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이재명 "머리색 바꾼 이유?
윤석열보다 나이가 더 든 줄 알아"
■푸틴-시진핑 화상회담…
우크라 사태 관련 러-서방 대치도 논의
■경찰, 옛 여친 가족 살해범 도운
흥신소 운영자 체포
■경남 거창서 규모 2.3지진…
"인근선 지진동 느낄 정도"
■남아공 고법, 주마 전 대통령
재수감 명령…주마 측 '항소'
■'레오 37점' OK금융그룹,
선두 대한항공 잡고 4위 도약
■오후 9시까지 전국서 6천564명 확진…
16일 또 최다치 기록할 듯
■검찰, '정치자금 사적 용도 지출'
추미애 벌금 50만원 약식기소
■코로나19 백신 1∼3차 접종자,
오늘 100만명 넘어
■방역강화조치 내일 발표…
사적모임 4인·식당 밤 9시까지 가닥
■말레이서 불법 이민보트 전복…
11명 사망·25명 실종
■홍남기 "이번 정부서 CPTPP
가입신청 목표…일본 접촉성과 적어"
■EU 집행위원장, 오미크론
내달 중순까지 역내 우세종 예상
■오세훈 "부동산 참사 해결하려
여러 시도"
■'비상선언' 등 신작 줄줄이 연기…
성수기 앞둔 극장가 긴장
■민주-열린민주 통합 논의
제자리걸음…연내 시간표 불투명
■울산 76명 신규 확진…
교회 관련 집단·연쇄감염 확산
■中, 美국무 '항행 자유'
언급에 반발…"횡포의 자유다"
■與, 이재명표 '양도세 중과유예'
직진…당청 갈등 표면화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한달새 0.26%p↑ '역대 최대폭'
■美 '위구르족 강제노동방지법'
속도…中 "단호히 대응"
■삼성 새 경영진 첫 메시지…
"원 삼성", "룰 브레이커", "실패할 자유"
■프랑스 의원들, 두달 만에
대만 방문…중국 "정치적 왕래 반대"
■당정, 손실보상에 인원제한도
포함…'선지원·후정산' 논의키로
■국민의힘, 김건희 의혹에
"돌팔매질 마녀사냥" 방어막
■테슬라, '성희롱 방치' 또 피소…
스페이스X도 여럿 피해증언
■민주 "김건희 감싼 윤석열,
부분 사기는 사기 아니냐"
■경남 15개 시군서 232명 산발 확진…
창원 요양병원 또 집단감염
■서울시의회 예산안 심사 재개…
"오세훈 공약 사업 삭감해야"
■천안 대형병원서 코로나19
확진 잇따라…누적 38명
■박주영, FC서울 떠난다…
"지도자 제안받았으나 선수 생활 의지"
■민주 "결혼 뒤에도 허위 경력"…
김건희 공세 속 역풍 우려
■북극에 눈 대신 비, 비버는 늘고…
작년 최고기온 38도 기록
■윤석열, 배우자 김건희 사과에
"적절한 태도…국민께 송구"
■인권위, '군 간부·병사 두발차등'
시정 권고…국방부 "검토 중"
■홍콩 40층 쇼핑센터 화재로
수백명 갇혀…"최소 6명 부상"
■코스피 0.05% 상승 마감…
FOMC 앞두고 관망세
■김건희, 이력논란 첫 입장표명
"국민께 심려…사과 의향 있다"
■'오류인정' 수능 생Ⅱ문항
전원 정답처리…강태중 평가원장 사퇴
■"미, 中기업 또 무더기 제재…
세계최대 드론업체 DJI 포함"
■김기현 코로나19 확진…
"선대위 관계자 접촉 없어"
■KT&G, 미국 궐련
담배 사업 중단에 2%대 하락
■부산 일일 최다 343명 확진…
15일에도 323명 추가 확진
■미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안
의회 통과…디폴트 모면
■기상청 "제주 서귀포 해역서
규모 2.8 여진…피해 없을 듯"
■음성군 육가공업체서 66명무더기
확진…30명은 외국인
■법원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명백한 오류…정답 취소"
■윤호중 "대면 서비스 업종
소상공인 지원 재정투입 신속 검토"
■오늘 아침에도 제주서 한차례 여진…
중대본 비상1단계 유지
■분당 7만5천ℓ, 130m까지
방수하는 '울트라급 소방차' 도입
■확진 8천명·위중증 1천명 육박하자
결국 거리두기로 '유턴'
■[코스피] 1.44p(0.05%)
오른 2,989.39
■[코스닥] 0.71p(0.07%)
오른 1,003.52
■[외환] 원/달러 환율
2.6원 오른 1,185.2원
●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밤 9시까지 6,500명 넘게 발생해, 최종 8천명 안팎에 이를 전망입니다. 거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정부는 당초 일정을 하루 앞당겨 오늘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거리두기 강화와 함께 신속한 3차 접종을 정부가 대책으로 내놨습니다.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한 이후 백만 명 정도가 맞았는데, 저조한 소아·청소년의 접종률은 정부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과 '2차 국가인재 영입' 발표식에 참석한 뒤 인터넷 언론사 합동 인터뷰에 나설 예정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민주평화당 출신 윤영일 전 의원의 새시대위원회 영입 환영식을 연 뒤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의사협회를 각각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 미국이 다음 달, 오미크론과 델타 바이러스에 독감까지 3중 강타로 의료체계가 마비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오미크론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가볍지 않다는 발언도 이어지고 있는데, 다만 화이자 알약이 위중증 환자의 입원과 사망 비율을 89%까지 낮추고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황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현재 코로나 확산세에 또 하나의 악재인 오미크론 변이 대응과 관련해, 다소 반가운 소식이 밤사이 들어왔습니다. 미국에서 백신 추가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 예방에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 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7만8천6백여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이 아직 많지만 문제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감염자가 2배로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이 3,4일에서 지금은 이틀로 단축됐습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상을 통해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직접 만날 예정인 두 정상은 미국의 강력한 견제와 압박에 맞서 '밀월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 20대 남성 두 명이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감금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6개월 전 SNS에서 알게 된 A 양을 협박해서 오피스텔에 오게 한 뒤 11시간가량 감금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가족들을 숨지게 한 이석준이, 흥신소를 통해 피해자 주소를 파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이 흥신소 업자를 체포했습니다.
● 농협 직원이 치매를 앓던 노인 고객의 정기예금 계좌를 몰래 해지한 뒤 예금을 가로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직원은 가로챈 돈을 신용 대출을 갚는데 사용했다고 털어놨습니다.
● 서울시가 최근 10년간 SH가 지은 아파트의 분양원가를 공개합니다. 서울시는 주택 분양가 거품 제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집값 폭등과 공시가 현실화로 내년 아파트 공시가격이 20% 이상 오를 전망입니다.
● 실손보험 갱신을 앞둔 고객들에게 보험료 인상 안내문이 발송됐습니다. 확정되진 않았지만 다음 달부터 보험료가 20% 정도 오를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보험회사들은 해마다 보험료를 인상해도 적자가 더 커진다는 자료를 그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 대법원이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 소급분에 포함할지를 놓고 현대중공업 노사가 9년간 벌인 소송의 결론을 오늘 내립니다. 노동자들은 2012년 정기상여금 600%와 연말 특별상여금 100%, 명절 상여금 100% 등 800% 전액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3년치 임금을 소급해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 올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가 디젤차 판매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도 친환경차는 급증한 반면, 디젤차는 감소 추세여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이 대세로 굳어져 가고 있습니다.
● 전기차하면, 테슬라가 떠올려지는데요. 이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현대가 올해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독일 완성차 브랜드들이 전기차에 출사표를 던진 만큼, 내년에 이 순위가 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를 일입니다.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이번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Ⅱ 과목 정답 결정 취소 소송에 대한 법원 판결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답 결정 취소 판결에 따라 생명과학 II 20번 문제는 '정답 없음' 처분이 내려졌고, 평가원은 해당 문제에 대해 전원 정답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재해의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지난 2월 인도 북부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선 갑자기 홍수가 발생해 최소 83명이 숨졌고, 7월엔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강력했던 산불 '딕시'가 발생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3개월간 이어졌는데요. 홍수와 산불의 원인은 지구온난화였다고 합니다.
● 내년부터 출시될 주요 신차에서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AR HUD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AR HUD는 도로나 건물 등 주변 사물과 가상 그래픽을 혼합해 차량의 진행 방향과 정보를 운전자 바로 앞 유리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장치인데요. 현대자동차는 올해 아이오닉5에 최초로 적용했다고 합니다.
● 신차가 출시되고 처음 중고 매물이 나오는 데까지 평균적으로 한 달 정도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출시 후 바로 중고차로 나오는 매물은 주로 소비자의 단순 변심이나 전시·시승 차량, 투자 목적으로 구매 후 바로 판매하는 차량 등인데요. 반도체 부족으로 신차 출고가 늦어지면서 새 차 같은 중고차를 찾는 수요가 많다고 합니다.
● 지난해 골프클럽 품귀 현상을 겪은 골퍼들이 골프 용품 사전 예약 구매 이벤트에 몰려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골퍼가 늘어나면서 골프용품 수요가 급등해 재고 소진이 빨랐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샤프트의 재질인 특수강 카본 등 주요 원자재가 부족해지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샤프트·그립 품귀 현상이 생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 내년부터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부모가 받는 육아휴직 급여가 인상됩니다. 지금은 육아휴직 3개월까지 월 150만 원 한도로 통상 임금의 80%를, 4개월부터 1년까지는 월 120만 원까지 임금의 50%를 지급하는데요. 내년부터는 육아휴직 기간 1년 내내 통상 임금의 80%를, 한 달에 최대 1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실제 밤에 먹는 사과는 몸에 나쁠까. 결론부터 말하면 건강한 사람은 언제 먹더라도 몸에 나쁘지 않습니다.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위 활동을 촉진시켜주고 식이섬유 중 하나인 펙틴도 풍부해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다만 소화기관이 약하면 밤보다는 아침이 낫습니다.
●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동네 주막'이 된 편의점에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통상 '무알코올 맥주'로 불리는 맥주맛 음료(이하 무알코올 맥주)는 독한 술을 마시고 취하기보다 술자리 분위기를 즐기는 MZ(밀레니얼+Z)세대, 특히 2~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의 건강정보
두통에 스트레스까지 유발하는 '턱관절 장애'
http://naver.me/FKZFSVA3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16일은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밤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전남권·경남권
5㎜ 내외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권·충청권·광주·전북·
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0m,
남해 0.5∼2.5m로 일겠습니다.
다음은 16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흐림, 흐림] (3∼10) <30, 40>
✦인천:[구름, 구름] (5∼10) <20, 30>
✦수원:[흐림, 흐림] (3∼11) <30, 40>
✦춘천:[흐림, 흐림] (1∼8) <30, 40>
✦강릉:[흐림, 흐림] (6∼13) <30, 30>
✦청주:[흐림, 흐림] (4∼11) <30, 30>
✦대전:[흐림, 흐림] (4∼12) <30, 30>
✦세종:[흐림, 흐림] (3∼11) <30, 30>
✦전주:[가끔 비,흐림](6∼12)<60,30>
✦광주:[가끔 비,흐림](6∼12)<60,30>
✦대구:[가끔 비,한때 비](4∼11)<60,60>
✦부산:[한때 비,가끔 비](7∼11)<60,60>
✦울산:[한때 비,가끔 비](5∼11)<60,60>
✦창원:[가끔 비,한때 비](4∼9) <60, 60>
✦제주:[비, 한때 비] (10∼14) <70,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