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부론초교 전국 최초 관광교육 공개 발표회
( 강원일보 사회면 2006-11-7 기사 )
원주시 부론면 부론초교(교장:김용희)는 7일 오후 1시30분 교내 체육관에서 전국 처음으로 관광교육 공개 발표회를 개최한다.
`관광문화 주체활동으로 고장에 대한 정체성 세우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거돈사지 방문과 관광안내 도우미의 설명을 듣는 등 현장 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부론초교는 지난 2월 도 관광교육연구학교로 선정돼 문화 체험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내고장문화 활동에 참여하기, 문화재 지킴이 활동, 고장 관광문화 안내 및 홍보 등의 학습활동을 해왔다.
도내에서는 부론초교 이외에도 춘천 금산초교와 강릉 포남초교 등 3개교가 관광교육연구학교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김용희교장은 “관광교육 프로그램이 어린 학생들에게 향토관광 명소를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애향심을 심어주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정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