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랙록 등 8개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상장 심사요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승인했습니다.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도 미국 당국으로부터 상장 승인을 받으면서 디지털자산의 지평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날개 단 이더리움 … 美, ETF 승인
■비트코인에 이어 현물 ETF 나와 … 알트코인 중 처음
■'디지털 銀' 각광, 최대 450억달러 투자금 빨아들일듯
2.
전기차의 최대 약점으로 꼽혔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배터리·열관리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시내에서 588km를 달리는 현대차 아이오닉6를 필두로 전기차 도심 주행거리는 600km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주행거리 도심에선 600㎞ 육박
■1회 충전 도심 주행
■3년전보다 22% 길어져
■출시모델중 최고는 588㎞
3.
은행권이 금융 시장의 새 먹거리로 떠오른 토큰증권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올해 하반기에 금융규제 샌드박스 사업자를 신청한다는 계획이고, NH농협은 자체 발행 플랫폼 구축에 들어갔습니다.
■"블루오션 선점"…은행, 토큰증권 사업 속도
■우리·NH농협 공격적 행보
발행시장 겨냥 플랫폼 구축
신한, 고객 자금 유치 온힘
KB, 은행보단 증권서 주력
하나, 미래에셋證 손잡고
발행·유통시장 진출 나서
4.
더불어민주당이 대출금리에서 가산금리 항목을 손보고, 중도상환수수료를 낮추는 방안을 22대 국회에서 첫 입법과제로 추진합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최근 당선자 워크숍을 열고 민생회복 41개 법안 등 국회 개원 후 추진할 입법과제를 발표했습니다.
■巨野 “서민들 대출 부담 줄인다”…22대 1호 과제는 ‘가산금리 손보기’
■22대 국회 첫 입법과제로 추진
■중도상환 수수료 경감도 속도
5.
삼성 출신 임원들이 스타트업 초기 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과 함께 딥테크 전문 초기 투자 펀드를 만들어 벤처 투자에 나섰습니다. 이들 퇴직 임원은 단순 재무적 투자자 역할에서 벗어나 초기 창업 기업에 자신들의 재능과 경험을 전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동수 전 사장 등 OB 18명
전문가그룹 ‘아브라삭스’ 설립
창업 기업에 자금 수혈해주고
30년 경력 살려 맞춤자문 제공
■10대 신기술 투자펀드 곧 선봬
내달부터 본격 재능 나눔 나서
6.
통계청 조사에서 지난해 국내 농가 평균 연소득이 10% 증가하며 역대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과일·채소류 가격이 급등하고, 정부의 농업 보조금이 20% 증가하는 등 공적 이전소득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됩니다.
■정부 보조금 20% 증가에
국민연금 수령액 증가도 한몫
■작년 농가 평균소득 5000만원 첫 돌파
■고령화 따른 연금 수급도 한몫
농산물 판매는 1100만원 그쳐
7.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올해 고3 학생들에게 적용할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승인하면서 27년 만의 의과대학 증원이 확정됐다.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포함하면 내년 의대 모집인원은 4천567명으로 1천500명 이상 늘어나게 됐다. 대교협은 24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올해 제2차 대입전형위원회를 열어 전국 39개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포함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27년만에 '의대 증원' 확정…내년 1천509명 더 뽑는다
■대교협, 대입시행계획 변경 승인…40개 의대, 4천567명 모집
■1998년 이후 27년만에 증원…의사들 반발에 당초 '2천명 증원'보다는 줄어
■이달 말까지 대학별 모집공고 절차만 남아
이상입니다