한 어린이, 우리가 가장 먼저 보호했으면 하는 아이들을 아이들이 정해 태워 주기를 합니다. 우분투 이야기도 중간에 해줍니다.
▶서로태워 주기를 하다보니 서로 신이 납니다. 오늘 다 못 탄 어린이들은 다음에 타도록 합니다.
▶다음은 협동하지 않으면 결코 놀이를 할 수 없는 대나무 구슬굴리기 입니다.
아주 집중을 잘 합니다, 가끔 싸우는 아이들도 있는데, 방과후 교실에서 계속 놀았던 친구, 형, 동생들이라서 호흡이 잘 맞습니다.
공동체 점수는 100점입니다.
▶자연이 어울리는 공부도 했습니다. 식물들이 햇볕받이를 하는 모습을 몸으로 표현 해보고,
뜯어온 잎으로 책받침 만들기를 했습니다.
▶다 만든 작품은 전시를 해서 서로 견줘보기도 했습니다.
비오는 날 대합초등학교 생태환경교실이였습니다.(랄) |
출처: 굴렁쇠배움터 원문보기 글쓴이: 갈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